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서울시가 4대문안 녹색교통지역에서 운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이하의 차량에 대해 물리던 과태료를 2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4대문안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의 과태료를 이같이 인하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녹색교통지역은은 4대문(한양도성) 내 16.7㎢ 이내의 사직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중구 명동 등 7개동에 해당된다.서울시는 다만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안' 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지속·반복적인 위반차량을
[창업일보 =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굿잡5060’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굿잡5060’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프로젝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며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에게는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재취업을 위해 스마트워크, 사회적경제의 이해, 신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한국전력이 세종시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23일부터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27일 한전은 세종시 대평동 BRT 차고지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4기를 구축·운영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기버스를 도입·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는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 전기차 충전기보다 높은 수준의 유지보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이에따라 한전은 전국 80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 전기버스 운영 여건을 조성한다.한전은 이번에 세종에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는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2019년 충남 지식재산 리더스 컨퍼런스’와 ‘충남 IP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의 대일 갈등과 같은 국내외 경제 환경의 변화에 맞서, 4차산업 혁명의 중심으로서의 지식재산의 가치를 부각하고, 산업 생태계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역할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쥐로 마련됐다.2019년도 전국 IP경영인대회 대상 수상 기업인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우수 사례 발표, 충남지식재산센터의 2019년 사업 성과 및 2020년 사업 방향, 충남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정부가 수탁 및 위탁거래시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657개사 적발하고 피해금액 44억5000만원 해결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수탁·위탁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 12,000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657개사를 적발하고 기간 내 자진개선하지 않은 기업 13개사에 대해 개선요구 조치 및 벌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법 위반 기업은 총 657개사로 납품대금 미지급 등 납품대금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앞으로는 수출 중소기업 제품을 이젠 온라인에서도 만날수 있게 됐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시간과 비용 등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영상컨텐츠를 제작하여 전시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 마케팅을 통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한국무역협회의 트레이드코리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SK텔레콤이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한국시각으로 17일 00 부터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로 지난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로써 SK텔레콤은 2012년 6월 세계 최초 LTE 로밍 서비스 개시해 2019년 4월 5G 서비스 최초 론칭에 이어 5G 로밍 서비스도 전 세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이로써 사실상 문재인 정부 임기내 최저시급 1만원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내년과 2021년 심의에서 각각 7.9%의 인상이 이뤄져야 가능한데 현재 경제상황으로 봐서는 어렵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노사는 각기 엇갈린 반응을 내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동자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 임기내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 깨진 데 대해 강력 비판했다. 반면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총연합회 등 재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 72명에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금탑훈장을 수상한 류병선 대표는 1960년 남편과 함께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한 이후, 일본·미국 등에서 수입하던 벨벳을 국산화한데 이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현재 벨벳시장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75%에 달해 수출기업으로서의 역량이 뛰어나다. 또 2000년부터는 LCD러빙포로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와 관련한 반도체 관련 중소제조업 10곳 중 6곳이 일본 수출규제시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와 관련된 중소제조업 269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일본 정부의 반도체소재 등 수출 제한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59.0%의 기업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6개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신호전송기기 제조업체 관계자는 “현재 제조하는 기기에는 100% 일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법원이 목포시의 청춘창업지원 예비창업자 선정과정에 위법성이 있다고 판결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하현국)는 A 씨 등 13명이 목포시장을 상대로 낸 창업자 선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목포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목포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법원은 청춘 창업지원사업 예비창업자 선정 절차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판결이유에 대해 법원은 예비창업자 선정에 있어 중요한 심사 기준을 불명확하게 공고하고, 정당한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저작권 관련 단체와 전송 계약을 맺은 후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했다면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서울서부지검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롯데GRS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다. 한음저협은 지난해 10월 낸 고소장에서 매장이 음악을 제공받는 매장음악서비스사업자는 협회와 전송 계약만 맺었기 때문에, 매장 내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공연행위에 대해서는 매장이 따로 저작권료를 지불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3기 신도시' 가 빠르면 내주 중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시로노는 고촌·하남·성남·광명·시흥 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당초 국토교통부가 9.21 부동산대책을 발표할때만 해도 집값 과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공급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특히 서울 지역내 그린벨트를 풀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최근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지역주민들이 교통난 등을 이유로 반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광역교통 대책으로 옮겨간 모양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정부가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오후 2시48분께 지인 사무실이 있는 송파구 문정동 소재 오피스텔 건물 13층 내부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투신 사망한 이재수 전 사령관은 상당한 압박감을 느껴온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사령관이 투신한 건물은 변호사 사무실이 많은 지하 4층, 지상 15층 건물이다. 당시 3층 사무실에 있던 박모(50)씨는 "'쿵'하는 소리를 들었고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했다"며 "10분쯤 뒤 건물 보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1호 대출자로 27세의 여성농업인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농업인(청년농) 1인당 연 1%의 저리로 최대 30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작물 생육·환경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케하는 지능화농장을 말한다. 그러나 스마트팜에 관심 있더라도 자금 부족을 이유로 농업 진입을 포기하는 청년농이 절반이 넘는 51%에 이른다는 정부 조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MOU 기한내 자구계획에 대한 노사합의를 못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노조에 있다며 강하게 압박했다. 채권단은 26일 오후 입장 자료를 통해 "이달 26일 MOU 기한 전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자구계획안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회생절차 개시 등 파국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이에 MOU 기한 전까지 자구계획에 대한 노조동의서를 우선 제출받고, 향후 해외투자 유치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별도 협의를 거쳐 진행할 것을 노조 앞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채권단은 이어 "채권단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그의 사체(死體)는 2주나 방치됐다.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알아주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우로서의 화려했던 그의 생전 생활과 무관하게 그의 죽은 몸을 만나는데 보름이나 걸렸다. 배우 이미지(57·본명 김정미)씨 얘기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 지인들을 만나고 단막극도 촬영하는 등 외부 활동을 활발히 했지만, 홀로 숨진 채 열흘 넘게 이승을 뜨지 못했다. 작년 11월 1일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5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대기업에 자사가 개발한 기술을 탈취당했다고 주장하는 중소기업이 1심에서 패하자 "증거물이 재판부에서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항소했다. 생물정화기술 전문업체 비제이씨(BJC)는 21일 현대자동차와의 재판에서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한 내용이)판결내용에 전혀 적용되지 않고 기각 처리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지난 19일 판결 결과 내용을 접한 이후 곧바로 당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BJC는 앞서 자동차 페인트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유기화합물과 악취를 정화하는 신기술을 개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금호타이어는 21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차입금 1년 연장 합의와 관련해 "노사가 진정성 있는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먼저 고통분담에 나선 채권단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회사의 생존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오는 22일 노동조합에 집중 교섭을 요청하고 노사간 진중한 협의를 통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도출하겠다. 기한 내에 채권단과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법원이 홈플러스가 경품행사 응모자의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넘겨 피해를 입었다며 소비자들이 홈플러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소비자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18일 김모씨 등 1067명이 홈플러스와 라이나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3억222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총 8365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홈플러스가 부정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동의 없이 보험회사에 판매한 행위는 불법이다"라며 "개인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