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창업하려는 분은 업종·입지·메뉴 선택에 있어서 다섯 가지 원칙을 명심해야 한다. 타깃 고객층을 정한 다음 목표 고객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택해야 한다. 예컨대 중산층을 타깃으로 하는 음식점은 대형 상권이라고 하더라도 서민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반면 소형 상권이라도 새벽녘까지 손님이 몰리는 지역은 소주·생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서민층 상대 음식점이 좋다. 또 요즘 한창 뜨는 ‘가격 파괴’ 음식점은 부촌(富村)에는 안 맞는다. 10·20대 유동인구가 많아 구매력이 낮고 가격에
금방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 2005년 달력이 달랑 안장 밖에 남지 않았다. 해마다 12월을 ‘결산의 달’, ‘송년의 달’이기도 하겠지만 창업계에선 ‘창업전망의 달’이기도 하다. 지나온 한해 창업시장을 돌이켜보면서 다가올 이듬해 창업트랜디를 미리 예측해 보는 것이다. 2005년, 창업 춘추전국시대 2005년 창업시장을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다. 경기불황과 함께 소비의 금단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모든 업종에서 매출 하락과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다. 8.31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동맥경
최근 고용불안과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투잡스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투잡스를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투잡스도 자신에게 맞는 유형이 있다. 이를 잘 알아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잡코리아는 직장인의 투잡스 유형을 창업·취미·프리랜서·부업형 등으로 나눠 소개했다. 창업형 투잡스직장인들이 퇴직 이후를 대비해 시도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그동안 주로 40~50대가 많이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직장인도 본업과 관련없는 분야의 소자본 ‘모험창업’을 많이 시도한다. 20~30대에는 컴퓨터 출장
“철저한 준비와 개성 있는 아이템없이 시작하면 ‘쪽박’차기 십상”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쇼핑몰이 인기다. 고등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여기저기서 창업을 해 큰 돈을 벌었다는 소리가 들려오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뭔지 모르지만 노력하면 대박의 행운을 낚을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대박 사장들은 하나같이 충분한 준비가 없이는 쪽박을 차기 십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안은성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상표법이나 세금에 대한 이해와 숙지는 필수죠” ‘스타일코디’(www.stylecodi.com)를 운영하는 안
손수레에 주황 천막을 치고 골목에서 영업 하던 영세 노점이 점점 사라지고 기발한 아이템과 인테리어로 무 장한 노점들이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입소문과 유명세를 탄 먹 을거리 노점들이 ‘분점’ 형식으로 체인화하는가 하면 창업기획 업체가 ‘뜰만한’ 노점 아이템을 선정, 재료와 설비를 공급하 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형 노점도 적지 않다. 바야흐로 노점 프랜차이즈(Franchise Chain) 시대. 노점 프랜차이즈는 장기 불 황에 과감한 투자를 꺼리는 사람들과 청년 실업층에서 특히 각광 받고 있다. 기상천외한 노점 프랜차이즈
우리나라는 음식점 천국이다. 상가건물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음식점이 들어선다. 전국적으로 60만 개가 넘는 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경제활동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인구 50명당 식당 한 개가 있는 셈이다. 여기에다 매달 2만 개의 식당이 새로 생기고, 매년 50만 명의 예비 외식 창업 희망자가 대기하고 있다. 식당 수가 너무 많다 보니 경쟁은 치열해지고 경험 없이 뛰어든 사람은 서서히 망한다. 매달 1만5000개의 식당이 문을 닫는다. 식당 창업 후 3년 이내 투자금을 회수하는 성공확률은 10%가 안 된다. 이익을 내지
흔히 입지, 자본금, 점주 마인드, 아이템을 성공창업의 4요소라고 한다. 이중 아이템은 영업의 기초이자 수익성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 것인가의 문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괜찮을 것 같다는 말만 믿고 즉흥적으로 결정 한다던지 아니면 유명 또는 유망 브랜드의 맹신을 버리지 못하고 브랜드 가치를 중요시하는 창업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이러한 방식의 아이템 선정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올해 창업시장의 화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황’이었다.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기존 자영업자들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은 급감하고, 신규 창업도 크게 늘지 않아 체인 본사들은 이중고에 시달려야만 했다. 급기야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하반기들어 경기가 다소나마 호전될 기미를 보이면서 그동안 상황을 관망해오던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내실을 다지면서 내년을 기약하는 분위기다.
‘늑대 습성’으로 고객을 내 편 만들어야 요즘 화이트칼라 출신의 창업상담 요청이 부쩍 증가했다. 화이트칼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IMF 외환위기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외환위기는 한참이나 지났건만 요즘도 직장인들은 반농담조로 ‘IMF’(I am fault의 줄임말)를 화제로 삼는다고 한다. 그만큼 그때나 지금이나 직장생활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실패자’라는 생각을 품게 되면 직장생활이 즐거울 리 없다. 봉급인상도, 정년보장도 기대할 수 없는 직장을 벗어나 ‘창업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발찌, 피어싱 등 주얼리에서 헤어핀 밴드와 큐빅 크리스털의 준보석, 시계·벨트·지갑·선글라스 등 잡화와 소품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젊은 여성들은 자신을 명품화 시키고 토털 컬렉터화 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과거에 귀금속 보석상이나 번화가의 손수레에서 주로 구입했던 액세서리가 최근에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갖추고 패션소품까지 구비한 토털 컬렉션의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예전의 액세서리점이 잡화점의 의미였다면 지금의 액세서리점은 전문점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보여질 정도다
우리는 요즘 창업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용 없는 회사에서 언제 그만둬야 할지 모르는 직장인이나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 심지어 주부들 까지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창업자의 대부분이 생계형 창업자라는 것이며 이러한 데이터는 본사에서 주관 하는 ‘서경 실전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생계형 창업을 성공 창업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성공 전략이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창업시장에서 차
정부 주도의 자활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소액 대출 프로그램인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가 주목받고 있다. 의지가 확실한 대상자를 선별해 집중 지원해 자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크레디트는 저소득층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은 금액을 담보 없이 빌려주는 제도다.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개인 후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일정 자격을 갖춘 수요자에게 연결한다. 소액대출은 정부 주도 자활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과가 높다는 평이다. 우선 대상자가 비수급 빈곤층이나 차상위계층 등 정부 지
한국사람들의 많은 경우는 사업체를 찾을 때, 새로 창업을 하는 것 보다 남들이 하던 것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프랜차이즈를 구매할 때도, 본사에 연락해서 새로 여는 것 보다는, 프리미엄 을 주고라도 기존의 것을 사는 것을 선호한다. 한국 사람들이 특별히 미주 지역에서 창업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있다. 모르고 뛰어들었다가는 망하기 쉽고, 미국 사회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주 지역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이미자들은 공항에 마중 나오는 사람들의 사업과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세탁소
불경기 끄떡없는 `생활밀착형' 편의점은 현대식 구멍가게로 본사가 점포개설 비용을 대고 가맹점이 운영을 맡아 수익을 나눠갖는 일종의 생활밀착형 업종이다. 본부가 인테리어 시설을 해주고 점포 임차권을 소유하며 가맹점주는 개점투자비와 보증금을 부담하면 형태로 운영된다. 주변에 대형 할인마트가 없고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사무실 밀집가와 주택가 진입로 대학가 주변 등지에 20평형대로 운영하는 것이 적정하다. 초기 창업비용은 점포임대료와 권리금을 제외하고 가맹비 200만원, 상권조사 및 연수비용 200만원, 개점수
모 대기업에서 지난 9월 퇴직할 예정이었던 회사원 박모(45)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5 년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석한 뒤 창업하기로 결심을 굳 히고, 업종은 요식업을 선택했다. 박씨는 “직접 눈으로 보니 인 터넷으로 막연하게 정보를 얻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됐다”며 “ 무엇보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공창업은 예비창업자들에게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순간의 판단착오로 창업자금을 날려 빚더미에 올라앉는 사람이 적지않은 게 사실이다. 투자한 비용에 비해 제대
2000년대 초 IT중심 대학생 벤처의 거품이 걷힌 후 무한경쟁 속에서 대학생 창업은 성공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의 성공을 위해 근래 등장한 기저귀나 된장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생활 속의 벤처’는 대학생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이 되고 있다. 각 대학에서 늘고 있는 창업동아리(벤처)는 능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자신의 적성과 열정을 쏟아내 대학의 새로운 분출구이자 가능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생 창업의 성공 노하우, 절차, 도움받을 수 있
초(超)소자본 창업, ‘입맛대로 고르세요.’ 28일 창업업계에 따르면 창업희망자들이 넘쳐나고, 창업시장이 확대되면서 1000만원 미만의 자본으로 ‘내 사업’을 시작하는 초소자본 창업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초소자본 창업의 선두주 자는 점포없이 창업하는 ‘무점포’ 창업. 무점포 창업은 청소관 련 업종, 방문교사 형태의 교육업, 알뜰 리폼업, 대여업 등에서 두드러진다. 청소관련 업종은 웰빙 바람과 함께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알러지클리닝, 입주청소전문대행업, 건물종 합관리업 등으로 세분화됐다. 자본이 부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중국인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한국 관련 창업 아이템은 '한국음식'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한국인 거주지역에는 이미 많은 한국음식점이 영업 중이고 음식 가격이 비싼데다 중국인들의 입맛에 한국 음식이 맞지 않기 때문에 한국음식 관련 프랜차이즈는 중국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3일 프랜차이즈 컨설팅회사 체인정보(www.franchiseis.com)는 중국에서 유망한 프랜차이즈업종을 소개
요즘 창업시장에서는 불닭으로 대표되는 매운 맛 전문점 인기가 점점 사그라드 는 모습이다. 가격파괴 업종 역시 수익성이 낮은 문제점을노출하면서 한풀 꺾 인 분위기. 반면 창업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소자본 창업, 무점포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 심은 여전히 높고 돼지고기 전문점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영향을 비 교적 덜 받는 어린이 교육사업 역시 다양한 신규 프랜차이즈들이 출현하면서 창업시장을 달궜다. 앞으로 창업시장은 어떻게 전개될까. 창업전문가들은 웰빙 관련 업종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영어 논술 창의력교육 등 어린이 교육관
내년 3월까지 5000억원 규모 특례보증 실시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영세 자영업자(267만개)들도 오는 15일부터 최고 5000만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정규창)는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과 창업성공율 제고를 위해 약 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동안 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포함한 특례보증은 이뤄지 왔으나 자영업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특례보증으로 음식점, 호프집,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