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크레딧(소액 금융 대출)' 운동이 부산에서 본격화된다. 빈곤층의 자활을 돕는다는 취지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딧 운동이 최근 몇년새 국내에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에서는 서민을 지원하는 단체와 기관이 힘을 합침으로써 개인 사정에 맞게 자금을 대출하거나 점포를 임대하기도 하는 맞춤형 방식의 운동이 시도되는 것.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구포도서관 4층에서 열리는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창업자금 지원 설명
올 상반기 창업시장은 리딩 아이템이 부재한 상태에서 아이템 업그레이드 현상이 심화된 시기였다. 또한 살아날 듯하던 경기가 쉽사리 침체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예비창업자들도 창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퓨전 주류전문점이나 치킨전문점은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막걸리전문점에게 자리를 내줬던 생맥주전문점이 이른 더위의 힘을 업고 제자리를 잡아갔다. 특히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그 예로 해물메뉴가 대폭 강화된 요리주점이나 토털 개념의 바비큐전문점이 대거 등장한점을 들 수
국내 창업 컨설턴트와 전문가들은 올해 블루오션 창업 대표 트렌드로 ‘모던+퓨전’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 창업 컨설턴트, 창업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블루오션 창업 5대 트렌드’(표 참조)를 발표했다. 이 중 ‘모던+퓨전’ 트렌드가 전체에서 가장 많은 34.8%를 차지했다. 모던은 기존의 전통 산업을 현대화해 분위기와 운치를 살리는 창업 트렌드. 씨푸드 레스토랑, 곱창·막창 전문점, 세계맥주전문점, 베이커리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퓨전은 서
생명체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현상은 도입, 성장, 성숙, 쇠퇴의 라이프사이클을 거치게 된다. 창업 업종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창업 업종 선택에서 시기의 문제가 중요한 점으로 대두된 데에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 업종 다양화, 창업 시장의 확대 등이 이유로 작용했다. 과거 업종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고 생명력이 길었던 시기에 비해 그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창업자가 도입기의 업종을 선택했을 때 가질 수 있는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시장 선점 효과다. 남보다 앞서 사업을 시작한 뒤 일정 기간만 사업을 지속하게 되면
계명대 벤처창업 보육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사진)가 1일 ‘불황에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10가지 비결’을 내놨다. 김 교수는 먼저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하라고 당부했다. 경기침체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막상 창업을 해도 생각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창업 외에 펀드, 부동산, 보험 등 여러가지 재테크 수단을 통해 수입원을 다양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비결 두번째는 계획을 세웠다고 당장 창업에 뛰어들지 말고 ‘실험창업’을 해본 뒤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안티에이징(antiaging·항노화)이나 디톡스(detox·체내 독소를 빼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 산업이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창업시장에도 이들을 겨냥한 아이템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항노화(抗老化)란 말 그대로 나이들 어 보이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을 말한다. 디톡스도 비슷한 개념이다. 해독(解毒)이라는 뜻의 영어 ‘디톡시피케이션 (Detoxificaion)’에서 유래한 말로 오염된 환경, 기름진 음식, 화학물질로 가득한 집,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몸 속에 쌓여 독소 가
내년 경기도 흐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자들은 어려움이 계속되겠지만 트렌드에 맞는 업종들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 베이비붐 세대 퇴직 연령이 임박해오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전략연구소에서 2007년 창업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녹색소비 혁명 환경에 대한 관심, 식품안전 논란, 웰빙 트렌드에 영향을 받고 있는 녹색소비 혁명은 창업시장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을 모으는 업종은 실내환경 정화사업. 오존을 활용한 실내오염
“올해 막걸리 전문점과 유기농 건강식 전문점이 호황을 누렸지만, 중가(中價) 치킨전문점과 호프 전문점은 내리막 세였다.” 2006년 창업시장에서‘뜬 업종과 진 업종’을 보면 요즘 소비자의 취향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창업시장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소비자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올해 뜬 업종들은 대부분 건강이나 웰빙, 전문화, 고급 디자인, 전통 문화를 내세우고 있다. 막걸리 전문점, 유기농 건강식 전문점, 해산물 전문점, 브랜드화(化)된 논술학원, 퓨전 중국 음식점이
명퇴, 조기퇴직 바람이 거세지면서 투잡 또는 주말창업 열기가 뜨겁다. 그러나 무엇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고, 건강을 해칠 정도로 수익에만 연연하는 것은 금물이다. 1. 주말이나 여유 시간에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투잡이란 자신의 본업을 유지하면서 여유시간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본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에서 할 수 있는 아이템 선택이 필요하다. 2.즐거운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주중에 본업을 유지하면서
정년이 짧아지면서 창업에 관심을 쏟는 40~50대가 부쩍 늘었다. 특히 인터넷 창업은 오프라인에 비해 비교적 초기투자 부담이 작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장터) 옥션의 경우 지난해 3만5000명이 판매자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8월 말까지 이미 3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상태다. 인터넷 창업의 연령대는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남성들의 경우 더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추세다. 남성은 30대 후반~40대가 온라인 창업을 가장 많이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에서 올 한 해
창업 실패율이 50%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창업환경이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퇴직자,주부,청년실업자 등 ‘왕초보’ 창업희망자들이 선뜻 창업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특별한 대안이 없는 이들이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왕초보자들의 창업시장 진출이 극심한 불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창업환경 중 위협요소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급증한 창업수요로 시장의 과당경쟁,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대형 유통업체 증가, 온라인 판매시장의 급성장 등을
노래방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도 어언 20여년이 돼가고 있다. 이제는 노래방도 대형화, 고급화되는 추세. 차별화된 시설과 서 비스, 마케팅 전략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 다. 최근 들어 노래방은 다양한 고객 욕구에 맞춰, 단순한 기기 의 차별화뿐 아니라 비누방울, 스낵 자판기 등 여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테마형 노래방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래방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기술적 노하우나 전략의 차 별화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노래방 창업은 전형적인 시설장치업 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크다. 기술적 노하우가 부
자영업만큼 창업과 퇴출이 많은 분야도 드물다. 해마다 50여만 개가 문을 열고 40여만 개가 문을 닫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창업했다가 한숨만 쉬다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창업에 실패한 정 사장 은행에서 퇴직한 뒤 창업을 준비하던 정모(53) 씨는 지난해 10월 친척에게서 “식당하기 좋은 곳에 점포가 났는데 조금만 늦어도 놓친다”는 말을 들었다. 정 씨는 매물로 나온 점포에 갔다가 “이미 몇 사람이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그는
매년 40만개의 소상공인 자영업소가 문을 닫고 50만개가 새로 생기고 있는 가운데,실패한 창업자들의 10명중 3명은 '준비 부족'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전문컨설턴트 197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실패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5%가 '철저한 준비 부족'을 꼽았다. 그 다음은 '경영자의 경영마인드 부족(24.4%)''사업아이템 선정 실패(12.7%)''입지선정 실패(11.2%)' 등의 순이었다. 창업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경영자의 자질에 대해서는 '주먹구구식 비합리성(40.3%)
지속적인 소비침체와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시장의 위축으로 많은 자영업 종사자들과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 창업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다. 하반기 들면서 경기가 내리막길을 걸어 '자영업 대란'이 올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내년에는 대선이 예정돼 있어 정치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경제가 후순위로 밀려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자영업 시장은 또 한번 시련을 겪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런 때일수록 기
간판의 역사는 서양에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간판의 흔적을 찾을 수 있으며, 본격화된 것은 1920년대부터다. 음식점에서 간판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첫번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실내를 예쁘게 꾸몄다고 하더라도 외부 사인에서 고객흡인력이 떨어진다면 그 인테리어는 빛을 발하기 힘들다.인테리어업체로부터 공사견적을 받아보면 늘 간판 등 사인공사는 별도로 진행된다. 그도 그럴 것이 초보창업자들은 간판공사는 인테리어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인은 엄연히 인테리어와는 다른 독립
국내 산업화의 물결 속에 경제·사회의 발전과 사회전반의 환경변화에 따라 소득증대와 함께 주 5일 근무제가 점차 정착 되어가고 있다.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맞춰 21세기 웰빙시대의 도래 속에 인간다운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건강의 유지와 레저·스포츠를 통한 여가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인들의 건강과 관련된 여가관의 형성으로 공업화·기계화의 환경적 요소를 배제하며, 생활수준의 향상 속에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휴일·여가선용으로 개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단위의 레저·스포츠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핵가족 형태의 가정
올해 상반기 소자본 창업시장은 시장을 주도한 트렌드나 히트 아이템이 없었다. 외식업의 경우 양극화가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간 규모와 중간 가격대의 매장은 점점 경쟁력을 잃고 있다. 하반기 창업시장은 웰빙 창업의 확대와 극명한 양극화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외식컨설팅은 최근 하반기 유망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선정·발표했다. 가치성 오랜 불황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는 점점 합리적이고 실속을 추구하는 경향을 띠게 된다. 씨푸드전문점이나 캐주얼다이닝레스토랑, 수제햄버거전문점, 한우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계절적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는 아이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절적 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그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들어 영양과 미용, 다이어트 등의 기능적 식품으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소자본 창업자라면 도전해 볼 만한 사업임에 틀림이 없다.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 영업으로 위생을 중시하기 때문에 경영자 자신이나 종업원들의 철저한 교육이 요구된다.&n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창업시장 흐름을 먼저 정확하게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트렌드에 맞춰 창업하면 아무래도 성공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 바람몰이가 거센, 향후 2~3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여전히 유효할 만한 창업시장 5대 트렌드를 뽑아봤다. 1. 웰빙 - 로하스·네오웰빙등 점차 영역 확대중 최근 대구계명대가 창업설명회나 창업 관련 박람회에 참석한 예비창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38%가 웰빙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야흐로 ‘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