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메타물질 포럼’이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을 통해 차세대 5G/6G 통신 및 디스플레이, IoT·모빌리티 센서, 국방 스텔스, 흡차음 패널, 의료 영상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기술로 손꼽히는 메타물질에 관한 종합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이다.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파동에너지 극한제어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메타물질’을 주제로 국내 메타물질 개발 및 응용에 관한 전문가를 비롯, 수요기업과 유관기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영국 외교부 제니 베이츠인태지역 총국장을 만나 인도-태평양 전략, 최근 국제질서 개편, 북핵 및 미사일 위협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먼저 양측은 최근 와튼스쿨‧BAV가 조사한 2022년 세계국력평가에서 대한민국이 6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올라간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만큼 양국의 협력 분야가 더욱 커졌다는 데에 서로 공감했다.이날 면담에서는 특히 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육지에서도 김을 양식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씨코리아 김일준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스마트 양식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김은 ‘바다의 반도체’이자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환경 변화로 김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양식산업에 기술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 양식 등 패러다임을 전환해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
김진표 국회의장이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8박 10일간의 베트남·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 의장은 베트남 당서기장·총리·국회의장과 인도네시아 대통령·하원의장·국민평의회 의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기존 협력의 핵심축인 교역·투자 확대 지원, 심화하는 양국 관계를 반영한 외교·안보 등 전략분야 협력 확대 등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전방위 의회외교를 펼쳤다.김 의장은 먼저 12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지난달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베트남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CEO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은 열려 있고 제 집무실도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분열된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국가 간의 협력, 기업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7일 수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가며 숨가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 의장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후에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공산당 중앙당사에서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을, 이어 총리실에서 팜 밍 찡 총리를 면담하는 등 국가서열 1·3·4위 고위급 인사와 연쇄 회동을 가졌다.이 같은 김 의장의 행보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베 관계의 핵심 의제를
2023년도 예산안이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24일 새벽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638조7천2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애초 정부안 보다 3142억원이 줄었다. 증액은 약 3조9천억원, 감액이 약 4조2천억원이었다.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은 2020년도 예산안 이후 3년 만이다.이날 국회는 제400회(임시회) 제2·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등이 의결됐다.국회가 수정 의결한 2023년도 예산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경제사절단 파견, 방산·원전 실질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담에는 루마니아 현직 하원의장과 총리가 모두 참석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루마니아 총리로 내정된 유력 정치인으로, 김 의장은 지난 8월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원전·방산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담에 함께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는 내년 5월부터 상원의장
김미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사당 민주당이 내년 국가 예산까지 끌어들여 이재명 방탄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에 경악한다. 민생을 외면하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선동과 국민 분열만 강요하는 민주당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우리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경쟁국인 대만과 힘겨운 싸움에 들어갔다. 우리 기업은 25%의 법인세를 내는데 대만 기업은 20%만 내면 된다. 지방세까지 합치면 우리 기업이 부담할 세금이 27.5%로 지방세 없는 대만보다 7.5% 더 부담한다. 우리 기업만 살벌한 국제 경쟁에서 모래 주머니를 차고
국민의힘은 15일 기업의 국제 경쟁력까지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과 정치 선동에 양보할 수는 없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장이 데드라인으로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여당이 양보하지 않으면 단독 감액한 예산 수정안을 내고 강행 처리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헌정사에 없던 일이고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정면에서 침해하는 반헌법적 행태다. 민주당이 단독 감액 수정안을 강행한다면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의회 독재 대선 불복이라는 오명을 헌정사에 남기고 말 것"이라
국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5일 한전 사채발행한도 확대를 위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 등 3건 법률안을 의결했디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한국전력공사법 외에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원 강화 등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 및 가스공사 사채발행한도 확대를 위한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 등도 의결됐다. 이 날 의결된 안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현행 2배에서 5배로 확대하되, 긴급하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인하를 반대하는 것과 관련 "민주당이 정치선동에 매몰돼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에 무관심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그리고 "지금은 여야를 떠나 정치권이 똘똘 뭉쳐 경제 위기의 파고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8일 "민주당이 예산안 부수 법안 심사에서 정부의 법인세 인하를 초부자 감세라는 상징 조작을 내세워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급기야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까지 나서 중재를 하며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반도체 주요 경쟁국인 대만의 경
김영환 충북지사는 수도권 25000만명이 충주댐과 소양강댐으로 식수와 산업용수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의 지자체는 '댐관리법 5조'에 의거 어떠한 견해도 반영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발언요지서울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식수 삼성반도체와 하이닉스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공업용수 그리고 농업용수 100%를 공급하는 이 나라에서 가장 담수량이 많은 소양강댐과 용수량이 가장 많은 충주댐을 관할하고 있는 충청북도와 강원도가 댐 지역에 관한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하여 충주댐과 소양강댐 지역의 지자체 단체장들이 댐 주변지역에 대해 정당한 지원을 촉구했다. 즉 그동안 두 댐의 호용성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지원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한 댐 관리법을 개정해서 5조 1항에 되어 있는 '환경부 장관이 관리한다'에 '환경부 장관이 관리하면서 동시에 이 지역에 시도지사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협의한다'를 추가하기를 촉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주댐은 하루에 수도권에 748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소양강댐은 328만 톤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한-유럽연합(EU) 협력 방안 및 국회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김 의장은 먼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370여개 회원사를 통해 70조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5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며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김 의장은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내년 수교 60년을 맞는 한-EU 관계에 대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EU와 기본협정, F
소형원자로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원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선진소형원자로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관련 입장문을 냈다. 김 의원은 "한국형 선진소형원자로와 그 활용시스템의 개발과 배치, 상용화를 앞당겨 글로벌 원전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실증, 상용화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이행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며 발의이유를 밝혔다. 현대사회는 반도체, 배터리, 정보통신, 에너지
2022년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해 민주당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교육부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담고 싶은 것만 담았다”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된 민주당 의원들이 다 연명을 했고 이날 회견장에는 강민정, 강득구, 김영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민정 의원은 “사실 올해 말 12월달까지 20020 22 교육과정 개정안이 확정돼서 고시될 예정이었다.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위해서 작년 4월부터 1년이 넘게 전국에 2천 명 이상
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현대차에 따르면 2022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만73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 6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726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 52169대,
태양광 발전 모듈 및 광응용 소재 전문기업 솔라옵틱스가 특허 기반의 원천기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솔라옵틱스는 태양광 발전 모듈 및 광응용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대기업 1차벤더인 중견기업 및 광 응용 분야 중소기업들과 다수의 기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솔라옵틱스는 최근 OSL 소재로 발열이 없는 고휘도 면발광 조명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와 스마트팜용 조명 사업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중인 면발광 조명의 최대 밝기는 최대 7만 룩스(lx)를 목표로 진행중이다.솔라옵틱
[기사요약]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특히 "과감하고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 노동시장 개혁 등 핵심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국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규제 발굴과 과감한 철폐"를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정식 장관이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정과제와 규제혁신 등 주요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