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는 24일 오후 화상으로 ‘북한 경제상황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동향’을 주제로 한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양문수 부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북한경제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GDP, 대외무역 추이, 국가 예산 수입·지출계획 증가율 등 지표를 바탕으로 북한의 경제상황을 분석했다.이어 다음 발제자인 김석향 위원(이화여대대학원 북한학과 교수)은 ‘북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동향’을 주제로 북한이 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고향사랑 기부금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는 고향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다. 기부금 한도는 500만원이다. 또한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에 대해서는 다음 전체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4건과 에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통과한 각 상임위원회 소관 법안 2건을 의결했다.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나라에선 아파트 받고, 회사 기숙사 들어간 ‘혁신도시형 재테크’ 공공기관 직원이 2,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기숙사 거주 직원 7,768명 중 2,024명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당첨 받고도 실거주하지 않은 채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송언석 의원이 공공기관들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혁신도시로 이전한 60곳의 공공기관이 기숙사를 운영 중이며, 해당 기숙사에 입주한 직원 7,769명 중 2,024명이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살라고 마련해준 혁신도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팔아 챙긴 시세차익이 4,000억원에 달하는 등 '혁신도시'가 '투기도시'로 전락했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인당 6000만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7월 말까지 공급된 혁신도시 특별공급 아파트 1만5,760호 중 41.6%에 해당하는 6,564호가 분양권 상태로 전매되거나 매매되었고, 이에 따른 시세차익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4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권순일 전 대법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장 전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지역의 변호사로 이 지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법무법인 디지털의 장영하 대표변호사와 공동으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고문으로 취업했던 권 전 대법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사후뇌물죄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이 지사를 증뢰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장 전 후보는 이날 "권 전 대법관이 대법관 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징계 공무원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교육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파면 공무원 1위는 경찰청으로 나타났다. 23일 박완수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징계 공무원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교육부인 반면, 징계수위가 가장 높은 파면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부처는 경찰청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을 비위 유형별로 보면, 2020년의 경우 전체 1,783건 징계건수 중 품위손상이 1,1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무규정 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직원 여덟 명이 모여 회식한 사례를 적발하고도 이를 경징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내부 공직기강 특별점검 결과보고서’를 보면, 공사 직원 A씨는 지난 5월 부하 직원 7명을 데리고 경북 김천 본사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당시는 공사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태였음에도 A씨 등은 이를 무시한 채 회식을 했고, 같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미성년자 성매매부터 불법 촬영까지... "2017년부터 성 비위로 인한 육군‧해군‧공군 파면 16명에 달해 군 장교 성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조명희 의원이 육해공군 법무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파면된 육해공군 장교는 총 25명으로 드러났다. 이중 성 비위로 문제를 일으켜 강제로 군복을 벗은 인물은 총 16명으로 밝혀졌다. 파면 징계 중 성 비위로 인한 비율은 무려 64%다. 이는 우리 군 일선 장교들의 성 관련 일탈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열린캠프가 16일 ‘검찰 표적수사·검언유착 국민 피해사례’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표적수사’했고, 허위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별건수사’로 압박했다는 내용의 KBS 보도(’21.09.07) 이후 해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한편 검찰의 부당한 표적수사와 검언유착으로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국민들의 피해도 예상되어 관련 사례를 제보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열린캠프는 "피해사례 접수는 공식 계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재사고 줄인다더니...최근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오히려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공사 수주 건설사로 꼽히는 시공능력평가 상위‘10대 건설사’의 원·하청업체에서 최근 4년간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배나 증가하고 산재 사망자 수도 감소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지에스 건설을 비롯하여 국내 10대 건설사 원·하청업체에서 산재 발생 건수가 2017년 812건에서 큰 폭으로 치솟아 지난해에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이집트대사에 15일 “경제협력과 방산협력 등 협력의 단계를 높이자”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하짐 파즈미 주한이집트대사의 예방을 받고 “이집트는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면서 “양국관계를 심화시켜 경제와 방산협력의 단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2016년 한-이집트 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와 이집트는 최근 경제협력은 물론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현대로템과 이집트 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의장집무실에서 송두환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외국 국회의장과 만났을 때마다, 한국의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진출 지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송 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유엔인권이사국에 진출하게 되면 국제적 위상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국제적 인권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인권위도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한국은 2022년 10월에 치러지는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했다. 진출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