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히고 7가지 정책을 공표했다.이 후보는 "과감한 벤처투자로 '혁신 창업국가'를 건설하겠다"고 말하면서 2027년까지 벤처투자액을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전 국민 대상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창업연대기금 1조원을 조성하겠다고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환경부는 환경분야 공공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1 환경정보 활용 K-에코 디지털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총 상금은 1,500만 원으로 이번 공모전은 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k-ecodigital.kr)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받는다. 응모자는 환경부 및 다른 부처의 공공정보와 민간의 정보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일반환경 분야와 자유주제로 구분하여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개발’ 분야로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서류심사와 발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지난해 창업기업이 148만개를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술창업이 증가했고 30대 미만의 청년층과 60대이상의 시니어 창업도 늘었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2020년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창업한 기업수는 148만 4667개로 2019년에 비해 15.5% 늘어났다.특히 기술창업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3.8% 증가한 22만 8949개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또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현대차가 산업은행과 창업기업 등 오픈이노베이션 투자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1일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이와함께 ‘제로원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발굴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성장 펀드 공동 조성, 신규 유망 사업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올해 창업지원 예산은 31개 사업 8,120억원으로 책정됐다.이는 지난해 7,326억원보다 749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유망 창업기업 육성에 방점을 찍는다. 아울러 구글 등 세계적기업 연계 프로그램를 통한 세계화에도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창업지원을 위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을 통해 8,12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사업신청 준비가 어려운
자네가 이 내용을 볼 때는 나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어있을 걸세. 그렇다고 나를 그리워하진 말게. 자네보다 내가 먼저 왔으니까 먼저 가는 것뿐이네.나는 거대한 자연의 에너지로 되돌아가 그동안 잠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의지의 선택권을 자연에게 되돌려 주는 것뿐이네. 선택 때문에 많은 고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죽음에 임박하고서야 늘 깨닫게 되지. 인간은 스스로 인간만큼 똑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인간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네. 뇌의 비논리적인 진화로(뇌도 생존에 적응하기 위해서 그런 방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올해 1조 5000억원대의 창업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김지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정부창업지원사업을 통합 공고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창업지원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1조 5,17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1조 4,517억 원보다 66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김 총괄과장은 "정부의 창업지원 예산은 일자리 창출,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정책적 중요성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창업지원 통합 공고는 그간 중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R&D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및 창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을 원칙으로 하되, 창업 7년 이하이며 매출액 20억원 미만 창업기업 중 과제별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3가지 과제로 나뉘는데 우선 '디딤돌 창업과제'는 R&D 첫걸음기업, 여성참여기업, 소셜벤처기업, 재창업기업이 대상이며 '전략형 창업과제'는 스핀오프, 벤처·이노비즈, 기술금융평가 우수등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한국장학재단은 전국 5개 권역에 걸쳐 2021학년도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을 모집한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5개 권역 입주생으로 선발될 경우 주거· 사무공간, 창업교육 등을 무상으로 1년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2021년 1월 5일 18시까지이다. 신청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중인 학생이다.모집인원은 서울 53명, 부산 47명, 대구 37명, 광주 33명,
"프로그램이 대단합니다"일본에서 판매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제게 일본 총판 대리점 권한을 주시면 아마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결국 C화학회사는 기존 구조물에 부분적으로 보강해서 활용하기로 했다. S/W개발은 대성공이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후에 그들과 계약을 하기로 했다.제품을 완성한 후 프로젝트팀은 브이컴이라는 별도회사를 세워 분사를 했고 국내 시장과 일본시장을 차례로 점령했다. 그리고 미국 본사에 제품을 역제안했다. 본사는 처음에 거절했지만 상황을 보아 거절만을 할 수 없었다.브이컴은 거절
김전무는 그들의 열정과 강점들을 유심히 보았다.그리고 S/W기술의 흐름을 알고있는 직원을 채용했다. 직원을 퇴사시켜도 모자랄 판에 그는 프로젝트성 계약직으로 두명이나 뽑았다.프로젝트가 끝나면 고용도 끝나는 계약이었다. 특히 한명은 밥도 같이 먹고 술도 사주며 간신히 끌어 들여 애를 많이 태웠다. 그는 게을렀고 슬리퍼와 구멍난 청바지를 입고 다녔다. 머리는 길었고 목욕도 제대로 하지않아 몸에서 냄새가 났다.하지만 김전무는 반드시 그를 참여시키기로 결심했다. 그가 협력사 프로그래머로서 일할 때 실력을 알고 있었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기술보증기금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18일 '대학 기술창업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이에따라 양 기관은 대학기술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우선 기술보증기금은 사내 전문인력으로 기술창업교육 전문 강사단을 구성해 대학의 창업강좌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고, 대학의 강좌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창업교육협의회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하고 대학교수와 기보 강사로 구성된 기술창업 교육과정을 연구한다.참여 대학은 기술창업강좌를 학점제로 개설하고 교육
엔젤투자자에도 분류가 나뉜다. 개인형 엔젤인지 혹은 법인형 엔젤인지. 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엔젤투자자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엔젤투자자의 등급에 따라 투자매칭 지원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령 A스타트업에 B엔젤이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B엔젤의 조건에 따라 매칭비율이 1.5배수에서 2.5배수로 차등지급되며, 투자한도 역시 연간 2억원에서 최고 20억원까지 10배이상 차이가 난다. 즉, …… [ ※ 구독회원전용 기사입니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구독회원만 열람가능합니다. ] 다시말해, A스타트업 5000만원을 투자받았을 때, 엔
[창업기획소설] "구조조정됐던 회사는 기사회생하여 매출 2000억을 찍고 있었다" 지은이 권영석. 한성대 융복합 교양학부 교수. 한국지식창업연구소장,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 센터장, 시니어창업교육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벤처경영학 박사이다. [편집자 주] 김전무와의 다섯 번째 만남은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사실 그는 매일 은행나무 옆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지식창업을 책 쓰기로만 생각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식창업이란 개념도 없었다.늦가을
지식창업가에게도 데스밸리는 반드시 온다. 지식창업가의 데스밸리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는 자신이 가치가 없다는 두려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용기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설은 지식창업가에 관한 내용이다. 지은이 권영석. 한성대 융복합 교양학부 교수, 한국지식창업연구소장,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 센터장, 시니어창업교육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벤처경영학 박사이다. [편집자주] “자네가 지금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고객들이 자네를 찾지 않기 때문이지"...."자네는 기억에 사로잡혀 오늘 지금 이 순간 좌절한 나를 만들고
스타트업과 투자자만큼 좋은 궁합이 필요한 데가 또 있을까?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눈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그들이 투자한 기업이 활개를 치며 거침없이 커 주는 것도 스타트업이 할 일이다. 오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대한 의미있는 지표가 하나 있어 소개할까한다. ‘한미중 스타트업생태계 비교’라는 보고서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5월에 펴 낸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척박하다고 하지만 우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창업기업의 10개 중 7개는 5년을 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양금희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창업기업 생존율 현황’ 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에 그쳤다. 이는 OECD 주요국 평균 41.7%에 한참 모자라 '창업지속가능'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창업기업 중 5년차 폐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81.6%의 예술기업 및 헬스장, 실내경기장 등의 스포츠‧여가서비스업으로 10곳 중 8곳 이상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집을 간신히 찾았을 때 다소 놀랐다.20평대의 허름한 빌라였다. 빌라라기보다는 연식이 오래된 연립주택이었다. 방이 3개였고 거실이 조금 좁았다. 옆에는 40층의 멋진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었다. 연립주택은 중세의 성 옆에 있는 낡은 창고 같았다. 이 집에서 3명의 자녀들과 어머니와 이팀장, 아내 이렇게 6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다음날부터 이팀장은 출근하지 않았다.달동네에 살고 있던 나는 이팀장보다도 훨씬 열악했다.결혼도 못했고 나이 든 부모님과 함께 끼니거리를 걱정하며 살았다. 모아놓은 돈도 없다. 며칠 후에 영업팀과 회계팀,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작업이 추진된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기술창업자들을 위해 행정절차간소화, 창업범위개편, 부담금경감 등 다양한규제안들이 합리적으로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을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 혁신방안에 의하면 그동안 기술창업자들을 옥죄던 각종 규제들이 폐지 또는 개선된다. 가령 타이어제조업을 하는 김 대표가 폐업 후 기술·경험·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타이어 재생업' 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경우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정부창업지원사업 중 초기창업단계에 있는 기업이나 젊은 청년 창업자의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알고 있는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은 대표적인 초기창업자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이다.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젊은 창업자가 그 대상이며 기술경력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45세까지도 지원가능하다. 고강도의 멘토링이 지원돼 최근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의 사업성공률이 높은 것도 유의미한 결과로 감안할 만하다.이외에도 초기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