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납품업자에 법정 기재사항이 누락된 계약서를 주며 판매장려금을 받은 한국미니스톱에 제재를 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대규모 유통업법을 위반한 미니스톱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3400만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236개 납품업자와 법정기재 사항이 누락된 연간거래 기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약 231억원에 달하는 판매 장려금을 받았다. 대규모유통업자는 판매장려금을 받는 경우 판매장려금의 종류와 지급 횟수, 변경사유, 변경기준·절차 등이 담긴 약정을 사전에 서면으로 체결해야 한다. 미니
소상공인연합회가 14일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정당성 잃은 최임위의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 수용할 수 없으며 예정대로 ‘소상공인 모라토리움’ 구체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연합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2019년도 최저임금 불이행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인건비 상승분을 원가에 반영해나가겠다는 점도 밝혔다.연합회는 이날 새벽 최저임금위가 사용자위원들의 불참 속에 내년 최저임금을 10.9% 인상한 835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이번
소상공인들이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되더라도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논의되는 어떠한 사항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수용하기 어려움을 명백히 밝힌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최저임금의 직접당사자이자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의 당연하고도 절박한 염원이 공익위원들의 현명한 판단 하에 수용되기를 기대했다"며 "
소상공인연합회가 10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한 사업별 구분적용이 않은 것에 대해 "최저임금위 참여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소사공인연합회는 이날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5인 미만 소상공인 업종 등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부결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 최저임금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연합회는 "최저임금의 직접당사자이자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의 당연하고도 절박한 염원을 외면한 관계당국과 최저금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용자위원인 소상공인연합회 권순
서울시는 오는 12일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과 함께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얀센과 함께 이번 행사는 '존슨앤드존슨이 바라본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통한 스타트업 성공 전략'이라는 2가지 주제로 열린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국·상하이·한국 지사에서 근무하는 존슨앤드존슨의 임원진이 참석해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외
여성가족부가 9일 여성 농업인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발굴하하고 관계부처에 권고했다. 아울러 '6차산업 인증' 심사시 여성 농업인의 참여도를 고려하도록 했다.이는 농업 6차 산업에서 여성 농업인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농업 6차 산업(농업융복합산업)은 1차(생산), 2차(농산식품 제조·가공), 3차(체험 관광, 농가민박, 판매 유통) 산업을 융·복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여가부는 6차 산업(농업융복합산업) 정책, 사회교육서비스 전문인력 교육과정에 대해 2017년 특정성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1838명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400명 추가 모집에 183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30%는 1차 선발 탈락자들이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청년창업농에게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120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168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세무·회계와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중기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해 이 같은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창업기업에 기장수수수료나 회계프로그램 구입비, 기술임치수수료 등 세무·회계분야와 기술보호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인 6일 기준으로 업력 3년 이내(2015년 7월 7일 이후 창업)이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초기 청년창업기업이다. 다만 중소기업 창업
대학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5곳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일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총 5개 대학을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협력해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실험실 창업 전담 인력에 대한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학생 창업수당 등 실험실 창업 인프라 조성 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3일 서울에서 운영 중인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광역시 5곳에 신규 개설해 총 10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KB 소호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점포입지 및 상권분석, 창업절차 및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등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국민은행에 따르면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는 2016년 9월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1000여건에 달하는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날 KB 소호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은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매나눔재단은 3일 운영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경영개선 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인당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사업 개시 6개월이 경과 했을 경우 전년도 연 소득 3000만원 이하 저소득층, 여성 가장,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실직자, 장애인,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된다. 또한 예비 창업자 및 6개월 이하의 창업자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3일 서울 광진구 동부새일센터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는 이날 오후 2시 광진구 동부새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초청하고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토크의 주제는 '나의 새일 성공기–도전하는 당신이 승리자'다.이날 콘서트에는 새일센터 직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수료생과 취업상담사 등 70여명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새일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이숙진 여가부 차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우희
국방부는 제3회 ‘2018 국방Startup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일부터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제대 예정 군인 800여 팀(2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하여 이중 30개의 팀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호텔에서 워크샵에 참여하고 마지막날 4개부처(국방부,과기부,교육부,중기부) 통합 결선에 진출할 22개의 팀을 선정하게 된다.이 대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미래 진로로 고민하는 군인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마인드 함양을 고취하고자 2016년 처음으로 시작했
중소벤처기업부가 세대융합창업팀을 추가 모집한다.1일 중기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이 협업하는 세대융합형 (예비)창업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의 아이디어와 중·장년의 경험과 기술이 융합된 창업팀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20팀을 선발한 데 이어 40팀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지난해 추경을 통해 신설돼 6개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을 지정했으며 올해 추경을 통해 2개 기관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총 8개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로 확대해 운영된다.
IBK기업은행은 창업지원센터인 'IBK창공' 1기 기업 중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29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선전에서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갖는다.참가기업 중 3개 기업은 방문기간 동안 광저우, 동관, 홍콩의 투자기업 또는 유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또 광저우의 창업투자단지, 선전의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IHD 등도 방문해 중국의 창업생태계, 사회문화적 환경
국내 차량공유 스타트업들이 각종 규제와 이익단체들의 반발로 표류하고 있다.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가 24일 경영난으로 인해 구조조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공동창업자 김태호 대표는 지난 7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풀러스의 이 같은 결정은 경영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사업을 시작한 풀러스는 1년 만에 회원수 75만명, 누적 이용건수 370만건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지난해에는 네이버와 SK 등으로부터 220억여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각종 규제와 택시 업계의 반발 등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확대
‘2018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는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와 엑스포럼의 공동주관으로 더욱 내실있고 경쟁력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1홀에서 진행되는 ‘2018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는 수 많은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가맹 상담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창업플랫폼이 될 것이다.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소유자 및 다점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UP데이트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무역협회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스타트업 및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업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및 수출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발표자로 나선 이스라엘 벤처 캐피털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이원재 대표는 '시작부터 글로벌, 이스라엘 벤처 생태계의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자 대상 기업홍보(IR)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년 창업 프로그램 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하여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디지털라이프스쿨, 두드림 매치매이커스, 인큐베이션 센터,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 두드림 금융컨설팅,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된 노동시장 안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
기술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과 청년창업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35억원을 재원으로 20배까지 운용할 예정이며, 총 7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보와 KB국민은행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기업과 미래형 신산업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청년창업기업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KB국민은행의 ‘KB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 상품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