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해외 인턴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대상국은 호주로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인력에 대한 해외 말산업 현장 취업지원이 목적"이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국가는 호주로 말산업 분야에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강국 중 하나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호주 말산업현장에서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한다. 단, 참가를 위해선 다음과 같은 4가지 자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대한항공이 조종사노동조합과 2015·2016년 임금 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대한항공과 조종사 노조간 임단협이 2015년10월 교섭을 개시한 이후 3년만의 성과다. 대한항공 노사는 지난해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강성으로 분류되는 노조위원장이 물러나고 비교적 사측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이 신임 위원장을 맡아 2015·2016년 임단협 타결 급물살을 탔다. 아직 2017년 임단협은 시작도 안된 상황이지만 이번 잠정 합의안 도출로 2017·2018년 임단협 타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로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호전되고, 이를 통해 위암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는 소화기내과 김나영·황영재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년 2월~2015년 7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상복부 불쾌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보이거나 위암 정기 검진을 받은 59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변화를 최대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환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음성군 65명,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에서 제균된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주삿바늘을 쥐고 있어야 할 간호사가 짧은 바지, 배꼽이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야한 춤을 추는 영상이 최근 인터넷을 달궜다. 일송재단 주관 ‘일송가족의 날’ 행사에 동원된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일명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는 그들에게 행해진 추태는 사회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또한 '입사 3일 만에 신입여사원이 강간, 성폭행, 화장실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 역시 네티즌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번지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일명 ‘한샘 성폭행’으로 알려진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가 직접고용 문제를 놓고 민주노총 소속의 제빵기사 노조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 소속의 노조가 나서면서 파리바게뜨 측도 관련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특히 한노총 소속 노조 조합원들이 1000명에 이르는데다 3자(본사·가맹점주·협력회사) 합작회사인 '해피파트너즈'에 소속된 제빵기사들일 경우 파리바게뜨도 교섭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노사 구도가 현재와 달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은 12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1000여명이 노조에 가입했다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문재인 정부 전력산업 정책의 밑그림이 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이달 말 공개된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26일 열린다. 이에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상·에너지 소위 보고는 14일, 상임위 보고는 22일 진행된다.2년 단위로 발표하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15년간의 장기 전력수급 계획의 밑그림을 담고 있다.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 조기 폐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최승호(56) MBC 신임 사장은 "앞으로 MBC 방향은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최대한 창의성을 보장하고 외압막는 방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MBC 최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어떤 정파적 입장에 서는 건 바람직하지도 않고 나의 본질과도 다르다"고 덧붙였다.최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사장 발표 직후, "MBC가 그동안 너무 긴 세월 동안 어려운 과정을 겪었고 국민께 실망을 많이 줬다. 이제 MBC가 다시 국민께 돌아간다. 중요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일 불법파견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기한내에 이행하지 않은 파리바게뜨에 대한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의견진술 과정후 60일내 과태료 납입고지서 발송하며 연장근로수당 110억 체불관련 협력업체 법적절차도 진행한다 또한 과태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접고용 반대 제빵사에 대한 진위도 조사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고용부는 지난 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직접고용 시정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유는 3가지다. 우선 서울행정법원의 잠정집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가 5일 고용노동부가 정한 직접고용 시정지시 기한을 넘기면서 과태료 부과 등 험난한 앞길이 예고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 고용부가 산정하는 과태료 등 일단 고용부의 후속조치가 나올 때까지 지켜본 뒤 대응을 취한다는 입장이다.고용노동부는 5일 파리바게뜨 측이 불법파견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시정기한 연장 요청도 거부했다.일단 이날 발표된 내용에는 과태료 액수가 명시되지 않았다. 과태료 부과를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BBQ는 14일 서울시내 한 가맹점에 '갑질'을 했다는 해당 가맹점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BBQ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윤홍근 회장이 욕설을 했다는 내용은 일단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BBQ 측 주장은 윤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강남에서 준비 중인 신규 매장에 들렀다가 인근에 있는 이 가맹점을 격려차 둘러보게 됐고 이 과정에서 주방에 들어가 보려 했지만 이를 제지하는 주방장과 실랑이가 벌어졌다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윤 회장이 교육 이수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가 제빵사에 직접고용포기 동의를 강요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제빵기사들이 가입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각 지역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3자 합자회사 설명회에서 제빵기사들에게 동의를 강요하는 듯한 발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공정위로부터 5300여명 제빵사 직접고용 지시를 받았으며 최근 3자 합자회사 설립을 통한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과정에서 제빵사들에게 직접고용 포기(3자 합자회사 고용) 동의를 사실상 강요한 정황이 드러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최근 불거진 성폭행 논란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한샘 불매운동이 번지면서 주요 홈쇼핑 및 일부 E커머스업체에서 한샘 제품이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쇼핑업체 GS SHOP은 7일로 예정됐던 한샘 제품 판매 방송을 취소했다. CJ오쇼핑도 오는 8일 예정된 한샘 방송을 잠정 연기했다. 앞서 현대홈쇼핑 역시 지난 5일 한샘 제품 판매 방송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한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한샘에서 발생했다는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여론이 너무 안좋아졌다"며 "추후 방송은 한샘과 협의해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대표적인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중 하나인 BHC 일부 가맹점주들이 본사 측에서 당초 계약과 달리 동일 지역에 무리하게 가맹점을 늘리는 바람에 기존 가맹점주들의 영업권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외국계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현재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가맹점 납품 기름가격을 과다 책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다 가맹점 영업권 침해주장까지 겹쳐 파장이 예상된다.19일 BHC 가맹점주들은 BHC가 계약서 내용과 달리 영업 중인 BHC 매장과 근거리에 새로운 가맹점을 허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신선설농탕이 '보복출점' 논란을 빚은 전 가맹점주였던 일부 피해자들과 손해배상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18일 외식프랜차이즈업체 쿠드가 운영하는 신선설농탕과 전 가맹점주 등에 따르면 그동안 계약해지 문제 등으로 분쟁을 겪고 있던 서울 노원점과 경기 북수원점 등 전 가맹점 2곳의 업주와 신선설농탕 본사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중재로 손해배상에 구두 합의했다.이들 두 곳은 본사의 보복출점으로 갈등을 겪던 곳이다. 두 곳 모두 가맹계약을 한 지 10년을 채웠다는 이유로 신선설농탕 측이 계약해지를 통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치킨에서 바퀴벌레, 담뱃재, 철수세미 등이 나오는 등 치킨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2배이상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치킨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주장했다.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간 프랜차이즈 치킨에서 바퀴벌레, 담뱃재 등이 나오고 유통기한이 지난 닭이 판매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BBQ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 협력사들이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불법파견과 관련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주장했다.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들의 제빵기사 채용방식을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제빵기사를 도급한 협력업체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파리바게뜨 협력업체 8곳 대표들은 25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파리바게뜨 협력사 폭리 의혹에 대한 입장'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빵기사 직접고용 논란과 관련,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고용당국이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여부에 대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빵기사를 본사(파리크라상)가 채용하라는 결론을 내놨다. 제빵기사들이 협력(도급)업체 소속이지만 파리바게뜨 본사가 사실상 직접 업무를 지시한 실질적인 사용사업주인 만큼 제빵기사들을 직접 채용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부의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 직접고용 결론을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 특성이 간과됐다는게 회사측의 볼멘소리다.제빵기사를 사용하는 사업주를 누구로 볼것이냐부터가 논란거리다. 원칙적으로 제빵기사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앞으로 대형프랜차이즈 업체는 서울시내 국·공유지와 공공기관 주관 행사에서 관련 업체의 '푸드트럭' 운영이 제한된다. 서울시의회는 6일 열린 제276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윤희 서울시의회 의원(성북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푸드트럭 사업은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된 만큼 사업 취지에 맞도록 운영돼야 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진출이 예상되고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와 올해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 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노조는 지난 8월11일 쟁위 행위 투표를 가결하는 등 노사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그 동안 회사는 내수 판매 부진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하였고 노조는 사원들이 수고한 노력에 대한 보상과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회사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지난 노고에 대한 보상과 노동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부작용을 겪었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 검사에 나섰다.일부 소비자들은 릴리안 생리대를 쓴 후 생리 양이 줄어들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었다.이처럼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늘어가자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품의 전 성분을 공개했다.깨끗한나라는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릴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