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올해 주요 상장사들의 영업익이 222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다.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이 이익증가에를 주도했다. 다만 조선 등 경기에 민감한 5대 취약업종과 디스플레이업종은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나온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사 304곳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2조7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191조8939억원보다 16.1% 늘어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공급을 244조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대기업·기간산업 위주의 지원이었던 산업은행도 창업벤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혁신 주역으로 육성하기위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우선 산업은행·기업은행 등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공급을 244조1000억원으로 확대한다.중소기업 간 협업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75포인트(1.42%) 하락한 2474.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트럼프 등 미국발(發) 악재와 삼성중공업의 영업악재 쇼크 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소식에 중동 분쟁 재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됐다.또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높아진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제약·바이오주의 열풍에 헬스케어 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2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나 23일 기준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11개 헬스케어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 평균은 26.2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7.44% 오른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압도하는 것이다.개별 펀드별로 보면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바이오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 코스닥150 생명기수르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49.27%에 달했다.의료나 건강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전자의 대규모 배당 확대 정책에 따라 향후 국내 기업들의 배당 정책에 변화가 예상되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배당 수익률이 높은 우선주가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주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갖지 않는 대신 보통주에 비해 통상 주가가 20~30%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배당수익률은 높게 책정된다. 5일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대규모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지난 3일 종가 기준 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롯데제과'의 주권과 존속회사인 롯데지주의 종류주권(우선주)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법인 롯데제과는 분할 전 회사의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이번에 롯데제과의 보통주 420만9102주가 재상장된다. 존속법인 롯데지주는 분할과 동시에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했다. 롯데칠성음료의 투자사업부문 우선주주에게 합병신주를 배정함에 따라 롯데지주의 우선주 98만7623주
(창업일보)이지형 기자 = 국민연금기금의 대형주 투자 비중이 8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시가총액 100위까지) 투자액은 103조1192억원으로 전체 주식투자액(122조3286억원)의 84.3%를 차지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 비중은 78.46%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기금의 대형주 쏠림현상이 더 강한 셈이다. 유가증권 중형주(시가총액 101~300위)에는 12억4111억원을 투자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22일 '삼성 K200 Auto-C-SP 2003-01'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이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해 다음 거래일에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조기상환조건은 매 6개월마다 오는 조기상환 결정일에 기초지수의 종가가 275포인트 이상인 경우다. 이날 코스피200 지수 종가는 316.71포인트로 마감했다.이 종목은 지난 3월27일 상장 후 처음 도래한 조기상환 결정일에 조기상환조건(275포인트)을 충족, 1만250원(제비용차감전)을 상환할 예정이다. 실제 상환가격은 발행사인 삼성증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가 장중 최고가 264만 8000원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새로 썼다.21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만9000원(1.11%) 오른 264만원에 마감, 직전 최고가인 지난 18일의 262만4000원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날 삼성전자의 장중 최고가는 264만8000원이다.삼성전자는 지난 7월20일 256만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1심 실형 선고와 북한의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줄곧 220만~230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262만을 넘기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삼성그룹주 시가총액(시총)이 500조원대 고지를 밟았다.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3% 오른 262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로 장을 종료했다. 지난 7월20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256만원) 기록을 세운 지 약 두달 만이다. 증권업계는 반도체 호황과 하반기 야심작인 갤럭시노트8의 순항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애초 증권업계는 삼성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두산그룹으로 인해 상반기 상장사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사채 발행이 급증했다.한국거래소는 올 초부터 지난달 31일 현재까지 7개월간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가 공시한 전환사채 권면총액이 5조9092억원(33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0%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환사채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 전환사채 발행액이 1~7월 3조3532억원(44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2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올 상반기 동안 175조원 증가해 100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의 시총이 17% 늘어난 가운데 20대 그룹의 시총 증가율은 20%로 몸집을 더 빠르게 키웠다. 2일 코스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시총 상위 20대 그룹의 상장사(우선주 포함) 189곳의 시총은 지난달 30일 1040조5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의 865조1705억원에 비해 20.3%(175조3407억원) 늘었다. 또 1000조원도 돌파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출과 설비투자 등이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0.9%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0.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주요 경제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가 하면 증시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쓰고 있다경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수출과 투자 부분이다.1분기 수출은 반도체, 기계 및 장비 등이 늘면서 전기 대비 1.9% 증가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현대상선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코스피(KOSPI)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상선은 9일 "2016년 연말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에서 탈피했다"며 "2016년 3월 전년도말 자본잠식 50% 이상을 사유로 코스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이달중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상선의 지난 2015년 자본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은 108.5%에 달했는데 2016년 연말 기준으로 20.2%까지 내려간 상황이다.현대상선은 지난해 고강도 자구안 이행을 통해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낮췄으며 올 상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특검이 13일 오전 9시3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한다.이규철 특검보는 "이 부회장을 내일 오전 재소환해 뇌물 공여 혐의와 관련된 추가 사안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따라 삼성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은 이 부회장의 잇따른 소환에 향후 신변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앞으로 그룹 전반의 경영행보는 어떻게 이뤄질지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다.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 후 한시름 놓았던 삼성은 이 부회장의 세번째 소환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주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하회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장 추정치보다 10.6% 많은 9조220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SK하이닉스도 작년 4분기 1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하지만 자동차와 화장품, 건설, 화학, 유통 등 대부분의 대형주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더군다나 어닝쇼크를 기록한 종목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낸 종목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결정 이후 5개월에 중국관련 소비株가가 16조 860억원이 증발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소비 관련주 주요 10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종가 기준 현재 45조738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사드 배치 결정 발표가 나기 직전인 지난 7월7일(61조8240억원) 대비 16조860억원(26.0%) 줄어든 수치다.중국 관련 소비주는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반기 내내 주가 급락세를 보였다.특히 지난 10월 중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100대 기업의 종업원 평균연봉이 7347만원으로 집계됐다. 31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가운데 최근 5개 사업연도 사업보고서가 비교 가능한 88개사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종업원 평균연봉이 7347만원으로 나타났다. ▲ 100대기업 고용현황 및 평균급여 추이. 표 뉴시스. (c)창업일보.연도 별로 살펴보면 ▲2011년 말 6121만원 ▲2012년 말 6527만원 ▲2013년 말 6799만원 ▲2014년 말 6960만원 등을 기록했다.시가총액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영국의 블렉시트(Brexit)선언으로 인해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가치가 떨어지고 반면 달러와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호재가 된다. 그러나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화,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오전 원 ·달러
*CU가 8408의 가맹점 을 유치, 점포수에서 편의점 업게 1위를 차지했다.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CU와 GS25. 누가 편의점 1위일까?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CU와 GS25의 가맹점수는 각각 8408개와 8290개로 118개 차이다. 가맹점수로 따지면 CU가 일등인 셈이다. 3위는 가맹점 7250개를 지닌 세븐일레븐이 차지했다. 2012년 말 기준 CU의 편의점 수는 총 7938개, GS25는 7138개로 800개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2013년 CU가 '갑을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