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은 22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국가기관ㆍ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무원이 아닌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일정한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하면서 의무고용부담금 납부 대상은 상시 1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민간기업에 적용되는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및 의무고용부담금 납부 대상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고용에 적극 나서야 하는 주체이고, 공공기관도 그 기능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후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선언하고 "항공우주청 설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발사 성공은 지난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국회도서관은 20일 오후 2시 경제·인문사회연구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국회도서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지식정보의 공유 및 연구 데이터의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국내외 미래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전략 및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정보의 상호 제공, 국회도서관 내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연구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이상민 의원은 17일 캄보디아 텝유티 국회의원·쏨 사로윤 시민봉사부 차관 등 캄보디아 한국 시찰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캄보디아 어린이 안전 국제 협약식을 체결했다.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협약식은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모범사례를 캄보이에 전수하고 캄보디아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를 모색하며 한-캄보디아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천대 허 억 교수는 2017~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4년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7일 "대통령실 경호처가 조세 포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군소 건설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용산 대통령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공사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업체는 허위 세금 계산서로 실적을 부풀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이어서 "업체의 대표 등이 수사 선상에 올라있는 군소 건설업체 S 업체가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공사 및 용산 대통령실 상황실과 융합센터, 사무공간 조성 공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규모는 약 16억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이른바 보이스피싱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나, 송금, 이체 행위만 그 범죄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를 피해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실제로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최종윤 의원은 16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의 식약처장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약 1년 간 업무추진비의 일부인 약 600만 원을 홈페이지 공시에서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장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은 모두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최 의원은 "김승희 장관후보자는 식약처장 재직 당시 약 1년 간 업무추진비의 일부인 약 600만 원을 홈페이지에 공시하지 않고,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중에는 자택 근처인 목동 음식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사용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승희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직원 교체 횟수가 전체 국회의원 중 4번째로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남인순 국회의원이 국회사무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 당시 김승희 의원실에서 재직한 보좌직원(인턴 제외)은 타 직급간 중복된 동일인을 제외한 실인원이 총 2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20대 국회 전체 의원실 중 4번째로 높은 수치이다.제20대 국회 전체 의원실의 재직 총인원(인턴 제외) 평균은 15.8명으로, 김승희 의원실 재직 총인원이 평균보다 약 2배 가량 많았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6일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없이는 절대 임명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부장관 후보자(박순애) 검증 TF(이하 박순애검증TF)'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서동용, 박찬대, 강민정 의원 등 '박순애 검증 TF는 첫마디에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 인사청문 없이는 절대 불가하다"고 천명했다.또한 박순애검증TF는 "박순애 후보자 인사청문 절차가 ‘법과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무원 교원 등의 근무시간면제 한도 등 결정 시 노사간 대립 쟁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5일 '공무원·교원의 근무시간면제제도 도입 현황과 쟁점'이라는『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공무원노조법' 및 '교원노조법'의 개정으로 공무원·교원도 노사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 유급처리를 인정하는 ‘근무시간면제(Time-off)제도’가 도입됐다. 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은 근무시간면제 한도를 논의하기 위해 경제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사무처는 15일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을 오픈하여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국회를 방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기존 국회 방문객은 방문신청서 작성, 사전약속여부 유선 확인 등 방문증을 받는 데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회 직원을 통해 온라인방문예약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한 방문인은 안내실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곧바로 방문증을 교부받을 수 있게 되어 출입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또한, 방문 예약 시 주차 예약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일·주차장 위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 적자 원인은 원전문제가 아닌 연료비 상승 문제"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한전 적자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양이 의원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각각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는 계속 커지고 있어서 전기요금을 올리긴 해야 한다, 원전을 빨리 가동해서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 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는 정권 말기에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하며 탈원전 비용을 새 정부에 떠넘겼다, 잘못된 정책으로 민생의 고통은 물론 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