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행정안전부는 15일 국민의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한 외식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체)과 호텔 등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외식 주문·배달, 회원제(멤버십) 가입 등을 통해 다량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치킨, 햄버거,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의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체)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 등에 위치한 대형호텔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대상업체는 개인정보 온라인점검 결과 및 업체규모, 시장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사)경영인협회와 공유문화원,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에서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개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창업 전문가 교육 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우리사회 각처에 만연한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중,장년층 예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부의 갑질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공유문화원은 창업 180일 전후로 매출 안정화를 이룰 수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커리 큘럼을 만들었으며 강의를 통해 ‘절대 망하지 않는 장사법’ 일명 를 전수할 방침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공정위가 고강도 규제책을 담은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지난 13일 발표한 가운데 현재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있는 올리브영, 아리따움, 다이소, 하이마트 등 유통 전문점들도 초긴장 상태다.공정위는 최근 이들 매장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롯데하이마트, 다이소아성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여부 관련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공정위는 판촉비용 전가, 납품대금 부당감액, 부당반품 등이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했다. 업계와 공정위 안팎에서는 이미 법 위반 사항이 발견돼 제재 수위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10일 프랜차이즈 혁신위 수장을 맡은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프랜차이즈업계 진입장벽을 높이고 로열티 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오너리스크에 대한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혁신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날 각계 전문가 9명으로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불공정관행근절 대책'의 6대 과제와 국회에 상정된 33개 가맹사업법개정안 등 프랜차이즈 관련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프랜차이즈업계가 자정안 마련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발족했지만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대표할 인물이 혁신위에 참여하지 않은데다 자정안에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 있는 자정안이 만들어질 지 의문이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일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혁신위'를 발족했다. 학계,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했지만 정작 '을'인 가맹점주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은 없었다.최영홍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날 서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GS리테일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된 이슈로 가맹점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상생정책을 내놓으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예전보다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잇달아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 호텔, H&B(Health&Beauty)스토어 사업 등 비편의점 부문 수익성 개선이 향후 중장기 실적 향방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GS리테일 관계자는 "여러가지 우려가 있지만 편의점 업종은 여전히 성장성이 충분한 GS리테일의 주력사업"이라면서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고강도 실태점검에 나선다.이와 더불어 경찰도 이의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 상황이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9일까지 50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원가와 마진자료 등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사업법상 공정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에 관한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28일 환골탈태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민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 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공정위-프랜차이즈협회 간담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박 협회장은 "원가 공개 등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은 자칫 산업의 근간을 흔들어버릴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로열티 문화가 정착되지 않고 대부분 기업들이 물류유통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상황"이라며 "구체적 추진 사항에 대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프랜차이즈협회가 올 10월까지는 구체적인 자정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서면실태조사와 제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불공정 거래가 확인되면 법의 원칙에 따라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위-프랜차이즈협회 간담회에서 가맹본부 단체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프랜차이즈협회에 선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의 과감한 전환을 당부했다. 또 프랜차이즈업계가 강조한 자정 노력이 오는 10월까지는 구체화돼야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신선설농탕을 운영하는 쿠드가 27일 외부 가맹사업을 일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쿠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갑질논란과 관련, 해명을 올리고 "본사의 철저한 관리가 어려운 외부 가맹사업을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드는 "지난 2005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다수의 직영점과 일부 외부 가맹점을 12년간 운영했다"며 "하지만 가맹사업 수익성을 포기하고 10년 전부터인 2007년부터 일절 외부 가맹점을 더 이상 모집하지 않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의 집중적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40년 프랜차이즈 적폐가 하루걸러 하나씩 터지고 있다. 미스터피자, 피자헛, 피자에땅, 신선설농탕 등 가맹점에 대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의혹이 끊이지 않고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프랜차이즈 산업 40년 동안 누적돼 곪아터질 지경인 문제들이 마침내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금까지 몇달간 드러난 것을 정리해도 엄청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법 위반과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M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신선설농탕'이 가맹점들을 직영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복출점과 인테리어용품 강매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신선설농탕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이같은 불공정행위를 공정위에 진정하면서 신선설농탕은 프랜차이즈 갑질논란으로 적잖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와관련 신선설농탕은 26일 본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해명하고 있다.해명 공지에 따르면 신선설농탕은 1981년 시작된 브랜드로서 서울과 수도권에 총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사업과 관련된 수익성을 포기하고 10년 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GS25가 가맹점주들을 위해 총 9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에 2500여명의 정규직도 채용할 예정이다. 2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본부와 전국 GS25경영주협의회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등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GS25 가맹점주들의 비용분담 차원에서 매년 최저수입 보장금 및 전기료 지원금 등 750억원에 이르는 직접지원방안을 포함, 총 '9000억원+α' 상당의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GS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KH컴퍼니 강훈 대표가 24일 자살하면서 망고식스와 쥬스식스 등 가300여 가맹점, 외주업체, 협력업체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KH컴퍼니와 자회사 KJ컴퍼니는 가맹점 보증금, 협력업체 미지급금, 임직원 임금, 물류 대금 등 30여억원을 미지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체불 상황이 이어지면서 직원도 10여명 수준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KH컴퍼니 등은 극심한 경영난을 견디다못해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지난 18일 KH컴퍼니 등의 회사 재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25일 나눔모바일과 함께 의정부 지역화폐 오픈기념 프로젝트 ‘의정부 먹방투어’ 후원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나눔모바일은 지역화폐 솔루션인 ‘의정부 희망상권’ 앱을 기획,개발한 회사이다. 의정부역 중심의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 250여 가맹점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나눔모바일 양기학 대표는 “공유경제 기반의 사회 선순환구조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의정부 희망상권 앱을 만들게되었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나눔모바일은 이번 ‘의정부 먹방 투어’를 시작으로 의정부 지역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검찰이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미스터피자에 이어 '피자에땅'을 정조준했다.호식이두마리치킨과 미스터피자에 이어 피자에땅도 검찰의 칼날 앞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검은 24일 피자에땅을 운영하는 '에땅' 고발사건을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 배당했다. 공정거래조사부는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 갑질과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한 부서다.피자에땅은 가맹점주들에게 광고비 부담을 떠넘기고 물품구입을 강요한 후 집단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가맹점주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등 가맹점주 '블랙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갑질' 논란, 최저임금 인상 등 악재가 연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맹 창업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가맹점 수가 22만개에 이르면서 가맹사업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가맹점 사업자도 전년도 대비 9.2% 증가한 4268개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가맹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가맹본부의 영업 정보다. 편의점·치킨·커피 등 가맹본부별로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 유학생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은 매년 RMB 3,800억 이상을 지출하며, 그 중 80%가 학비와 생활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유학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유학생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유학 국가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이 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유학과 관련된 분야에서 유니온페이 카드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외 여러 해외 국가의 2,000곳이 넘는 교육기관에서 학비 결제 시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TSTC 스포츠가 부산 해운대에 Thkinking Skill 창의융합교육센터 GEMINI EDU 1호점을 오는 24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2016년 7월 부산지역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한 ㈜TSTC 스포츠의 가맹 1호점이다.부산해운대 Thkinking Skill 창의융합교육 GEMINI EDU 센터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GEMINI EDU 해운대점의 교육과정 특징은 기존의 지식주입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동들이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키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50개 브랜드 일제점검 방침과 관련, 19일 긴급 비상회의를 가졌다.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새벽 많은 임원사들이 모여 긴급 비상회의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자정방안을 스스로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결의를 다졌다"고 설명했다.박 협회장은 "일부의 잘못으로 전체가 매도돼 전체 산업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