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대구시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2014년 8월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이 시행하고 대구시가 지원하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전국 최초로 동대구벤처밸리에 설립한 창업 및 기업육성 맞춤형 지원기관이다.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제품 개발촉진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단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선정된 대상 기업을 밀착 지원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구 홈페이지 회원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탐앤탐스에 따르면 유출 정보는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2월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의 정보로, 아이디, 이메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이름 등이다. 개인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탐앤탐스는 전날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수사기관을 통해 구 홈페이지의 회원정보 일부가 최근 검거된 해커의 PC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수사기관 확인 결과 유출된 정보가 활용되거나 제3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앞으로 수입식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중량을 변조하는 경우 한번만 위반하더라도 바로 영업을 취소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입신고 등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유통기한·중량 위·변조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행정처분 기준 강화 ▲전자수출위생증명서 인정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일 '도전! K-스타트업 2017' 및 '2017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2개 대회 전국 본선에 참가할 경남 대표 8개 팀을 선정,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 부문 경남 대표로 선정된 4개 팀(괄호 안은 출품 명)은 ▲ 다운울슐레트(대표 이기주, 딥 러닝을 통한 올인원 부직포) ▲ 레콘(대표 유철용, 다수 컴퓨터 제어용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세트) ▲ 업앤바인드(대표 박순익, 원터치 자동결속 스노우보드체인) ▲ 팝인브릿지(대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8' 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 2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 삼성전자는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애플을 밀어내고 1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까지 북미시장 1위를 지키다 2014년부터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줬었다. 지난해 2분기 반짝 1위를 차지했지만 다시 애플에 자리를 내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400만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뱅크가 출범 일주일만인 3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줄이고 속도조절에 나섰다. 이에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폭발적 인기에 벌써부터 목에 힘들어 갔느냐는 고객들의 불만이 나오는 가하면, 애초부터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연 2.85%의 금리에 최대한도 1억5000만원이라는, 은행권에선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마이너스통장 대출에 고객들이 몰리자 지난 2일부터 내부적으로 신용등급별 적용 한도를 낮춘 것이다. 이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그룹과 두산그룹이 4일 창업주 및 선대회장의 기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현대그룹은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14주기 기일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룹은 올해 정 회장의 기일 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였지만 최근 북한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두산그룹도 이날 박두병 초대 회장의 기일 행사를 진행한다. 두산그룹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선영에서 오너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 미사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김기덕(57) 감독이 여배우 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배용원)는 최근 여배우 A씨가 김 감독을 폭행, 강요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해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로 내려보내지 않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형사6부에서 조사과에 사건을 내려보내 현재 고소장 분석 중"이라며 "아직 고소인 등 관련자를 소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에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씨가 "감정이입을 위해 필요하다"며 자신의 뺨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사드(THAAD) 사태로 상반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유럽 등 신흥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따른 파장이 확산하면서 중국 시장 판매 부진은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여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적지않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내수 포함)에서 219만7000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238만2000여대와 비교하면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정부가 2일 창업과 고용을 잘하는 창업기업, 중소기업에 혜택을 주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고용을 많이 하는 창업기업에 100%까지 세액을 감면해주는 한편, 중소기업이 고용이나 연구개발에 투자할 경우 중복 세제혜택을 누리는 것도 허용한다. 창업과 고용을 연계시켜 대대적인 세제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폐업한 영세 자영업가 재기할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탕감해주고, 신성장 분야에 한해 벤처기업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를 2억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했다.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 신성장
(창업일보) = 문재인 정부가 부자증세, 서민감세를 기조로한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정부는 2일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를 인상하고 법인세 최고구간을 신설 인상하는 등 이른바 '부자 증세'를 단행했다. 과세표준 소득 3~5억원 구간을 신설, 세율을 38%에서 40%로 올리고 5억 이상은 40%에서 42%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또 법인세 최고구간을 22%에서 25%으로 환원한 게 골자다. 이렇게 부자증세를 통해 6조2700억원의 세금을 더 걷고, 서민과 중소기업에는 8100억원의 감면 혜택을 줘 전체적으로 연간 5.5조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는 2일 정부는 집을 거주공간이 아니라 투기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통합브리핑에서 "정부는 더 이상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원칙을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6.19대책 이후에도 투기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재건축·재개발의 기대수익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정비사업 예정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뱅크가 출시 5일 만에 앱 설치 사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기존 은행 앱을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2일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일간 신규 설치 수는 앱 출시일인 지난달 27일 가장 높게 나타나 약 80만 회에 달했다.특히 하루에 1회 이상 앱을 실행하는 유저수(DAU)는 지난달 31일에 가장 높아 약 112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한S뱅크보다는 낮고,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보다는 높은 수치다. 카카오뱅크가 기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부가 2일 주택투기를 억제학 실수요자위주로 주택시장을 재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택시장안정화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전역과 과천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서울 11구와 세종시를 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부터 조세, 금융, 정비사업 등을 규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투기과열지구는 물론 투기지구, 조정대상지역까지 지정한데다 금융·조세부터 청약까지, 정비사업도 재건축은 물론 재개발까지 두루 규제했다는 점에서 총망라한 규제책으로 평가했다.특히 다주택자가 추가로 주택을 매입하는 것을 막는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글로벌 창업가 육성 사업'에 참여할 전국 청년 8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기술대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적 혁신역량 강화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교육사업을 하게 됐다. 이 대학은 글로벌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창업가 등 전국 만 19~40세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120명을 뽑고, 캠프활동을 진행한 뒤 최종 8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 9일부터 11월11일까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고강도 실태점검에 나선다.이와 더불어 경찰도 이의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 상황이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9일까지 50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원가와 마진자료 등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사업법상 공정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에 관한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긴축정책 기조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7월 13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에서 금통위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적책의 부작용이 누증되고 있다", "완화적 기조의 재조명이 필요한 시기" 등의 금통위원 발언이 나와 긴축 기조로 더 나아가는 듯한 뉘앙스를 보이는 등 긴축기조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지난 6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앞으로 경제상황이 보다 뚜렷이 개선될 경우에는 통화정책 완화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처음으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올 상반기 벤처투자가 1조원에 육박하는 등 올해 벤처투자 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활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하는 99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9750억원) 1.8% 증가했다.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4.3%포인트 증가한 77.3%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투자를 받은 기업의 절반 가까이인 49.4%가 업력 3년 이내인 창업초
(창업일보)채상준 기자 =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리스크에 대한 강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신기술 ‘통합 분류 엔진(Integrated Classification Engine)’을 발표했다. 오늘날 기업들은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메일, 문서, 이미지 파일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로 인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과 개인 식별 정보(PII) 유출 위험에 노출된다. ‘2017 베리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가상화폐와 관련한 영업활동을 할 때 인가를 받도록 하는 '가상화폐거래인가제' 방안이 추진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전한 시장질서를 유지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상통화에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의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통화의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상통화거래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가상통화를 이용한 다단계투자사기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