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창업아이템들이 크게 늘고 있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원한 자영업체 1만3914곳 중 개업 후 1년 안에 문을 닫은 업체는 해마다 증가해 2002년에 14.1%, 2003년에는 18.6%, 2004년에는 19.7%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 가까이가 창업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해 체인본부로부터 안정된 경영시스템을 경영에 이용하고, 경영노하우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브랜드 편의점의 경우는 2000
소득과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미용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미용업은 외상거래가 없고 재료비 비중이 낮아 부가가치가 높은 업종이다. 최근 미용업은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곳에서 벗어나 유행과 패션을 창조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성별 구분 없이 고학력 미용사 지망생이 늘고 있고 창업아이템으로서 여성창업 유망업종으로 분류한다. 창업 자격미용업은 개업하기 위해서는 미용사 자격과 면허를 받아야 하므로 누구나 영업장을 개설하고 업무를 할 수 있지는 않다. 그러나 미용업 분야는 자격증 보다는 경험
10년 넘게 창업 상담을 하면서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지금이 창업하기에 적당한 시기인가”라는 것이다. 창업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는 걱정하는 것이 당연하다. 각종 매체들은 연일 경기가 곤두박질친다 하고 창업박람회장이나 강의장마다 열리는 창업 강좌를 찾아다녀도 정답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게 한결같은 얘기이다. 창업 강좌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 판단을 할 수가 없다는 상담자들도 많이 봤다. 이해가 간다. 창업 상담을 하는 필자도 시간을 내 재충전차 강의를 들을 때가 있다. 강사마다 서로
올 문화계 최고 히트상품은 영화 '왕의 남자'였다. '왕의 남자'는 사극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광대놀이 등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창업시장에도 최근 전통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아이템들이 늘어남에 따라 떡 전문점ㆍ녹차 카페ㆍ전통주 전문점ㆍ한복대여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영업 방식을 갖춘 퓨전 떡집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떡 전문 프랜차이즈만도 4~5개가 넘는다. 떡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기존 인식과 달리 떡을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젊어지고 있다. 명
레비 스트라우스는 서부개척시대 금광을 찾는 사람들을 상대로 청바지를 팔았다. 천막을 만드는 데님denim 으로 제조한 스트라우스의 청바지는 광부들에겐 인기폭발이었다. 활동성이 좋고 질긴 소재가 막일하는 데 딱 맞았기 때문인데 골드러시gold rush 를 지나자 그는 떼돈을 번 사업가로 남았다. 청바지가 작업복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 것도 이때 부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도 청바지를 광부들의 옷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단초를 제공한 이는 제임스딘 James Dean. 1955년, 영화 '이유없는 반항'에서 그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창업 성공율은 얼마나 될까.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창업 후 1년 이상을 버티는 창업자 비율이 20~30% 정도 밖에 안 된다”며 “대기업의 엘리트 직원 출신도 창업시장에서는 종종 맥없이 실패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일까. 성공 창업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을 살펴봤다. 1년 앞서 트렌드를 읽는다한성원(37)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전농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10여 평 규모의 배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조이스' 배봉점을 열었다. 립바비큐.칠리폭찹.치킨샐러드 등 패밀리
대표적인 무점포 사업인 자판기 창업은 불황에도 강한 몇 안 되는 아이템으로 늘 손꼽힌다. 적은 창업 비용으로 목 좋은 장소에 설치해 정기적으로 관리만 해주면 쏠쏠한 수익이 나기 때문에 부업을 원하는 주부나 투잡스를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눈을 돌리는 사업 중 하나다.실제로 자판기 사업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얼핏 시작부터가 아주 쉬워 보인다. 점포를 따로 얻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이점이다. 10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 창업이 가능한 게 사실이다. 또 본사(공급처)가 알아서 설치 장소도 섭외한다. 그뿐인가
슈퍼바이저(Supervisor)란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가맹점의 매출손익관리,상품관리,매장·시설관리,사무관리 등을 주로 한다. 상담,지도,교육 등을 통해 점주의 경영의욕을 향상시키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수퍼바이저의 몫이다. 더불어 세무,회계,운영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본사와 의사소통을 통해 개선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런 역할이 본사와 가맹점의 승패를 좌우하고 있어 수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의 꽃’으로 불린다. 그런데 현재 활동중인 수퍼바이저들의 자질이 턱없이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직후의 노후준비도 큰 고민거리다. 그래서 창업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최대 관심사다. 누구나 돈을 얻기 위해 전혀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잘 할 수 있으리라는 꿈과 포부를 가지고 창업을 한다. 하지만 창업시장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내일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를 정도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녹록치 않은 창업시장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하려면 꼭 챙겨야하는
삼겹살은 한국사람이면 가장 부담없이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로서 가장 대중적이며, 계절을 덜 타는 업종이다. 이 때문에 삼겹살 전문점 창업은 가장 일반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업종 중 하나이며, 일부 유행사업과는 달리 검증된 외식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창업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한 업종중의 하나이다. 삼겹살전문점 트랜드 변화 같은 삼겹살을 원료로 하더라도 굽는 방법과 불판 및 소스 등에 따라 차별화 된 방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과거에 히트했던 솥뚜껑 삼겹살에서 돌판, 토
창업 시장에 향후 소비흐름을 주도할 ‘신중산층’ 겨냥 업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중산층의 특징은 젊고, 직업적으로 전문성이 강하고 고학력이며, 문화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가격파괴 업종이 서민층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면 뉴럭셔리, 매스티지, 웰빙, 스마트화 등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는 업종은 신중산층을 겨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뉴럭셔리 사업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음식점들은 대부분 뉴럭셔리 업종들. 인도음식 레스토랑이나 이태리 음식 레스토랑, 베트남 음식 레스토랑 등이 여기
'지식이 힘이다.' 외환위기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사상 최대 창업 붐이 일 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실패를 경험했다.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이다. 자영업 과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요즘은 준비 없이 대충 창업시장 에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창업시장에서 종전에는 '3ㆍ4ㆍ3 법칙', 즉 30%는 성공하고, 40%는 현상 유지, 30%는 실패하는 비율이 일반적이었다면 요즘은 2대8 법칙(20%는 성공, 80%는 실패)이 보편적이며 심지어 상위 5%만 성 공
고객의 영향력을 최우선으로 꼽는 현재의 시장에서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사회적 이슈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창업전략의 중요한 행위다. 이는 산업 전분야, 특히 창업시장에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새로운 경쟁에 대처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실패와 성공의 길로 나눠지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새로운 경쟁이란 새로운 초점과 가치전략을 의미한다. 즉 경쟁자보다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얼마만큼 발 빠르게 대처하느냐를 의미한다. 새로운 영역에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가치 제안을 정의하고 운영 모델을
‘1000원짜리를 팔아서 10원을 남긴다.’ 소위 이익이 적더라도 많이 팔아서 많이 남긴다는 박리다매의 원칙이 실행되고 있는 곳이 1000원 숍이다. 현재 2만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공급하고 있으며 구매는 본사인 한국에서, 생산은 중국에서 하는 수직적 역할 분담으로 파격적인 저가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1000원 숍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일본의 100엔 숍은 90년대에 성장을 거듭해 할인점에 이어 일본 제2의 유통형태로 급부상했으며 2000년 초에는 점포수 4000개에 이르고 한 해 매출 규모가 4조원에
창업초기부터 의도한 바대로 술술 풀린다면 창업자의 입장에서 더 바랄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창업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고 보면 이런 바람들이 쉬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성공하는 창업자와 실패하는 창업자는 분명 나뉘게 되고 우리는 왜 성공과 실패라는 극명히 대비되는 결과가 나타나는가 하는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창업자는 어떻게 해야 성공의 열매를 쥐고 웃을 수 있을까를 심사숙고 해야만 한다. 특히 소자본창업시장은 진입장벽이 아주 낮은 완전경쟁에 가까운 시장이라는 그 특성상 치열한 경쟁
무일푼으로 인터넷에서 창업해 돈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단장 김영문 경영정보학과 교수)은 무일푼이나 불과 몇 만원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창업하는 노하우 5가지를 전격공개했다. 우선 온라인 장터를 이용한 창업을 들 수 있다. 옥션이 경매사이트를 오픈하면서 국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장터들이 개설돼 판매할 상품만 있으면 누구나 온라인 장터를 활용해 판매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어도 약간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온라인장터로는 옥션(www.auction.co.kr),
이제 2006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한 달이 후딱 지나간다. 서점가에 가보면 아직도 10년 후를 테마로 하는 책들이 잘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세상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1년 뒤도 제대로 모르는데 어찌 10년 뒤를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10년 뒤에 그 책에 나온 내용처럼 안되었을 경우 그 누가 잘못되었다고 따지러 저자에게 갈 것인가. 바로 한 달 전에 아주 큰 대형사고가 났어도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하루하루 살기에 급급한 서민이 대다수인데…) 그렇다면 필자는 올해 창
올해 창업시장은 작년보다는 다소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고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힘들어 창업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완전히 걷혔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위험성이 적은 소자본 무점포 창업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교육사업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대 흐름인 '참살이(웰빙)' 관련 업종도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의 편익을 충족해주는 배달ㆍ테이크아웃 업종도 성장세가 점쳐진다. 올해 화두가 될 키워드를 중심
▶2006년 유망할 창업아이템 100 選▶2006년 1천만원으로 할 만한 창업아이템 10 가지▶2006년 3천만원으로 할 만한 창업아이템 10 가지▶2006년 무점포 맨손 창업아이템 10 가지 최근의 경기지표로만 본다면 2006년의 창업시장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연일 신고가 랠리를 지속하던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넘겼는가 하면 81.75%의 급상승을 기록하며 세계 1위의 성장률을 나타낸 코스닥지수 등이 그렇다. 창업시장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민간소비율 역시 지난해 3.5%에서 올해는 5%로 증가했다. 때문인지 고
2005년 한 해는 극심한 소비 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어느 때보다 창업시장에 활기가 없었다. 블루오션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창업 시장을 주도할 만한 인기 업종도 없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꾸준히 구조조정을 해왔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도 증가 추세에 있는 데다 청년실업률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의 창업시장에 대한 관 심으로 창업수요는 두터워지고 있다. 또 2006년 경제와 소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창업시장도 숨통이 트 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자금이 주식과 창업시장으로 흐르 면서 '투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