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채석장에서 종사자 3명이 붕괴된 토사에 매몰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책임자 A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이 사고는 지난 1월 29일 설 연휴 첫날이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일만에 발생한 첫 번째 중대산업재해 사건이다. 그간 중부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밝히기 위해 2차례에 걸쳐 현장 및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확보한 휴대전화 등 디지털 증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용부가 8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16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감독결과 고용부는 현장 안전관리 전반적 부실, 본사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원점에서 다시 구축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고용부 관계자는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사망사고를 낸 삼표산업에 대해 전국사업장 특별감독을 실시시한다. 21일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늘부터 ㈜삼표산업 전국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삼표산업은 지난해에만 두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또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추가적인 사고위험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11일 오전 9시 26분경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8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여천NCC㈜는 화학제품제조업으로 근로자는 현재 약 9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여천NCC는 중대재해처벌대상 기업이 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즉시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광주노동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여천NCC㈜ 3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관련 삼표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오전 9시경 부터 경기 양주시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담당 근로감독관과 6개 지방노동청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45명을 주식회사 삼표산업 본사에 보내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붕괴사고 이후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한 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붕괴 매몰사고 등 최근 3년간 건설기계·장비 관련 사망자가 259명 사망에 달할 정도로 관련 업종의 위험도가 높다.이에 고용부는 9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 '끼임' '보후구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겠고 밝혔다.고용부는 아울러 최근 연이어 붕괴·폭발 사고 발생한 채석장에 ‘산재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건설업·채석장·시멘트 제조업·건설폐기물 처리업 등에 점검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의 매몰자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4시 30분경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물 안전을 점검하던 중 24층 천장 콘크리트 슬래브의 균열이 확대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중장비 사용 등 수습·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밤 11시30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재는 해당 부분에 지지대 보강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수습·구조 작업재개 여부를 신속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29일 발생한 경기도 양주 토사붕괴사고의 (주)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대상 1호가 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설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8분 경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소재 골재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토사에 매몰된 이들은 50대 2명과 30대 1명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문제는 이들 중 1명이라도 사망하는 경우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처벌대상 기업이라는 것이다. 레미콘제조업체인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17일이 지났지만 실종자 수색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건물 붕괴사고의 특성상 잔해물 등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잔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한 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연석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대규모 구조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하지 않는 이유로 ▶남측 외벽·기둥의 추가 붕괴 가능성 ▶붕괴 잔해물로 인한 탐색·구조의 어려움 ▶非붕괴 슬래브 균열 등으로 인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국민의당 광주시당은 26일 설을 맞이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호남에서 새해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함께 한다"고 말하고 "전라남도 여수가 고향인 김미경 교수는 지난 달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故배은심 여사의 조문을 위해 광주를 찾은 데 이은 고향 방문"이라고 밝혔다.국민의당 광주시당(권은희 의원)과 김미경 교수는 26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한다. 이어 김 교수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은 24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감소는 고용노동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대적 사명”임을 강조했다.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대비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서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되 유해·위험요인을 묵인·방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엄정히 수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장들은 기업의 안전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는 광주 화정동 신축 아라트 붕괴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운영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지난 11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고용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한 수색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를 긴급 교부하여 탐색‧구조 활동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안부‧국토부‧고용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콘크리트 품질 관리 미흡으로 정부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더구나 2020년, 2021년 국토부의 점검사항에서 부적합 사항이 지적됐음에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정부 지적은 우이독경(牛耳讀經)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 위한 미래시민광장 광주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는 이날 오후 3시 민주당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20대 대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조정식 미래시민광장 상임위원장, 정태호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이형석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겸 광주상임본부장, 임채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한인연대 본부장 및 광주공동본부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해찬 상임고문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용부는 17일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주상복합 붕괴사고와 유사한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이어서 "특별감독 결과는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통보하여 위험요인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번 특별감독은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제1항 제3호에서 규정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 취소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4일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인증제도 개편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 수립(Plan),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시정조치(Check)하여 그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건축물 붕괴사고의 현장 작업자 6명이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오후 3시 46분경 201동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한쪽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시공사는 학동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로서 2018년에 공사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완성하기로 돼 있었다.당시 건물 상층부에서 콘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9일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김창용 경찰청장은 이에 동의,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 요청은 지난달 28일 경찰청이 발표한 수사 결과가 일부 미흡한 점이 있고, 사고의 진상을 철저하게 재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이낙연 후보는 19일 김창용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사고 피해자 가족들께서 수사가 ‘꼬리자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국민의힘 차원에서 협조사항 있으면 모든 자원 투입하여 지원할 것이다"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는 10일, 광주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대책위는 우선 “철저한 사고원인 파악과 안전체계 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를 강조하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은 이날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이채익 의원, 문상옥 광주시당위원장 등과 함께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의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처리, 사고원인, 상황점검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