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스타트업의 특허심사를 3개월로 단축해 우대심사를 확대하자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스타트업 특허심사를 3개월로 단축 우대심사 확대 할 수 있는 내용의 '특허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재 세계 각국과 기업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 변화 속에서 신기술 등에 대한 독점권인 특허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특허 심사기간은 최대 2년 (평균 13개월)이 소요되는 등 출원된 발명에 대한 권리화에 장시간이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성행위 중 피임도구를 임의로 제거하는 이른바 ‘스텔싱(stealthing)’ 행위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간음 행위가 성범죄로 처벌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15일 “피임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속이거나 이를 동의없이 제거‧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일부개정안과 ‘비동의 간음’을 처벌하는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스텔싱’은 콘돔 등 피임도구의 사용에 관하여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매출규모가 작은 영세한 소상공인에 한해 카드수수료율을 추가 우대적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이용호 의원은 19일, 총선공약 이행을 위해 연간 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율을 추가 우대하는 내용의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율 우대법'(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 상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업자로 하여금 가맹점수수료율 정함에 있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연간 매출액별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현행 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세금, 사회보험료, 각종 대출 원리금과 이자 상환 등을 납부 유예하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이 국회발의됐다.10일 윤재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재도약 패키지'를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은 지난달 28일 코로나 19 발생으로 1년 넘게 정부의 집합금지 및 제한 등의 방역지침을 묵묵히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17일 서영석 의원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법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통행속도의 제한 준수 및 어린이 안전 유의 운전 의무를 위반하여 어린이를 사상에 이르게 한 경우 '특정범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자는 의견이 국회에 발의됐다.29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전 국민의 휴대폰 보급 활성화, 암호화 보안기술 발달 등 과학기술 첨단화에 따라 그 필요성이 증대되어왔다.핀란드 등의 선진국에서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공식 신분증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금산분리원칙 지키면서 벤처투자 활성화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우리나라에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도입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6일 이용우 의원은 일반지주회사가 자회사로 소유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일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을 조건부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대기업집단에의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대주주의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지주회사가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중소기업의 창업 지원사업에 ‘청년의 해외 창업’ 도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17일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 중소기업의 창업 지원사업에 청년 해외 창업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의하면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때 예비청년창업자 또는 청년창업자를 우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 경우 국내에서 창업한 자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그러나, 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소상공인 연합회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추진절차를 간소화 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대표발의됐다. 이언주 의원은 16일 소상공인연합회의 정회원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신청 또는 합의가 없는 업종 품목에 대하여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절차 중 동반성장위원회의 추진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영세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보호 등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편의점 주변에 같은 계열사 업체는 개업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편의점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 계열회사의 업체도 편의점 주변에서 영업할 수 없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2조4는 가맹점사업자 보호를 위해 “가맹본부와 그 계열사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 내에서 영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농수산물공사 도매시장의 지방세 감면을 2022년까지 3년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도매시장의 운영주체에 상관없이 조세형평성을 맞추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3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지난 28일 농수산물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도매시장의 지방세 감면을 올해 12월31일까지에서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해주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법안은 도매시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