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 전기세 폭탄, 수도세 폭탄은 대통령과 정부가 미리 대책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22일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이 참석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비상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장에게 올해 공공요금이 얼마나 올랐냐고 묻자 통계청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약 28% 올랐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께서 많이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15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유동성 위기 대응을 위해 선제적이며 과감한 대책을 즉시 시행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세부사항으로 "직접대출 즉시 시행, 개인한도와 대출규모 상향, 그리고 대환대출의 적용대상에 개인신용대출과 대부업을 포함하고 아울러 대환대출의 추가적 금리 인하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대책위는 또한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와중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김진태 발 자금경색 사태로 인해 소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대출과 전환대출을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중기부에서 대환대출을 시행을 9월부터 2천억 정도의 예산을 배정을 했다. 근데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까 제2금융권을 포함한 이런 대출에 대해서 대환 대출 대상이 되지 못하다 보니까 집행률이 20% 내지 25%로 굉장히 저조한 상황이다. 여기 계신 개인 사업자분들이 사업자 대출과 은행권 대출로만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정책에서 벗어나는 제2금융권과 캐피탈 등 이러한 대출에 대해
동대문에서 의류도매업을 하고 있는 김선아 대표는 "대부업 대출로 전 금융권 대출 불가로 사채까지 쓰고 있다. 기사를 통해서는 소상공인들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지원금과 대출을 받은 것처럼 나오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팬데믹은 자영업자들이 만든 비극이 아니다. 지금 정부에서 나오는 정책들은 회복도 안 된 환자에게 다시 일어나서 얼른 뛰라고 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제발 현실적인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소상공인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주저앉는다. 경제 위기에서 소상공인들이 버텨내야 대한민국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대출과 대환대출 확대를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발의됐다.이동주의원은 1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직접대출 즉시시행과 지원한도 상향 및 대환대출 적용대상 확대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직접대출 즉시 시행과 개인 한도 상향, 정부의 대환대출 프로그램에 개인신용대출과 비은행권 대출 포함, 국회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예산지원과 제도개선 노력에 대한 사항이다.코로나19의 방역조치가 일상 속 실천방역으로 전환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소상공인·자
저축은행 가계대출 총액 35%가 2030 세대 몫인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신용대출은 2년 새 71% 급증했으며 올해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대출 수요는 늘었는데 대출규제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지자, 소득이 적고 신용이 낮은 청년층이 저축은행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는 일각의 우려도 보이고 있다.29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저축은행 가계대출 총액은 41조 9,140억 원에 달했고 이 중 이
시중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대폭 올려 예대마진 수익을 높인 반면 국민은행의 경우 1명의 임원이 12억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금리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이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은행 임원들의 성과급 수령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3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의 임원 성과급은 1,083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4대 시중은행 임원 성과금액 규모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
"청년과 노인들의 신용대출이 2금융권으로 밀려났다"다른 연령층의 신용대출 총액이 감소세로 들어선 가운데 20대 청년층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금융권 신용대출 총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의 풍선효과로 생계형 대출까지 2금융권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우려스럽다,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과 고령층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 프로그램 확대, 채무 구조조정 등 장기적이고 세밀한 민생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신용대출 총액이 올해 들어 다소 감소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중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는 국민의힘 긴급화상간담회’가 24일 열렸다.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촉구 긴급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촉구‘긴급화상 간담회’개최 강행처리된 손실보상법에 대한 규탄보완 요구 중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최승재 “중소상공인 긴급대출 등 시급한 정책 당장 시행 촉구할 것”이날 개최된 화상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법인 대부업체의 연간 수입은 3조8000억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 제출요구한 대부업 수입금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집계 법인 대부업체 수입금액은 3조8,058억 원으로 2015년 3조1,856억 원 대비 6,202억 원 늘어 5년간 19.47%의 증가율을 보였다.개인 대부업자 수입금액은 2015년 1,074억 원에서 2019년 1,195억 원으로 148억 원 늘어 증가율은 13.18% 수준이었다.5년간 대부업체는 9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한화생명은 카카오톡을 통해 신용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에는 ‘한화생명 Ez-Family 신용대출’과 ‘한화생명 VIP 신용대출’ 두 가지 상품이 탑재된다.두 상품 모두 고정금리를 사용하고 대출 기간은 1년이다. ‘Ez-Family’는 5.4~14.0%의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VIP’는 5.0%~10.0%의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서비스 대상 고객은 한화생명 보험 유지 기간 18개월 이상,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앞으로는 1억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가 1년 이내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은 회수된다. 또한 연 소득 8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을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40%가 적용된다. 적용시기는 이달 30일부터이다.금융당국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신용공급 기조는 유지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집행하면서 가계부채라는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2차 소상공인지원 대출한도가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중소기업도 2조5000억원대 특례신용대출도 추가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대책에는 1차금융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2차대출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중소기업에 2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 특례신용대출외에도 코로나19 대응 P-CBO 한도 확대 및 인수비율 완화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P-CBO의 기업당 한도는 중견기업이 기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 서울에서 집을 살 때 절반 이상이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가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기관 대출 포함 거래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서울에서 3억원 이상~15억원 이하의 매매된 주택 16만 8,638건 중 57.4%인 96,825건이 금융기관 대출액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 반 동안, 대출을 포함하여 거래된 건수는 꾸준히 절반을 상회하였으며, 2019년 5월과 8월,
[창업일보=이이영 기자]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KB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협약 대출’을 내달 1일 출시한다.이번 협약 대출은 신용대출이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된다.지원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KB국민은행 자체 신용등급 1~3등급(BBB 이상)인 소상공인이다.대출 한도는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 기간은 1년 이내, 적용금리는 연 1.5%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특히 이번 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정부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600억원 규모의 자금·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4월 1일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융자와 이행보증을 결합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사업은 총 600억원 규모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보증보험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며 내달 1일부타 시행한다.우선 중진공과 캠코가 회생 기업에 필요한 350억원 규모의 DIP 금융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성남시의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은행에서 경영 자금을 융자받는 영세 점포 운영자는 대출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 사업’을 편다.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에서 2%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 금액을 2년간 지급한다.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우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2018.12.24)해 특례보증 이차보전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다.특례보증 제도로 은행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이 연평균 330명인 점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고양시가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올해 시 예산 2억 원을 출연해 40억 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3차로 체결하고 경기도 25개 참여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 금액인 2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3차 협약은 도와 시·군이 1:1 매칭 출연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배수까지 보증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사업기간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고양시가 청년창업자금 200억원을 무보증 신용지원한다.경기도 고양시는 15일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조성한 청년창업자금 200억원으로 본격적인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고양시는‘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초기 자본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자금을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신용 지원한다. 고양시에서 청소년 스피치 사업을 시작한 심휘란씨와 의류도매업을 하는 이현종씨 등 2명의 청년 사업자는 이날 오전 경기신용보증재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연초부터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뚜렷하다.이는 최근 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가 빚을 계속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영업자 대출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부실화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5곳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달 223조557억원으로 지난해 12월(222조2071억원)보다 8486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조8832억원 늘었다가 12월 1494억원으로 증가액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