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성명을 내고 기재부의 공공기관(한국수출입은행)을 악용한 정책자금 운용 추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과거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부실화 사태 재탕 우려 했다. 경실련은 "지난 해 10월 기재위에 회부되어 현재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법안이 있다.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하, ‘공급망 기본법’)」이다. 공급망 기본법은 최근 ‘코로나 펜데믹・저탄소 경제로의 전환・러-우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들은 지난 11일 "뉴스타파 대선공작 사건,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와 청문회로 엄단해야할 천인공노할 사건"이라면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 박성중 의원을 비롯하여 김병욱, 김영식, 윤두현, 허은아, 홍석준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근 뉴스타파의 대선공작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불거지고 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까지 가짜뉴스를 확산시킨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남영진 KBS 이사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최근 잇달아 해임된 방송미디어 관련 기관장들이 현 정부의 언론 장악 행태를 ‘전두환식 언론 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해임 방송기관장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해임 이후 3개월 사이 윤석열 정권이 공영방송을 비롯한 비판언론에 자행한 폭거는 가히 쿠데타적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저는 방송문회진흥회(방문
[공정언론 창업일보] 내년 예산안에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은 30일 "새만금은 죄가 없다. 정부는 전북 죽이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김수흥 김윤덕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한병도 등 전라북도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새만금 사업 예산이 사상 유례없이 대폭 삭감됐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새만금 잼버리 과행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고사하고 사실관계를 따지고 냉정한 평가를 하자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동관 홍보수석실 요청 국정원 문건은 언론장악 시나리오대로 실행됐다"면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이동관 후보는 이미 '삼진아웃'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언론장악과 관련한 의혹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동관 후보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또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근무하며 국정원을 동원한 언론장악을 시도했다는 의혹의 경우, 국정원 문건까지 공개됐음에도 불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권리당원협의체 ‘민서네(민주서울네트워크)’가 12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북콘서트에서 황희두 작가는 “차이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면 같이 가야 한다”며 당내 불협화음에 대한 우려와 함께 ‘느슨한 연대’를 통한 화합을 강조했다.황 작가는 “중국, 노조, 젠더 등 갈등 포인트를 짚어내고 상대 프레임에 대응논리를 만드는 당내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최근 ‘현수막 전쟁’과 관련해 “현수막을 거는 데만 힘쓰지 말고 파토스(pathos, 감성)적 요소를 가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오전 믹국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자유의 동맹, 그리고 행동하는 동맹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7번째로 10만에 이뤄졌다. 미 의사당에 연설한 한국의 대통령으로는 이승만(1954), 노태우(1989), 김영삼(1995), 김대중(1998), 이명박(2011), 박근혜(2013) 대통령 등이다. 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 전기세 폭탄, 수도세 폭탄은 대통령과 정부가 미리 대책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22일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이 참석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비상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장에게 올해 공공요금이 얼마나 올랐냐고 묻자 통계청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약 28% 올랐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께서 많이
더불어민주당 정보위‧법사위원 및 국정원감시네트워크는 1일 ‘국정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의 과거퇴행'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입법을 통해 신원조사제도 규제 및 대공수사권 감시와 견제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정보위원회 김의겸 의원이 주최한 '국정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대공수사권과 신원조사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CEO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은 열려 있고 제 집무실도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분열된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국가 간의 협력, 기업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0.29참사 등을 풍자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가교육과정에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대통령실-교육부-국민의힘 입장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 삭제는 2022년 4월 22일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문 요약 지난 4일 저와 57명의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통째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어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용도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삭제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5·18민주화운동이 생략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 기조였다는 반박자료를 배포했다.하지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가교육과정(사회)에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부·여당 입장을 재반박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이 교육과정 내용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진 것은 2022년 4월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 암 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요제프 알로이지우스 라칭거(Joseph Aloisius Ratzinger)이다. 1977년 추기경(뮌헨 대교구 교구장)이 됐고,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신앙교리성 장관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부패 세력과 적폐 세력의 부활이라고 비하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마 대방출 사면이다. 특히 국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내 마음대로 사면"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지만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면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는 도대체 실체가 무엇인가. 부패 세력, 적폐 세력
국민의힘은 27일 단행된 대통령 사면에 관련해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구태 정치로 더럽히지 말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하여 결정된 금일 사면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지사, 전병헌 전 수석, 신계륜 전 의원 등 여야를 막론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사면은 통합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6일 'MB 사면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반성하지 않은 파렴치한 역대 최악의 대통령 MB를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들 다수도 아직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국민들을 대신해서 오늘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에서 MB 사면 반대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다.그는 "이름은 생소하시겠지만 국민 여러분들은, 언론인 여러분들은 2017년 그해 겨울 이맘때 '플랜다스의
▶고민정, 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중에서"언론 탄압에 대한 시기가 다시금 이렇게 너무 빠른 시기에 돌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저는)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론 탄압에 맞섰던 한 명의 언론인 중 한 명이다.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 다시는 그러한 언론 탄압이 자행되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너무나 빠른 시기에 언론 탄압을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야당 두려워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국민들의 목소리에는 두려워할 줄 알아야 되는
▶신동근 의원. 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 기자회견 중에서"현재 윤석열 정권은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을 민영화해 재벌의 꼭두각시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시키려는 검은 야욕을 보이고 있다. YTN 지분의 21.43%를 가지고 있는 공기업 한전KDN이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YTN 지분 매각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공기업 지분 중심으로 이뤄진 현재 YTN 소유 구조는 지난 25년간 경영 성과와 공정방송의 근간이 되어 왔다. YTN 지분을 기업이나 언론 재벌에 매각하게 되면 언론의 공정성과
"언론을 장악해서 언론을 탄압해서 제대로 잘 된 정권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KBS MBC를 지속적으로 탄압해가면서 민영화도 시도했다. 그런데 끝내 이명박 대통령 무너지고 감옥도 갔다. 박근혜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YTN 지분 관련해서 압박을 많이 했다. KBS 겁박했던 건 다 아는 사연이고...이렇게 탄압했던 그 정권 잘 되지 못했다. 탄핵까지 갔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이 또 언론을 장악하려고 하고 탄압하려고 하고 있다. MBC를 탄압하고 세무조사 시키고 엄청난 추징금을 물렸다. YTN을 탄압하고 세무조사시키고 그리고 공공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