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별정통신1호 업체는 모두 서울·경기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1·2·3호를 합친 전체 별정통신업체도90% 가량이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전국 총 353개 별정통신업체 중 90%에 달하는 313개가 서울체신청에 등록돼 있다.특히 총 51개인 별정1호 업체들은 모두 서울 및 인근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밝혀져 수도권 편중화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세를 타고 소자본 창업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창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템 선정이지만 자금마련도 해결해야 할 필수과제다. 근로복지공단(www.welco.or.kr)은 구직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장기 실업자나 실직 여성가장에게 1억원 한도 내에서 전세점포 구입자금을 대출해준다. 공단이 직접 점포를 임대해 신청자에게 연리 7.5%의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형식이다. 담보나 보증이 필요없고 심사를 통과한 창업자는 점포 계약금의 7.5%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달 내면서 최장 6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변명식 < 심사위원장(장안대 교수) >제2회 한국 프랜차이즈 우수 브랜드 심사는 비전과 기대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기회였다.10년 이상 자기 분야에서 끊임없이 내실을 다져 전국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두드리는 브랜드도 있고 창업된지 2,3년밖에 안된 브랜드가 업계의 최강 브랜드가 된 사례도 있다.시대의 변화를 잘 읽고 경영자와 근로자가 한마음이 되어 프랜차이즈 속성에 맞는 선도적 경영을 실천하는 업체들은 단연 돋보였다.프랜차이즈 우수 브랜드는 전국에서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업체들을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무점포 족발배달 전문점 '장충동한양왕족발'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창업 비용의 70∼80%를 차지하는 임차료와 실내장식비 등이 필요없어 창업을 하기까지 300만원이면 충분하다. 이 때문에 가맹점을 모집한 지 불과 1개월 만에 전국에 30여개의 체인점이 개설됐다. 최창환 한양유통 사장은 "초보창업자의 경우 의욕을 앞세워 창업에 나섰다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사업경험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무점포 족발배달 전문점은 사업 실패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사업성을 검증한 뒤에는 소점포로 확장할 수도 있어
레저·오락업종 프랜차이즈가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주류관련 업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일 창업업계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레저·오락 관련업종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들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비력이 왕성한 20∼30대에 새롭게 형성될 라이프사이클에 초점을 맞춘 업종들도 유망업종군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극장·애완동물 전문점·세계맥주 전문점·펜션사업·스크린골프 연습장 등을 ‘주5일 근무제 특수업종
한국경제신문사 기획출판팀은 6백여개의 유망 프랜차이즈에 관한 정보와 분석자료를 망라한 창업정보책자 "2002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 길라잡이"를 펴냈다.외식업 판매업 서비스업 등 3개 업종별로 프랜차이즈 현황,사업특징,가맹점 개설절차 등을 소개하고 있다.초보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점포개설시 필요한 손익분석법,상권분석,세금계산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실려 있다.592면 1만8천원. 문의 (02)360-4555
서울 목동 5거리에서 잉크충전방 ‘굳웰잉크’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환(32) 사장. 소위 잘나가는 업종인 반도체회사를 다니다가 소자본 창업을 한 케이스이다.창업동기는 뚜렷했다. 회사에서 연봉을 아무리 받아도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입사초기부터 있었던 김 사장은 무작정 회사부터 그만뒀다. 그때가 2000년 겨울.업종탐색기간은 의외로 길었다. 자본이 적었기 때문이다.6개월 간의 업종 탐색을 거친 후 2001년 7월 그가 선택한 창업 아이템은 잉크충전방 사업. 즉석에서 잉크충전을 해주거나 재생잉크, 대체 카트리지, 재생토너 등 다양한 재
o...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는 우수한 프랜차이즈를 발굴하고 양질의 창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창업대상’을 신설하고 우수 브랜드와 체인점 등을 시상한다. 6월25일까지 창업컨설턴트들이 추천한 업체들을 엄정하게 심사해 7월 10일 시상식을 갖는다.o...부위별 치킨 전문점 ‘맛대로 치킨’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1차로 가공된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리가 간편하고 본사에서 요리사 및관리자를 순회 또는 파견하여 고객관리나 조리를 지원한다. 창업비용은 가맹비를 포함 약 2,200만원. (02)666-3340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이던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올해 9월부터 앞당겨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임대료 폭등이 사회 이슈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법이 시행되면 보호장치 미비로 잡음이 많았던 영세상인의 임차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 우선변제권 부여, 임대차기간 보장, 임대료와 보증금 인상 상한선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불합리했던 상가임대 관행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준비단계와 입법단계 부실로 법 시행을 앞두고 많은 부작용들이 나타났다. 5년 동안 임대료 인상
“우리 점포가 생기자 골목을 지나던 분들이 뭐하는 곳인지 기웃거리시곤 합니다. 그분들을 위해 문밖에 우리가 하는 일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살짝 붙였죠. 다음에꼭 한 번 이용하시라는 뜻입니다.” 지난해 12월 사무물류 편의점인 ‘우리동네 PO BOX’ 1호점을 서울 노량진에 차린 구경자 사장(39)은 요즘‘어떻게 하면 우리 점포를 잘 알릴 수 있을까?’에 온통 관심이 몰려 있다. 아무래도 사무물류 편의점이란 업종을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취급하는 서비스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전단 한 장에 하는 일을 모두 소개할
여름철 성수기 업종 노려라여름 장사들의 대목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여름 성수기 업종의 대표주자는 아이스크림전문점. 쇼핑하면서 또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아이스크림은 변치 않는 인 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세분화ㆍ다양화되고 있다. 저지방 다이어트용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에 이어 생과일 아이스크림이 인기다 . 최근에는 잘 녹지 않는 코팅 아이스크림까지 등장해 고객몰이에 나 서고 있다. 시원한 맥주도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상품. 20도 이하로 얼린 냉동 잔에 나오는 맥주는 여름 갈증을 해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