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사법 흑역사의 원흉 김명수 대법원장은 정치편향 대법관 알박기 시도조차 말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관련 논평을 통해 "장장 6년임기동안 사법부 흑역사를 써온 김명수대법원장은 임기 3개월을 남겨놓고 또다시 정치편향 내편 알박기를 시도중"이라고 말했다.그는 "김명수 대법원의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오는 7월 퇴임하는 대법관 2인의 후임으로 8명의 후보군을 추렸는데, 이 과정에서 중도자유 성향이거나 대한변협 측이 높은 점수를 준 인사들은 모두 배제하고, 김 대법원장이 회장을 지낸 우리법연구회와 그 후신인 국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부터 10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헝가리와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헝가리‧체코 양국 국회의장의 한국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와 함께 원전‧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에너지 협력 및 배터리·자동차 등 투자 확대,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의회교류 활성화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김 의장은 먼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2019년 다뉴브 강 선박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이어 커터린 노박 대통령, 빅토르 오르반 총리, 라슬로 꾀비르 국회의장과 잇따라 만나 다양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재인 정부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황현선, 윤재관, 박성오 전 선임행정관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이중잣대, 검찰권 남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 등은 이날 "검찰이 독점하는 영장청구권 등 검찰권이 정치화되고 사유화되는것을 좌시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한동훈 장관의 개인정보유출 혐의로 MBC 기자와 보도국에 대한 압수수색이진행되고 있다. 해당 기자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사건을 보도한 당사자
한국전력공사가 방만경영 질타에도 직원들에게 2~3%대의 저금리 사내대출 500억 여원을 퍼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부분 일반 가계대출 금리가 연 5%대를 넘긴 것에 비해 과도한 혜택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한전은 공공기관 주택자금 사내대출 1위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자금 사내대출 규모가 가장 컸던 공공기관은 현재 빚더미에 앉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신규로 주택자금 사내대출을 받은 한전 직원은 570명으로, 총대출 규모는 496억65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정부 2년차에 들어서 공공기관 기관장71%가 문재인 정권때 임명한 인사이다. 심각한 민심이반이며 국정방해이다.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근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차에도 공공기관 임원의 63%가 문재인 정부 임명 인사이다. 전국 347개 공공기관 임원 3064명 중 1944명이다. 전체 기관장 중 71%(245명)가 문 정권 임명인사"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권의 국정철학과 전혀 다른 생각으로 문재인 정권의 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자유·혁신·공정·연대’라는 4대 경제운용 기조를 내세우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비전을 수립하고, 12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여 1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가 내리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실련은 11일 윤석열 정부 1년을 경제·재벌, 정치, 법무·검찰, 부동산, 복지, 제정·세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MBC 방송문화진흥회 문제점과 대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BC 제3노동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공동주최하고, 공정언론국민연대, 대안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정성과 중립성에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MBC를 점검하고, 관리·감독기관으로서의 방송문화진흥회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홍석준 의원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해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한국전력공사의 국내 부동산 매각계획을 두고 ‘사실상 분식 매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지난해 6월 기재부는 한전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하며 재정건전화계획을 제출토록했다. 한전은 자산매각, 사업조정 등 총 6개 계획을 통해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구체적으로 8,900억원을 국내 부동산 매각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전은 재정건전화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구자근 의원실의 질의에 대해 재정건전화
최근 10년간 동해상 127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수도권·호남 등의 내륙지진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국민의힘 간사위원 이만희 의원은 최근 10년간 지진 발생건수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되려 증가세가 확인 됨에 따라, 현재 지역별로 높은 편차를 보이고 있는 지진피해 대응역량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최근 10년간 리히터 규모 2.0이상의 국내 지진 발생건수는 총 924건으로 이 중 내륙에서 관측된 지진은 총 524건으로 전체의 56.7%로 나타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본인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서 “문재인은 5년간 서민 피를 빨아 먹었다”며 문 전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위기에 빠졌고, 국가 부채가 무려 1000조원을 돌파하였다”면서 “자숙해도 모자랄 전직 대통령이 자신의 영화를 찍는 모습에서 북한 김정은의 두꺼운 얼굴이 보인다. 지금이라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조원진 당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의 바지를 붙잡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8일 지난 16일 지역사무소에서 ‘부동산 악법, 토지거래허가제 OUT!’ 주민간담회를 갖고 무분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수년 째 고통 받고 있는 압구정․청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 대못규제로 압구정․청담에 도입된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주택거래금지제’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는 물론 재지정에 대한 납득할만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감하고 신속하게 해제하는 것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민주당은 김태효 제 1 차장 발언으로 새로운 정쟁몰이 하지 말라"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 1 차장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도·감청 정황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이 없다', '상당수가 위조된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가지고 민주당이 '그럼 선의의 도청도 있나', '상당수가 위조라면 어느 부문이 사실인지 명백히 밝히라'고 새로운 정쟁몰이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태 의원은 "미국의 내부조사를 거쳐 불법 도·감청이 정말로 있었다면 주권침해로 간주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은 11일 올해 산불 발생건수가 역대 최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해 통계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 야간 운용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실제로 최근 5년간 산불은 총 2,874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규모는 32,632ha로 피해규모는 축구장 45,703개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53.8%)에 달한다. 특히, 올해 3월까지 산불은 총 349건이 발생하였는데 역대 최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해 동기간 발생건수인 313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민주당 정권시절의 국사교과서가 북한을 미화한 역사왜곡이 심각했다"면서 "즉시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대다수가 북한 3대 세습 독재자인 김정은 정권을 미화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서술하고 있어 충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로 국가안보가 중대한 위협에 처한 상황에서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왜곡한 내용들을 한국사라며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덧붙였다.정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야당에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발해 국회의 입법권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개최된 원내대표단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년의 재임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반면, 윤 대통령은 취임 1년도 안 돼 2건의 장관 해임건의안과 1건의 민생법률안 등 벌써 3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면서 “대통령의 연이은 거부권 행사는 입법부의 권한을 심각히 침해하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6일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한 ‘쌀 강제매수법’을 두고 ‘민정간 갈등야기법’이자 ‘장관족쇄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쌀 수요량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 이상’되거나 ‘쌀값’이 평년가격 대비 ‘5~8% 이상’ 하락할 경우, ‘쌀 초과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강제 매수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해당 악법에 대하여 "초과생산량 매입기준은 3~5% 이상(초과생산량)과 5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바이오항공유 진흥 2법을 발의하고 바이오항공유 개발·생산·사용 시 지원근거 마련하고 세제혜택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위해 친환경 에너지 신산업 육성 필요하다”고 밝혔다. 6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바이오항공유 개발과 사용을 장려 하는 ‘바이오항공유 진흥 2법’(「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석유사업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조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바이오항공유란 기존 석유항공유를 대체하는 친환경 항공유를 뜻하며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000만원 대출 해주자는 제안은 '포퓰리즘의 끝판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공당의 위치로 복귀하라"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기간 중 美 상하원의 초청을 받아 의회 합동회의 연설을 10 년 만에 하게 됐다고 한다. 미국의 이러한 환대는 지난 정부 기간 신뢰의 문제까지 겪던 한미동맹이 이제 복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강화로 나아간다는 상징"이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발표된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세부
홍기원 의원은 5일 첨단특위 제2차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첨단특위 간사로 선임됨에 따라 평택의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첨단특위는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의 육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설됐고 지난 2월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첨단특위는 5일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산업 조세특례 △첨단산업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양곡법 거부권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매표 포퓰리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고 말하고 "양곡법 대통령 거부권은 농민과 농업을 위해서도, 국가 재정과 식량안보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전량 사들이는 것을 의무화하는 이번 양곡법은 내용과 처리 절차 모두 문제가 큰 법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쌀이 남아돌아 매년 10 여만 톤이 사료·주정용으로 처분되는데 이렇게 초과 생산된 쌀 매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