[공정언론 창업일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동관 홍보수석실 요청 국정원 문건은 언론장악 시나리오대로 실행됐다"면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이동관 후보는 이미 '삼진아웃'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언론장악과 관련한 의혹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동관 후보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또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근무하며 국정원을 동원한 언론장악을 시도했다는 의혹의 경우, 국정원 문건까지 공개됐음에도 불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권리당원협의체 ‘민서네(민주서울네트워크)’가 12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북콘서트에서 황희두 작가는 “차이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면 같이 가야 한다”며 당내 불협화음에 대한 우려와 함께 ‘느슨한 연대’를 통한 화합을 강조했다.황 작가는 “중국, 노조, 젠더 등 갈등 포인트를 짚어내고 상대 프레임에 대응논리를 만드는 당내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최근 ‘현수막 전쟁’과 관련해 “현수막을 거는 데만 힘쓰지 말고 파토스(pathos, 감성)적 요소를 가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오전 믹국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자유의 동맹, 그리고 행동하는 동맹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7번째로 10만에 이뤄졌다. 미 의사당에 연설한 한국의 대통령으로는 이승만(1954), 노태우(1989), 김영삼(1995), 김대중(1998), 이명박(2011), 박근혜(2013) 대통령 등이다. 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 전기세 폭탄, 수도세 폭탄은 대통령과 정부가 미리 대책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22일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이 참석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비상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장에게 올해 공공요금이 얼마나 올랐냐고 묻자 통계청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약 28% 올랐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께서 많이
더불어민주당 정보위‧법사위원 및 국정원감시네트워크는 1일 ‘국정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의 과거퇴행'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입법을 통해 신원조사제도 규제 및 대공수사권 감시와 견제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정보위원회 김의겸 의원이 주최한 '국정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대공수사권과 신원조사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CEO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은 열려 있고 제 집무실도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분열된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국가 간의 협력, 기업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0.29참사 등을 풍자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가교육과정에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대통령실-교육부-국민의힘 입장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 삭제는 2022년 4월 22일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문 요약 지난 4일 저와 57명의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통째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어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용도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삭제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5·18민주화운동이 생략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 기조였다는 반박자료를 배포했다.하지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가교육과정(사회)에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부·여당 입장을 재반박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이 교육과정 내용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진 것은 2022년 4월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 암 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요제프 알로이지우스 라칭거(Joseph Aloisius Ratzinger)이다. 1977년 추기경(뮌헨 대교구 교구장)이 됐고,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신앙교리성 장관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부패 세력과 적폐 세력의 부활이라고 비하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마 대방출 사면이다. 특히 국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내 마음대로 사면"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지만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면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는 도대체 실체가 무엇인가. 부패 세력, 적폐 세력
국민의힘은 27일 단행된 대통령 사면에 관련해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구태 정치로 더럽히지 말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하여 결정된 금일 사면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지사, 전병헌 전 수석, 신계륜 전 의원 등 여야를 막론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사면은 통합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