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3일 최근 커지는 중동발 불확실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제발 책임 있는 태도로 말하라고 주장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고, 생산물가도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만 했다. 국민과 소통하면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을 해결할 대책이 나오는가. 이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알 수 없다"며 비꼬았다. 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는 MBC의 오보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이스라엘, 美 본토 공격' 대형오보에도 사과없는 MBC, 공영방송 맞나?"라고 비판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오보, 편파시비 논란이 잇따르는 MBC가 지난 19일, 느닷없이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당연히 오보다. 공격받은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이란이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실시간 정보가 순식간에 퍼지는 초고도 정보사회에서 국민과 시청자들에게 주는 충격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미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은 22일 MBC ‘美 본토 공격’ 오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4. 19. MBC의 '美 본토 공격' 오보 관련 공영방송의 잦은 오보에 경종을 울리고, 재발방지책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아래와 같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참고로 MBC는 시사프로그램 에서 탈북작가 장진성씨를 성폭행범으로 몰았다가 3월14일 대법원으로부터 방송 전체분량 삭제와 손해배상 5천만 원 판결을 받았으며, 해당 방송에 대해서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면서 지난 10일 치른 22대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고물가, 고금리, 주식, 부동산과 주거, 돌봄, 사교육 등 지난 2년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와 교육에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10일 이전과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최근 정부의 인사개편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의 면면이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반영한 것"인지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과 관련한 많은 보도들이 있다. 잘 했으면 좋겠다.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
[공정언론 창업일보]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3일 분당 모처에서 열린 벤처정책대담회에서 “혁신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당선 후 함께하는 국회의원 50명과 함께 벤처창업국가를 위한 포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경제에 대한 심판으로 국민의 60%가 정권심판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R&D 예산 4조6000억원을 삭감하고, 중기부 예산도 4000억원이 줄어 기술혁신형 벤처의 보릿고개가 됐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특히 판교테크노벨리는 연 매출 170조원의 대한민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이 7박 9일 발칸반도 국가인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공식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유로존·솅겐존 가입에 성공한 크로아티아와 교역 및 투자 확대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불가리아와 경제협력 및 의회외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의장으로서 9년만의 크로아티아 방문, 리예카 항만 협력 등 교역확대 추진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 9년만에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고르
[공정언론 창업일보]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항만, 에너지, ICT와 방산 등의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크게 늘리고 양국 직항 개설을 계기로 관광교류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 만이다.크로아티아 정부청사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 김 의장은 "지난해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10주년을 맞아 유로존과 솅겐조약(유럽 국가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국경통행 자유화
[공정언론 창업일보]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7일 오전화상회의로 진행된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표단으로는 이재정 의원(대표단장, 더불어민주당)·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이, 미국 대표단으로는 마크 타카노 의원(민주당)·에이드리안 스미스 의원(공화당)이, 일본 대표단으로는 이노구치 쿠니코 의원(자유민주당)·타지마 카나메 의원(입헌민주당)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각국 주요 정치 현황과 글로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인공위성연구소로 이동해 연구 성과를 설명받았으며,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항공체계전시실을 시찰했다.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는 이스라엘의 국방과학기술 전문 장교 육성 제도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우수 고교졸업자 중 사관생도를 선발해 학부 4년간 KAIST에서 국방 R&D 관련 교육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국회에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신년 제안’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해 "최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을 갖고 보육·교육·주택 세 가지 정책의 혁신에 집중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일관된 정책수단과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아래는 김 의장과 기자들과 질의응답이다. ◎ 조성하 기자(뉴시스) : 의장님께서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보육·교육·주거 혁신을 말씀해 주셨는데, 각각 어떤 방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특히 강조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인구절벽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정의하고 정치권과 정부는 이를 해결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가진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은 중대기로의 한 해이다. 특히 인구절벽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정권을 초월해 15~20년간 국가 과제로 지속 추진 위해서는 헌법 명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5년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 분절된 정책 및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