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찬성 149표로 국회에서 가결됐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총투표소 295표, 가 149표, 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이날 표결에는 단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이대표와 구속 수감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현직 국무총리가 임기중 해임이 가결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민주당은 지난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잼버리 사태, 10·29 이태원 참사,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의 이유로 한 총리의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한총리의 해임건의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3,300만원 짜리 해외출장 후 '구글링 복붙(복사+붙이기)' 표절 보고서를 낸 국가철도공단이 논란이다. 국가철도공단 직원은 유럽 및 일본 출장 후 타 기관 보고서 베꼈으며 더구나 10년도 더 된 리포트도 베껴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드세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KR)이 유럽, 일본 출장을 다녀온 후 작성한 결과보고서에서 타 기관 보고서, 해외 리포트 등을 그대로 표절하거나 짜깁기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철도
[공정언론 창업일보]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음란물·성매매 등 유해정보가 5년만에 56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니터링 인력은 오히려 축소돼 관려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5년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불법 음란물·성매매 정보와 관련한 시정조치 건수가 ‘페이스북’ 과 ‘인스타그램’ 사업자에서 약 56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유관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도박·마약·음란·성매매·저작권 침해·불법무기류 등’ 불법 유해정보와
[공정언론 창업일보]최근 5년여간 불법 산림 벌채 면적은 368ha로 축구장 525개에 달하며 불법 벌채 피해액만 84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6월, A씨는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서 산림 내 수종갱신을 목적으로 관할기관 허가없이 소나무 300여 본을 불법으로 벌채해 0.6ha의 산림을 훼손하고 7억원 상당의 피해를 발생시켜 지난 8월 불구속 송치되었다.또한, 지난해 B씨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조경수 판매 목적으로 소나무 100여 본을 불법 굴취한 혐의로 적발되었다. 이 사건으로 약 5억원 상당의 피
[공정언론 창업일보]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건설 일용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19일 건설 일용근로자 22명의 임금 4,000여만 원을 체불한 개인 전기업자 A씨(50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금체불로만 26번이나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전국 공사현장 9곳에서 22명의 임금 4천여만 원을 체불하였다.특히 이번 체불액 중 건설 일용근로자 12명의 체불임금 1,900만원은 A씨의 「근로기
[공정언론 창업일보]전국 철도와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를 전수조사한 결과 일부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즉각적인 부품 교체 및 전면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관계기관이 전국 철도·지하철역 내 에스컬레이터 8천여대를 전수 점검한 결과 300여대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각 철도 운영 기관이 전국 8천301대의 역사 에스컬레이터를 특별점검한 결
[공정언론 창업일보] 환경부와 해수부가 1년전 '해양 국가보호종'이라며 떠들썩하게 홍보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나팔고둥이 여전히 횟집에서 팔리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지난달 28일 울릉도 오징어 회타운에서 나팔고둥이 판매되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이달 2일 현장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실에 따르면 현장조사 시 회타운 3개 횟집에서 나팔고둥이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고, 주민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 식당에서 나팔고둥을 판매 또는 보관해 왔던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수·이주영·박상철)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및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시민공청회는 정치·경제·사회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국가 발전의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헌법을 논의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도권(제1회)과 강원권(제2회) 시민공청회에 이어 정치권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구 ‘금호강 사색있는 산책로 조성사업’ 부지에서 법정보호종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개발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사업부지 일대는 2018년까지만 해도 보전지구로 관리돼 오다 '주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친수지구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받은 ‘금호강 하천기본계획(하천 지구지정 변경) 보고서’ 및 심의의견서, 심의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공정언론 창업일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터진지 1년이 지났지만 스토킹범죄는 폭증하는데 비해 구속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토킹 범죄 신고, 검거 건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구속률은 되려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청이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스토킹범죄 112신고 건수는 2021년 1만4,509건에서 지난해 2만9,565건으로 폭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1만8,973건으로 이미 2021년 전체 신고건수를 넘어섰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추석 명절 전후로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지난 8월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 지원방안’ 일환으로, 추석 전후 기간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소진공에서는 재도전특별자금, 스마트자금 등 직접대출 1,500억 원과 일반경영안정자금·성장촉진자금 등 대리대출 1,500억 원 등 총 3,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명절 전후로 집중
[공정언론 창업일보] 늦게 출근해서 조기퇴근하고,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테크’ 소속 일부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도마에 올랐다.이들은 또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본사에서 보낸 전도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코레일테크 직원임을 내세워 열차 무임승차를 요구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위들을 보였다. 코레일테크는 현재 해당 직원에게 징계를 내린 상태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과 7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소속 직원 2인을 각
[공정언론 창업일보] 실업급여 하한액 수급자의 4명 중 3명은 여성·노인·청년·장애인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정부여당은 민·당·정 공청회를 열고 실업급여 하한액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부 근로자의 경우 세후 월급보다 실업급여 하한액이 더 많은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한편,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실업급여 관련 예산은 2023년 11조 1,839억원에서 2024년 10조 9,144억원으로 감소했다.최근 실업급여 제도 개편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재근 의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위(위원장 윤두현)는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등의 언론인에 대해 대선공작 게이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의철 KBS 사장이 어제 해임됐다. KBS 이사회는 1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 해임을 의결했다. 이사회 이사 11명 중 여권 이사 6명의 찬성으로 김 사장의 해임이 의결됐다. 반면 야권 이사 5명은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해 표결 직전 퇴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해임제청안을 재가함으로써 김의철 사장은 최종 해임됐다.김의철 사장의 해임 이유로는 ▷무능 방만 경영으로 인한 경영 위기 초래와 ▷불공정 편파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그리고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와 리더십 상실 등 6가지가
[공정언론 창업일보]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7월 전국이 수해가 난리인 상황에서 300명이 참가한 워크숍에서 대낮 술판까지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한창이던 지난 7월, 300명 규모의 워크숍을 진행하던 도중 직원 10여 명이 점심시간부터 '낮술'을 마시고 워크숍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일부는 숙취 상태로 워크숍 장소에 돌아왔으나 직원의 제지를 받자 소란을 피워 오후 강의는 통째로 빼먹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국토교통위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남영진 KBS 이사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최근 잇달아 해임된 방송미디어 관련 기관장들이 현 정부의 언론 장악 행태를 ‘전두환식 언론 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해임 방송기관장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해임 이후 3개월 사이 윤석열 정권이 공영방송을 비롯한 비판언론에 자행한 폭거는 가히 쿠데타적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저는 방송문회진흥회(방문
[공정언론 창업일보]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구 3대 습지 중 하나인 팔현습지 일대에 산책로 공사(사업명: 금호강 사색있는 산책로 조성사업)를 추진하면서 환경파괴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해당 사업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엉터리로 작성된 사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자체 조사에서도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금호강 사색있는 산택로 조성사업 법정보호종 조사 결과’를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10월부터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20 갈라만찬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관련 대화 나눴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저녁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