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문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올해와 내년을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양국 수뇌들 간에 합의를 함에 따라 한중미술협회(회장 윤상민)도 COVID 19 상황으로 이전처럼 중국에서의 전시는 어렵지만 국내에서 중국작가들과 우정의 한중작품전을 개최하기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한중미술협회는 중국 흑룡강 출신으로 북한의 김형직 사범대 미술학부를 (교환학생으로) 졸업하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중국 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바이(商柏) 작가를 특별 초청 큐레이터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양국 정상간 합의로 2021, 2022년을 한중간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를 하고, 문화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로 하였다. 더욱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 이라는 뜻 깊은 해로 한중간에 특히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는 시기이다.이에 중국의 명문대학인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한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명예회장(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은 驻부산, 제주, 광주 등 국내에 소재한 중국총영사관을 모두 방문하여 총영사들과 한중간 문화교류에 대하여 심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한국차문화연합회가 제17차 정기총회 및 차문화유공회원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 분야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세태에 ‘차문화산업은 경상남도가 중심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지난 22일 창원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에 개최되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대비하여 관련학 석,박사 10여 명을 조직보강한데 이어 유공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부회장에 최정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중기중앙회와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화상전시회를 유치하여 한국의 우수 공예품을 세계에 소개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공예작가 20인 명품명인전 화상상담회가 해외의 유명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3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렸다.양 기관은 이번 화상전시회를 일회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KOTRA등 정부 유관기관의 협조로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불과 얼마전까지 중국인의 98% 이상이 죽기 전까지 북경 구경을 못해보고 죽었다. 그들의 소원이 수도인 북경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에는 많은 상점이 대부분 문을 닫기에 물건을 구입하기도, 음식을 사먹기도 매우 어렵다. 당연히 설날에 중국으로의 여행은 무모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만큼 중국대륙이 넓은 탓도 있다.기차는 광활한 대륙을 여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된다. 중국의 기차는 크게 특급열차(特快), 급행열차(直決), 쾌속열차(快客), 완행열차(普客)로 구분할 수 있다. 특급열차와 급행열차는 장거리 노선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의 제 58회 개인 초대전이 부산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주소 동방’에서 11월 한 달 동안 열린다. ‘문화주소동방’은 그간 국내 유명작가는 물론 10월에는 부산지역에서 북한미술 컬렉션전을 기획하여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차홍규 작가가 이번 초대전에 출품할 작품은 10월 한 달 동안 국회 갤러리에서 차홍규 작가 기획전시를 하면서, ‘국회현장에서 보고 느낀 우리 한국사회의 현 정치문화에 대한 풍자 작품’으로, ‘우리(편)가 아니면 남’이라는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11일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키스노보드협회(곽승용회장)는 관악구 사무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곽승용회장은 한중미술협회 회장 차홍규작가를 고문으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홍보대사로 서재균 교수, 국제협력위원장으로 UN합창단 국제협력위원장 혼다토모쿠니, 사회적약자권익위원장에 사단법인 모두함께사는세상 대표 김태현, 사회적약자권익부위원장에 송연컴퍼니 대표 이기남, 대외협력위원장에 우리 규장각 관장 김대순을 각각 위원장으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이날 행사는 대한직장인체육회 스노스키보드 전경수 명예회장, 박상수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코로나 19로 전시가 잠잠한 미술계에 하이브리드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가 오랜 역사를 이어온 이수포럼(회장 서울대 명예교수 최승언)이 주최하는 모임에 특별강사로 초대되어 ‘물질적 풍요로 인간은 행복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1달 간격으로 제 57, 58회 개인전을 개최한다.제 57회 차홍규작가 국회 개인 기획전은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제 58회 개인 초대전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 동방갤러리에서 열린다.57회 개인전에서는 차작가가 그동안
필자가 중국 북경의 칭화대학에 교수로 가게 된 동기는 우연한 곳에서 계기가 되었다. 15여 년 전에 중국 라오닝성(辽宁省) 션양(沈陽)에 위치한 노신미술학원(중국에서 학원은 4년제 단과대학)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할 때였다. 관람객 중 한 30세 좀 넘을까하는 아리따운 중국 여인이 필자에게 개인전 작가시냐며 본인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기에 중국물정에 어두운 필자로서는 작품을 구매 하려는 콜렉터분 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작품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었다. 잔잔한 미소를 띠며 설명을 한참 듣고는 스스로를 “중국의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한중예술가 4인 전시회가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다.위해시 문화와 여유국, 위해시 문학예술계연합회가 주최한 한중예술가 4인의 전시가 위해시 양광따샤미술관에서(阳光大厦美术馆)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전시는 한국의 차홍규 교수를 비롯하여 중국의 왕진광(王辰光), 단회장(段会壮), 우래(于来) 총 4인전으로 중국작가들은 회화작품만 선보인 가운데, 차홍규 교수는 평면과 조각작품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한국의 차홍규 교수는 산동성 TV의 집중적인 관심 속에 자신의 평면작품인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과 더불어 세계적인 공업 선진국의 지위에 이미 올라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한국의 제조업을 걱정하는 위기의식이 커져가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쟁쟁한 이웃한 나라와 비교했을 때의 우려를 할만하지만, 세계적인 시야로 넓게 보아 우리가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아직은 반도체에서 우리나라와 견줄 공업 선진국을 찾기 어렵다. 지난 반세기 이상 이웃한 쟁쟁한 대국들과 비견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저력을 만들어온 선배 기술자들과 위정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보통 한국의 5대 산업이라 하면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한일간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양국간의 갈등이 증폭된 가운데,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소재의 국산화 소식을 속속 보내오고 있다.한국의 기업들이 자생을 위한 눈물겨운 선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국 산동성과 공동 주최하여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한중 혁신 대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한중 혁신 대회는 미중 무역갈등이 발발한 작년부터 한국 정부가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와 함께 주최한 대회로, 이 대회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은 세계화 진출을 위한 활로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국측 서도
필자는 학사, 석사는 미술을 전공하였지만 박사는 재료공학을 전공한 공학 박사이다. 북경 칭화대에서 10년 가까이 정교수로 근무하면서, 공업입국을 향한 그들의 노력과 애착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고, 우리가 잘 알다시피 북경의 칭화대학 출신은 후진타오 전주석과 시진핑 현주석등 인맥이 대단히 화려하다. 그들은 공공연히 `칭화방'이라는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중국 곳곳에서 나라를 이끌고 있다. 현재 칭화대학은 중국의 첨단산업을 이끄는 핵심거점으로, 교수신분인 필자도 접근조차 못하는 곳이 어려 곳이 있다. 일반인들은 반도체하면 전자공학
중국 베이징의 798 예술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예술특화지구로 베이징 따산즈(大山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곳에 있던 공장의 일련번호가 798이라 '따산즈 798 예술구'라는 명칭이 탄생했다. 런던 템스강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 갤러리나 뉴욕의 소호(SOHO) 지역과 마찬가지로 버려진 공장지대에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뒤따라 갤러리가 들어서고 카페와 음식점이 생겨났다. 798이 형성되어 호평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른 곳에도 따산즈를 벤치마킹한 예술촌이 조성
창업일보에서는 '[기획진단]위기의 한국반도체 산업과 대책' 시리즈를 마련하고 최근 G2 무역전쟁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우리 수출산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특히 우리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글은 차홍규 교수가 이끌어간다. 그는 북경 칭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재료공학 박사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다음은 글 싣는 순서이다. 1. 한국의 대표산업 반도체2. 우리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성공과 새로운 도전3. 우리 산업생태계의 적신호4. 갈수록
단동(Dandong, 丹東, 丹东)은 16세기 후반 명나라가 이 지방에 진장바오[鎭江堡]라는 요새를 세웠는데 현재 도시의 북동쪽 약 4㎞ 지점에 있다. 이 요새는 명 후기와 청(淸:1644~1911/12) 초기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 단둥 주변지역은 19세기 중반까지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으나, 1862~74년에 식민을 위해 개방한 이후, 산둥 성으로부터 주민을 옮겨오게 해 급속히 개발·확대되었으며, 1876년에 정규 행정체제를 갖춘 현청소재지가 되었다. 일제의 침략시기에도 안둥(安東)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5년 개명하였으며,
선양(Shenyang : 沈阳, 瀋陽)은 둥베이(東北)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중국 전체에서도 가장 큰 공업 중심지 중 하나이다. 10세기까지는 요나라의 중요한 국경마을이었으나, 17세기 초 만주족이 수도로 삼고 성경으로 개명했다. 선양은 만주족이 중국 전역을 정복할 때 훌륭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였다. 청나라가 1644년 명을 몰아내고, 만주족이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수도는 베이징[北京]으로 옮겨졌지만, 선양 베이링[北陵]에 있는 청조 초기 황제들의 무덤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뒤 꾸준히 번성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인의 98% 이상이 죽기 전까지 북경 구경을 못해보고 죽었다. 그들의 소원이 수도인 북경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에는 많은 상점이 대부분 문을 닫기에 물건을 구입하기도, 음식을 사먹기도 매우 어렵다. 당연히 설날에 중국으로의 여행은 무모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만큼 중국대륙이 넓은 탓도 있다.기차는 광활한 대륙을 여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된다. 중국의 기차는 크게 특급열차(特快), 급행열차(直決), 쾌속열차(快客), 완행열차(普客)로 구분할 수 있다. 특급열차와 급행열차는 장거리 노선
1983년 5월 5일 어린이날인 대낮에 수도 서울에 갑자기 요란한 사이렌이 울리고 “실제상황입니다. 주민들은 비행기 폭격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방송이 이어졌다. 당시 서울 시민이었던 필자는 영문을 몰라 당황하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 사건은 ‘중국 민항기 불시착 사건’으로 승객 96명(납치범 6명 제외)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민항(中国民用航空总局)소속 여객기 한 대가 선양 동탑공항(瀋陽, 東塔空港)을 떠나 상하이 훙치아오 국제공항(上海, 虹桥国际机场)으로 가던 중에 일어난 것으로, 당시 탁장인(卓章仁) 등
중국은 무척이나 큰 대륙인데다 인구 또한 무척 많다. 따라서 거기에 따르는 교통수단 역시 우리와는 달리 지방마다 제각기 다르다. 물론 사회주의 국가이니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우선 서민들이 이용하는 요금은 무척이나 저렴하다. 예로 북경의 대중교통인 버스요금은 1위안(元)도 안 되는 4쟈오(角=毛)부터 시작하는데 우리 돈으로 치면 75원 정도로 무척 저렴하다. 당연히 우리의 교통수단처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간다. 지하철 요금도 북경의 경우는 아무리 거리가 멀다하여도 2元(우리 돈 350원 정도)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