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은 30일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50% 신설 등을 포함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총선 3호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재형저축 재도입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한도 상향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구축 및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원스탑 대환대출시스템 활성화 및 중도상환수수료 개선 ▷온누리상품권 활용 골목상권 확대 및 발행액 2배 증액 등의 내용을 담은 서민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공약을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캐피탈(대표 김인환)은 다양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인 ‘OK비교대출’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금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앱 구조가 아닌 자체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를 출시한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지난 5월 출시 후 6개월여 만에 가입자수 10만명 넘어서…예상한도 조회건수도 13만건 돌파...0.3%의 낮은 고객 이탈률 기록…향후 주담대 ·자산관리 및 신용관리 서비스 도입 예정OK비교대출은 저
[공정언론 창업일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강력한 혁신으로 경영 정상화 및 국민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혁신안은 대규모 인출사태와 임직원들의 비위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을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경영혁신자문위원회에서 그간 100여차례의 회의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혁신안은 새마을금고 쇄신을 위해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 2
[공정언론 창업일보] 은행 횡재세가 국회 발의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안양 동안갑)은 13일 은행의 과도한 이자이익의 일부를 서민진흥기금으로 출연하도록 하는 ‘횡재세’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금년 4월 이미 횡재세 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기존 법안을 철회하고 수정 후 다시 발의한 것이다. 민병덕 의원에 따르면 “기존 법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간 1퍼센트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금리급등기를 전제로 만든 법안이기에 금년에는 해당되지 않고, 금년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자순수익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하여 기금
[공정언론 창업일보] 과잉대출 및 불공정 대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13일 발의됐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불공정과잉대출방지법' 등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발의된 법안에는 전세대출·보증금 DSR 규제 포함, 상환능력심사, 분할상환원칙 등을 담아 과도한 이자율과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공정대출도 규제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백주선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가
[공정언론 창업일보]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 원금 상환을 3년 더 연장하고,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이차 보전용 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의 가계부채 문제는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 크다”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 시행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고, 국민들은 헛된 기대를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기대를 품은 국민들이 대출을 받아서 무리해서 집을 산 것이 ‘영끌’이라며, 고금리가 내년까지 계속되면 개인
[공정언론 창업일보]저축은행의 2023년 상반기 대출잔액이 11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58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 중·저신용자 등이 많이 활용하는 개인신용대출은 3배로 증가해 서민금융에 빨간불이 켜졌다.2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109조 4000억원으로, 이중 기업 대출 잔액은 65조 1000억원,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8조 4000억원이다.저축은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법정최고금리 인하 2주년'을 기점으로 대출공급 및 대출금리 측면에서의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제는 불법사금융업자들을 퇴출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최고금리를 24%에서 20% 로 인하한 이후, 대출공급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은 없다고 진단했다. 민 의원은 “특히 저신용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부업권의 신용대출 잔액은 ‘22년 12월말에도 ’21.6월말과 유사한 6조 9천억원 규모로 유지되고
[공정언론 창업일보]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주식파킹'과 관련해 20일 입장문을 내고 "결단코 주식파킹을 한 사실이 없으며 청문회때 회사 창업이후 현재까지 지분변동, 경영상태, 재무구조등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8년 4월 공동창업한 ‘소셜뉴스’의 지분 25.8%를 확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3년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따른 백지신탁 이후 본인과 배우자의 지분이 단 1%도 없었다던 해명과는 다르다. 또한 백지신탁 이행을 위해 김 후보자 배우자의 지분을 떠안았다던 시누이의 지분이 이 시기 1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 위니아전자의 재직자 및 퇴직자 대표들이 400억 임금체불관련 기자회견을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고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지불능력이 있으므로 직원들의 피해를 직접 복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견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임금체불과 관련한 피해사례와 이들의 입장문을 들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로는 퇴직자 민병도, 박충식, 김지희, 김진욱 씨를 비롯하여 재직자 강용석, 정길수 씨 등이 각각 임금체불 피해사례와 입장문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달들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신용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시중 5대 은행의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5700억 원으로 6월 말 대비 3,246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5월달의 1,431억원, 6월달 6,332억원에 이어 연속 3개월동안 대출 잔액이 늘어난 것이다.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12조3,397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9,390억 원 늘어났다. 은행권에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