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비트코인 장중 61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2일(현지시간) CNBC와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6148.82 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달 말 4300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만 43% 가량 가격이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하지만 22일 현재 6000 달러 아래로 떨어져 5800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는 '하드포크(hard fork)'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분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국내외 O2O 시장이 321조원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3일 KT경제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O2O 시장은 지난해 178조원의 규모에서 올해 321조원 규모로 1년 새 143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중국 시장조사기관 이관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상반기 O2O 서비스 시장규모가 4431억 위안(75조 7568억원)을 기록, 올해 말까지 전체 매출 규모가 1조 346억 위안(176조 88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O2O 기업 중에서 숙박 O2O 플랫폼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중공업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8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현대중공업 조성용(21)씨가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김형욱(19)군과 허구민(19)군이 각각 배관과 CNC선반 직종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금메달을 딴 조씨는 지난 201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 직종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제43회 브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서울 소재 소상공인들은 3분기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8.8%가 인건비 부담이 고민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근무인원 감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7년 3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구별 상공회 25곳중 17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6일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3분기 소상공인 업황은 전 분기 대비 88.4% 수준에 그쳤다.3분기 업황은 전년 동기를 기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강제자급제'로 규정하고 가계통신비 인하효과는 가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법으로 규정해 시장을 강제로 완전자급제로 바꾸는 '강제자급제'에 반대한다"며 "가계통신비 인하효과는 가설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란 TV,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일반 전자제품 유통점 등에서 휴대폰을 자유롭게 구입한 뒤 원하는 이통사에 가입해 사용할 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가상화폐는 확장성이 크지만 규제가 없다"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또한 고향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과를 떠나 공론화 과정에 의미 부여를 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가상화폐 문제를 기재부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지적에 "가상화폐는 새로운 분야로서 확장성이 큰 반면 규제가 없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모험자본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특히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해 금융기관의 담보 위주 대출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또한 은행의 공개념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치금융으로 이어지는 과거 담보식의 기업대출을 자수성가형 기업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리는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관행은 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신고리 5·6호기 공사기 빠르면 다음달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일 공론화위가 공사재개 권고를 결정함으로서 내주중 '탈원전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공식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현재는 권고 단계로 다음주 화요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공사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국무회의 결과를 한국수력원자력에 통보한다. 이후, 한수원은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5·6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인터플렉스(051370)는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001억2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225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만450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7일이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STX(011810)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사내이사로는 김찬 STX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창업일보)이영진 기자= 이제 4차산업혁명의 시대라고 불리는 새로운 문명의 전환기가 왔다.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 혁명에 기반을 두어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정의했다.지금 우리는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안 먹고 안 자고 땀 흘리며 만들어 놓은 성장의 과실 다시 말하면 자동차, 조선, 반도체, 휴대폰, 석유화학공업으로 먹고 살고 있다.이것이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중국과 인도 등 후발국가들이 초월하기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10월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종로구 세종대로 178 KT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 코리아엔젤스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투자퍼레이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 스타트업전문 투자퍼레이드이다.특히 행사주관기관인 코리아엔젤스(회장 신영건)는 AVA엔젤클럽(회장 김종태)을 비롯하여 전국 48개의 각종 민간 투자기관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투자자클럽으로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오늘의 키워드는 "창조적 파괴”입니다.기업가 정신에 대하여 정리하며 자료를 찾다보니 경제학자인 조셉 슘페터(J. Schumpeter)가 경제이론서에서 경제발전을 설명하는 과정에 제시한 창조적 파괴라는 낯익은 용어가 보이는군요.창조적 파괴에 대한 개념은 1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실용이론으로서 기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가집니다.슘페터는 1912년에 발표한 그의 저서인 “경제발전론”에서 이 개념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습니다.책의 내용에 의하면 기업의 이윤은 혁신적인 기업가의 창조적 파괴 행위를 성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효성의 계열사 부당지원 조사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 됐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효성투자개발이 조현준 사장이 소유한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부당 지원한 것에 대해 "신고사건뿐 아니라 직권조사도 같이 진행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정위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효성투자개발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19일 열린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J노믹스의) 대표 정책인 최저임금 인상은 오히려 일자리를 줄인다"며 "시장 경제에서 직접 임금을 지원하는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제 논리가 실종되고 정치·사회정책적 논리만 작동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같은 당 박명재 의원도 "소득주도 성장을 영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서울 외곽을 하나로 잇는 '수도권 순환철망' 건설이 추진된다. 총 길이 170㎞의 '수도권 순환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처럼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억 5000만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으면, 예비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한다. 2019년 용역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과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조선 기자재 분야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알파라발 그룹의 한국 지사인 한국알파라발(주)이 24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17 전시회에 참가한다. 알파라발은 선사를 비롯한 모든 조선 및 해양 관련 업계가 △강화된 해양 환경 법안 △다양한 연료유 △까다로운 operating conditions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조선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선박평형수 및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관련 제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
오늘의 키워드는 "그림대작”입니다.유명 연예인이 화투가 등장하는 창작그림을 그려서 고가에 팔아먹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직접 본인이 그린게 아니고 다른 대작전문 작가가 대작을 한 그림에 약간의 터치와 싸인만 해놓고 자기의 온전한 작품이라고 했다는군요.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일이긴 한데 최근 사기범으로 판결이 났기에 살짝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국내 미술시장이 이러한 불투명성과 대작관행 등이 만연하고 있어 적잖은 침체기에 빠져있습니다.국선 등 미술대전의 온갖 부정비리 등도 이미 알려져 있으며 이로인해 등용문이 제 역할을 못해 결국 신인작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앤시스코리아는 17일 자사의 VIP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울 신사동 소재 조니워커 하우스에서 앤시스 이그제큐티브 포럼(ANSYS Executive Forum)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4차 산업에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환경의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조용원 앤시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고객사의 CXO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용원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앤시스 소개 및 미래 전망,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특별 강연,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환영사 후 진행된 연설에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중공업 직원들은 창립 43주년을 맞는 19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상근무에 돌입한다.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창립기념일을 휴무일로 지정·운영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삼성그룹 차원에서 휴무일 제도를 없애고 근로자들의 정상 출근을 유도하는 방침을 따르고 있다. 창립기념일 정상출근 시행 첫 해인 지난해의 경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와의 마찰로 인해 거제조선소 안팎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는 등 소동이 있었지만 올해는 비교적 조용한 창립기념일을 보낼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창립기념일에는 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