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습성’으로 고객을 내 편 만들어야 요즘 화이트칼라 출신의 창업상담 요청이 부쩍 증가했다. 화이트칼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IMF 외환위기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외환위기는 한참이나 지났건만 요즘도 직장인들은 반농담조로 ‘IMF’(I am fault의 줄임말)를 화제로 삼는다고 한다. 그만큼 그때나 지금이나 직장생활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실패자’라는 생각을 품게 되면 직장생활이 즐거울 리 없다. 봉급인상도, 정년보장도 기대할 수 없는 직장을 벗어나 ‘창업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