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보복범죄는 이제 일상이 됐다. 최근 5년간 보복범죄가 1789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매일 1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따른 피해자의 보복공포가 커다란 사회문제가 됐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가해자는 현재 (저의) 주소를 달달 외우면서 구치소 같은 방 재소자에게 ‘외출하면 찾아가서 죽이겠다’ 같은 얘기를 했다. 20년 뒤에 죽을 각오를 하고 나왔다. 매일매일 숨이 막히는 공포를 느낀다”고 진술하는 등 보복범죄에 대한 대책 마
[공정언론 창업일보] 코로나19 시기 공직기관들이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중 교육생의 얼굴을 무단 캡쳐한 후 공유·조롱한 비위행위가 발생해 물의를 빚었다. 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기관 25개소가 코로나가 끝난 올해에도 비대면 교육을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 등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교육과 관련해 공직기강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기관은 20
[공정언론 창업일보]서민금융진흥원이 지역통합센터 관리 규정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한 직원이 배우자의 지인과 이웃 등 주변인 4명을 이용해 총 15건 약 1억 원이 넘는 금액의 부당대출을 받아 면직되고 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은 24일 서민금융진흥원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열린 ‘2023 국정감사’에서 이런 사실을 밝히며,
[공정언론 창업일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 ‘The New Global Sport Conference(이하 NGSC)’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NGSC는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와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주최로 10월 23일(현지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렸다.사우디아라비아는 NGSC 현장에서 2024년 여름부터 사우디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개최 발표를 위해 무함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산업은행의 기업 여신이 5년 사이 여신 잔액은 74조 원이 늘어난 230조2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증가한 74조원 중 10대 기업 포함 대기업만 24조 원 늘어 대기업 쏠림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정무위원회)은 "2018년 이후 지난 5년 사이 한국산업은행의 여신 잔액이 약 74조 원 늘었으며, 같은 기간 10대 대기업을 포함한 계열대기업에 대한 여신 내역만 24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민병덕 의원실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
[공정언론 창업일보]소방청이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 대응 책임 소지를 줄이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관련 내부 법령을 개정하거나 폐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긴급구조통제단은 소방이 재난안전법에 따라 육상재난의 긴급구조활동의 총괄적인 지휘?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는 핵심 조직이다. 소방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법령 개선에 나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재난 대응의 필수 조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향후 재난 대응 역량의 위축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은행이 지방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금융취약층을 돕겠다며 운영중인 맞춤형 저리대출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부실하게 관리·감독되면서 부당대출액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2023년 상반기까지 7년간 한국은행 대출 규정을 위반하고 대기업, 과다채무기업 등에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이 2,137억원 원을 돌파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 등 개별 은행에 대출자금을 공급하는 신용정책 수단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케이팝(K-POP) 기획사 앨범 폐기물 발생량이 6년 사이 1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하이브가 차지했고 2위 JYP 3위 카카오 순이었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K-POP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국내 음반 제작사의 플라스틱 발생량이 지난 6년 사이 1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플라스틱 발생량은 55.8톤으로 집계되었으나 2022년 현재 플라스틱, 종이팩, 합성수지, 필름 등 폐기물 및 재활용 발생
[공정언론 창업일보]2024년의 노인일자리는 103만개이며 수요충족률은 45.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4년에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103만개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자리 수요충족률이 45.9%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공익활동 참여기간도 평균 11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동절기 소득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올해 88만 3,000개에서 내년에 103만 개로 확대될 예정”이라면서, “노인일자리 참여로 빈곤율이
[공정언론 창업일보]저축은행의 2023년 상반기 대출잔액이 11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58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 중·저신용자 등이 많이 활용하는 개인신용대출은 3배로 증가해 서민금융에 빨간불이 켜졌다.2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109조 4000억원으로, 이중 기업 대출 잔액은 65조 1000억원,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8조 4000억원이다.저축은
[공정언론 창업일보]산업안전공단 패트롤 현장점검(사업장 사고사망 핵심 고위험요인 관리) 횟수가 2021년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축소돼 일부 야권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약화시도’ 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방향 대폭 수정됐으며 패트롤 점검,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 등 중대재해 관리 감독 기능은 ‘비핵심기능’, ‘감독행정, 규제성 사업 축소’ 명목으로 폐지 또는 인원 감축됐다고 주장했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공정언론 창업일보]보건복지위 소관 공공기관에서 성비위 등 피해를 받은 직원들의 5명 중 1명은 직장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퇴직 피해자 75%는 공공기관이 성비위 등 사실 인지한 날부터 1년도 안 돼 퇴직했으며 퇴직 피해자 평균 근속기간도 3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이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비위, 직장 내 갑질 등 같은 공공기관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시에 발생한 비위(이하 성비위 등)의 피해자 4명 중 1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 등의 3대 부채가 6,86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재정건전성 관리를 통한 개선 필요하며 재정준칙 법제화를 늦쳐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전 정부의 확장 재정으로 인해 현 정부의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가 역대급으로 심각하게 증가했다”며, “국가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지속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
[공정언론 창업일보]박민 한국방송(KBS) 사장 후보자가 본인 소유 아파트의 전세계약을 연장하면서 전셋값을 40% 올려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당시 임차인은 전셋값 인상폭을 5%로 제한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당은 재계약 과정에서 갑질 행위가 없었는지 따져보겠다고 밝혔다.19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박 후보자의 아파트 전세계약서를 보면, 박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전용면적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티스엘리베이터 청년 사망 사건이 6월에 발생했지만 아직 산재처리도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엘리베이터 업계의 산재사고, 임금체불, 부당해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금체불은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산재사고와 해고는 현대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용혜인 국회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산재, 임금체불, 부당해고 관련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오티스 엘리베이터 소속 20대 청년이 서대문구에서 아파트 엘리베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이재명 다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이 대장동 성남FC사건이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 형사합의부(부장판사 김동현)에 배당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사건 꼬리 이어가기며 법원이 이재명 대표 재판 지연에 편 들어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법 제33 형사합의부는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함께 심리하고 있다.전주혜, 정점식, 장동혁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 점검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없다. 관련 특별법의 보완 및 개정과 조례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당사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도 있는데, 왜 부동산에는 관리감독이 없는가” “경기도와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대응은 천
[공정언론 창업일보] 학생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교사들에게는 346억원의 무이자 대출까지... 지방 교육청들이 과거 인구 급증하던 시절 만들어진 제도를 학생수 급감해도 유지해 방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영선 의원이 19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된 지방교육재정 예산 불용액은 35조 3,000억원에 달한다.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따라 정부는 매년 각 시도교육청에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을 교부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정부가 거두어들인 국세 수입
[공정언론 창업일보]‘탄소세 폭탄’을 막고 녹색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강화할 탄소 포집·저장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과 전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탄소 포집·저장 (이하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기재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인한 2023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산가족 신청자 중 70%가 사망했으며 생존자 중 66.3%가 8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나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적십자사가 올해 9월 이산가족 신청자 13만8명 중 생존자는 30.0%인 4만명에 달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이산가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이산가족 신청자 13만 3,708명 중 생존자는 30.0%인 4만161명, 사망자는 70.0%인 9만3,547명으로 집계되었다”면서 “전월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