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이하 ‘폴리텍’) 반도체융합캠퍼스를 찾았다.이 장관이 취임 후 첫 산하기관 방문지로 한국폴리텍 반도체융합캠퍼스를 찾은 것은 최근 정부가 범부처의 역량을 모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공공분야에서 직업훈련을 선도하는 폴리텍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인력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고용노동부는 2026년까지 반도체 분야 인력 2먼4000 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그 중 폴리텍은 2020년 출범한 반도체융합캠퍼스를 비롯하여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인
수산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인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수산계 취업률이 ‘반토막’이 나는 등 수산업 일자리가 외면받고 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계 마이스터고교의 취업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완도수산고와 포항해양과학고의 지난해 수산계 취업률은 각각 32%, 19%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5년 전인 2017년도 완도수산고와 포항해양과학고의 수산계 취업률 각각 79%, 5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특히 수산계 졸업 이후 빠르게 수산관련 창업에 도전한 사례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21일 두바이 왕실과 공동 진행하는 제5회 KO-WORLD 해킹방어대회를 앞서 대회 사전 설명회를 오는 24일 서울강서캠퍼스 학생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관계자는 "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두바이 현지에서도 100여 개 국가 대사 초청 대회 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글로벌대회의 서막을 올린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접수일 기준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누
삼성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6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 관계자는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6기까지 3678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77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제5회 폴리텍 해킹방어대회가 두바이에서 열린다. 폴리텍과 두바이 왕실은 지난 6일 협약에 따라 공동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결선 대회를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7월부터 약 2개월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총상금 4,400만 원(예정)이 걸린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6월 20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대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27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K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도서관은 28일 '일본 사립대학의 공립화: 학령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까?'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대학입학 연령(만 18세) 인구가 1992년 정점(205만 명)을 찍은 후 매년 감소하여 2040년에는 88만 명으로 예측된다. 이에 지방 사립대학이 존립을 우려하여 공립대학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일본의 사립대학이 공립대학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효과 등을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사립대학은 순수한 사학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자의 42%가 중도탈락하고 취업률도 하락세가 뚜렷해 총체적 부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2년 이후 기술사관육성 사업단의 협약 체결 건수가 '0건' 으로 나타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선 등 특단의 조치 필요하다는지적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정부가 마련한 기술사관 육성사업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사업의 본래 취지를 무색시킬 만큼 중도포기자가 많이 발생하고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국회 산자중기위는 30일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수행에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손실규모 및 폐업률 파악을 위하여 관계 기관과의 자료 협조 및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시정을 요구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특허청 소관 2020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결산 심사 결과 5건의 시정, 11건의 주의, 71건의 제도개선 등 총 87건의 시정요구사항이 채택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학점은행제 학사 편입 학위 취득 과정의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수능 성적이 기대보다 낮은 수험생들은 부득이하게 하향 지원을 하거나 재수, 반수 등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한다. 이 가운데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사 편입을 선택하는 수험생의 숫자가 늘고 있다.전문대에서 4년제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일반 편입학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학점은행제 교육 기관을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한국기술교육대이 취업률 84.7%로 4년제 대학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알리미 공시결과 84.7%로 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충남 천안에 소재한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에도 취업률 81.3%로 2위를 차지한바 있다.이번에 발표된 취업률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2018년 8월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자 대상)이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취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디지털뉴딜 일자리창출사업'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간 150억원이 투입된 직접일자리사업의 경우 6개월 이내 평균 취업률은 35.8%, 취업자 수도 225명에 불과해 재정투입 대비 "효율성이 너무 낮은 것 아닌가" 하는 실효성 문제도 지적됐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노동부의 과기부 대상 2017~2019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재정지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3년간 1,517억원이 투입된 청년TLO사업이 평균 취업률 45%에 불과해 혈세낭비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는 당초 목표취업률 70%에 훨씬 못미치는 성과이다. 그럼에도 주무부서인 과학기술통신부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자찬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재 ‘목표취업률 70%’는 과기부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이하‘TLO’)는 대학산학협력단에서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들을 6개월 동안 채용하여 기업조사·기술소개자료 작성 등의
(서울=창업일보) 이영진 기가 = 고용노동부는 15일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연간 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체험과 취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와 교육부(서울특별시교육청)가 협업해 설립한 정부 3.0의 모델로, 서울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내의 발달장애학생에게 직업체험 및 훈련을 실시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직업훈련을 위한 훈련시설 외에도 실제 사업장과 동일한 환경을 갖추고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상지영서대는 영서고등학교, ㈜동북쇼핑 플러스마트 주문식 교육 및 취업약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이경행) 유통경영과는 영서고등학교(교장 이승호), ㈜동북쇼핑 플러스마트(점장 김홍기)과 유통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 및 취업약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 상지영서대는 영서고등학교, ㈜동북쇼핑 플러스마트 주문식 교육 및 취업약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창업일보. 협약의 기본목표는 유통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의 양성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를 위한 소호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국민은행은 KB소호(자영업) 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9일부터 서울 지역의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KB소호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국민은행은 경기불황, 구조조정, 청년취업률 감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 도래 등으로 인해 창업수요가 증가했다고 보고 KB소호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질적인 창업컨설팅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9일부터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를 위한 소호창업컨설
"바늘구멍 뚫는 취업열정으로 내 사업하겠다" 케이크 쇼핑몰 1년만에 월매출 1천만원 성공도 케이크 쇼핑몰을 운영하는 최윤화(28·여)씨는 주위 사람들에게 ‘삼순이’로 통한다. TV드라마 ‘삼순이’가 인기를 끌면서 씩씩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최씨도 삼순이란 별명을 얻게 된 것. 대학(덕성여대 의상디자인과) 졸업 후 전공을 살려 3년 동안 의류회사 MD(상품개발·기획자)로 일했다. 불경기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퇴직을 했다. 재취업이 어려워지자 최씨는 창업을 결심했다. 평소 좋아하는 요리 관련 창업을 하기로 하
“실패가 두려워 창업을 망설이십니까? 소자본 창업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불황이 장기화하고 취업률이 떨어지면서 창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창업자금이 만만치 않은데다 아이템 선정이 어려워 정작 개업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소자본 창업은 아이템만 제대로 잡는다면 적은 비용으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초기 투자금이 적어 위험 부담이 적고, 업종 전환이 용이하기 때문에 일정한 자금만 준비되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