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은행이 지방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금융취약층을 돕겠다며 운영중인 맞춤형 저리대출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부실하게 관리·감독되면서 부당대출액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2023년 상반기까지 7년간 한국은행 대출 규정을 위반하고 대기업, 과다채무기업 등에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이 2,137억원 원을 돌파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 등 개별 은행에 대출자금을 공급하는 신용정책 수단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3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는 발간 10년차임에도 여전히 단순한 통계수집 및 지역 언론보도 짜깁기 수준으로, 해외와 비교했을 때 보고서의 수준과 위상이 현격히 차이난다.”며 “표준화, 심층분석 면을 개선하고 연 2회 이상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한국은행은 지난 2014년, 지역 발전전략의 조언자로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보고서 발간을 시작했다. 당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이제까지 한국은행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3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에 직면했고, 자연재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의 중앙은행들처럼, 한국은행도 거시건전성 규제, 신용규제 가이드라인 마련 등 기후위기 리스크에 대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실제로 최근 5년 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재산피해는 재산피해가 1조 9,500억 원, 복구비용이 6조 6,000억 원으로 총 8조 5,000억 원에 달했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재해가 앞으로 최대 70%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23일 "의약학 계열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70%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대학이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수험생 중에서 선발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우수한 학생들의 수도권 쏠림을 막고 지역에 고르게 배정되도록 유도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은 의약학 계열에서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발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체 정원의 40%(강원·제주 20%) 이상을 지역인재로 의무 선발토록 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6년간 대학·연구기관·기업부설(연) 연구실 사고 건수가 1,49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8~2023.8) 대학·연구기관·기업부설(연) 연구실에서 발생한 사고가 1,494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실 사고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11건에서 ▶2019년 233건으로 늘었다가 ▶2020년 225건으로 다소 감소하다가 ▶2021년 292건, ▶2022년 314건, ▶2023년 8월 기준 214건
[공정언론 창업일보]전국 농촌 빈집 수가 5년새 70% 가까이 증가했다. 떠난 빈집에 대한 철거 비율 18%에 그치며 빈집 활용 비율 0.7%대로 5년째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 농촌 빈집 문제를 지자체가 아닌 국가적 문제로 인식하고 빈집 활용도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촌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와 농촌환경 저해, 범죄장소 악용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농어촌정비법 상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농어촌 건축물을 빈집으로 정의하고,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곳의 중간지원기관에 투입된 올해 정부 예산(출연금)은 22억 1,100만 원이다. 이 중 80%인 17억 7,700만 원이 소속 직원들의 인건비로 지급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로 기간을 늘리면 중간지원기관이 인건비로 사용한 금액은 81억 9,5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전체 출연금(95억5400만 원)의 85%를 넘는다.사회적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인 중간지원기관들이 최근 5년간 정부로부터 받은 출연금의 85% 이상을 직원 급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 등의 3대 부채가 6,86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재정건전성 관리를 통한 개선 필요하며 재정준칙 법제화를 늦쳐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전 정부의 확장 재정으로 인해 현 정부의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가 역대급으로 심각하게 증가했다”며, “국가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지속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병욱 의원이 19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의사 과학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사 과학자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성과가 없었다면 코로나19 백신이 1년 만에 나올 수 없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의사 과학자'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임상 의사와 달리 ▲미래 질병을 다루는 예측 의학, ▲인공 장기를 활용하는 재생 의학, ▲난치병 치료를 위한 맞춤형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사를 말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은 최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수천 명의 사상자와 인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피 시설 규모와 수준의 한계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 시설은 총 축물자 소비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축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조달청 비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비축 사업을 확대하면서 비축 공간 확보를 위한 비축기지 신축을 계획한 바 있다. 문제는 총 17,482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은 19일 창원특례시가 방위ㆍ원자력ㆍ수소 등 국가 주력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점을 근거로, 최적 환경ㆍ조건 갖춘 창원특례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김영선 의원은 “창원시는 기회발전특구에 특화된 도시로, 수소ㆍ에너지 분야에 13.2만 평, 방위ㆍ원전 분야에 103만 평, 조선 산업 분야에 22.9만 평, 자동차 부품 분야 21만 평, 연구ㆍ융복합 산업 분야에 24만 평 등 앵커기업을 유치할 넓은 부지와 다분야 산업에 대한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창원의 기회발전특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19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의 2024년 예산안 자영업자 정책은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의 대분류만 활용하면서 정책오류에 당면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통계청에서 작성중인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유엔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조세, 자금지원, 행정, 산업 관련 정책이나 관련 법령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7년 10차 개정 이후 현행 적용중인 기준이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기본법 시행령의 중소기업, 소기업 매출기준 분류에 활용된다.통계청에서는 한국표준산업분류
[공정언론 창업일보] 학생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교사들에게는 346억원의 무이자 대출까지... 지방 교육청들이 과거 인구 급증하던 시절 만들어진 제도를 학생수 급감해도 유지해 방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영선 의원이 19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된 지방교육재정 예산 불용액은 35조 3,000억원에 달한다.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따라 정부는 매년 각 시도교육청에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을 교부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정부가 거두어들인 국세 수입
[공정언론 창업일보]‘탄소세 폭탄’을 막고 녹색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강화할 탄소 포집·저장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과 전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탄소 포집·저장 (이하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기재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인한 2023
[공정언론 창업일보]초등교원의 극단적 선택이 전체의 54.2% 차지하고 특히 전체 극단적 선택 교원 중 20~30대 젊은 교원이 10명중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의 교권침해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초·중·고 교원 극단적 선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원 극단적 선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교원 극단적 선택 건수는 총 144건으로 2016년 4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 9건, 2018년
[공정언론 창업일보]유시춘 EBS 이사장의 문재인 대선캠프 활동이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7일 열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결격 사유가 명백한 유시춘 EBS 이사장은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유시춘 현 EBS 이사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로 2017년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2018년 EBS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래 2021년 연임됐다.김병욱 의원은 질의에서 “EBS 이사장 임명권이 방통위에 있느냐. 이사장 자격에 흠결이 있거나 결격 사유가 확
[공정언론 창업일보]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공영방송 KBS, 민주당의 확성기가 되어서도 국민의힘의 나팔수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7일 열린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을 예시로 들며, 공영방송 KBS가 검증도 안 된 가짜뉴스를 마구잡이로 보도하고 편파방송하며 괴담을 유포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개인 유튜브 방송도 아닌 공영방송 KBS에서 후쿠시마 괴담과 같은 선동을 하는 자격 미달의 사람들을 진행자로 내세웠다”며 “이런 자격 미달인 자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18일 가축방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조사에 응답한 가축방역사 중 95.6%가 업무 수행 중 부상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가축방역사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으로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업무를 하며, 현재 전국에 496명이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가축질병에서의 필수 업무 및 필수업무 종사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업무 수행 중 부상 경험 여부’에 대해 전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쌀값이 2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쌀 수확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한 산지쌀값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의원의 주최로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 가능한가? 긴급 정책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쌀 생산자 단체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벼 전국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수확기 쌀 매입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업용 드론 활용의 도입 초창기부터 상당 부분을 중국산 드론이 선제적으로 장악하면서 국내 농업 기술의 자생력을 키우기가 어렵고 이것이 결국 국산 드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을 중국산 드론이 장악할 경우 국내 영농 데이터가 중국에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특히 한국 정부가 농촌 드론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융자 지원 사업마저 수혜의 상당 부분이 중국산 드론에게 치중되면서, 국내산 농촌 드론이 설 곳을 잃었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