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성과급축소, 임금 5만8000원을 인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사측은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올해 임단협 37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번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급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 노사는 먼저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과 관련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국민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UPA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항만신(新)잡(Job)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 2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울산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분야는 해양·해운·항만·물류산업에 대한 UPA의 고유사업 및 기능을 활용한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공모 내용은 ▲UPA가 직접 투자·운영을 할 수 있는 신규사업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과학대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센터가 개소한다.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30일 오후 3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울산과학대학교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학 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진로지도, 취·창업지원 기능을 공간적으로 일원화하고 기능적으로 연계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울산대학교 일자리센터에 이어 울산에서는 두 번째로 선정됐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5년간 운영된다. 총 사업 기간은 시범기간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24일부터 이틀간 남구 롯데백화점 야외광장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재)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2017 U-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간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창업기업 홍보를 통한 창업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행사기간 중 창업기업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홍보 및 제품판매, 전시회, 마술과 디제잉 공연, 드론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시승센터를 열었다.17일 김기출 울산지역본부장, 최헌주 울산서비스센터장, 울산지역 지점장과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승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현대차 울산시승센터는 그동안 진장동 대형쇼핑몰 내에서 7년 가까이 운영되다 이번에 울산우편집중국 삼거리 부근 새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기존 시승센터 면적보다 180㎡ 가량 확장돼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승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 울산시승센터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70', 소형SUV '코나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지난 3년간의 창업지원사업을 펼쳐 신규 창업기업 발굴과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3년간 총 160억원의 사업비로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와 '청년CEO 육성사업' 등 16개의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했다.주요사업은 창업 멘토링·컨설팅과 아이디어 공모 등 창업자 발굴사업(75억원), 창업보육센터·톡톡팩토리 등 창업공간 지원사업(16억원), 기술지원·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사업(69억원) 등이다.이를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는 25일 노조의 성과급 인상 요구에 중소기업 상생안을 전달했다.현대자동차는 이날 열린 올해 임단협 27차 교섭에서 노조의 추가 성과급 요구에 중소기업 판매 지원 방안과 연계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회사의 이번 제안은 직원들이 기존 복지포인트 가운데 10만원을 국내 우수 중소기업 물품 구매를 위해 사용하면 회사가 추가로 10만원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태의 성과배분 방식이다.이 제안은 경영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고임금 체계를 바꾸면서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창업일보) 김태우 기자 = 울산대학교 유투에이(U2A) 창업선도대학이 9월3일까지 지역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생의 사업 아이디어를 대학의 연구성과와 연계해 스타벤처를 조기 육성하고, 울산지역 고등학생 및 일반인 창업 및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참가자격은 울산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울산지역 거주 일반 예비 창업자이며 내달 3일까지 이메일(sviu@mail.ulsan.ac.kr)로 접수를 받는다.대회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는 30일 '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2016 LACP 비전 어워드' 자동차 및 부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의 LACP가 주관하는 저명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에는 약 24개국에서 1000개 가량의 작품을 출품해 상위 20%만이 수상했다.'현대차 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글로벌 톱100 보고서 35위, 아태지역 톱80 13위, 톱20 한국 리
(창업일보) 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2일부터 울산2공장 개선공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월 2200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료한 울산1공장에 이은 올 들어 두번째 대규모 투자다.현대자동차는 9월1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장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다차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를 위해 프레스·차체·도장·의장 등 모든 공정의 시설물을 새롭게 개축하고 근로자의 작업 편의성을 위해 높낮이 조절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신규 적
(창업일보) 김태우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한 데 모여 폭염과 열대야를 정확히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한다.짧게는 3일, 길게는 2주 전부터 폭염 발생을 예측할 수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6일 제4공학관에서 '폭염연구센터(Heatwave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폭염연구센터는 기상청 기상·지진씨앗(See-At)기술개발 사업에서 지원하는 특이기상연구센터 중 하나로 폭염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폭염 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중공업 등 조선 빅 3가 올 상반기에 동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삼성중공업 2조4370억원, 현대중공업 10조756억원, 대우조선해양 2조7840억원 등 국내 조선업계 빅 3는 모두 만족할만한 실적을 기록, 2분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관련업계서는 하반기에는 계속되는 수주절벽과 국제유가 등의 변수가 많아 이 같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일감 공백을 메우고 인력 손실을 막을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현대중공업은 선제적인 경
(창업일보) 김태우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울산센터 3D테크숍에서 '3D프린팅 전자의수 제작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메이커톤(MAKE-A-THONE)이란 'Make'(만들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사전 및 본 행사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최종 'Prototype'(시제품)을 제작하는 행사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