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는 15일 야탑교 교량 현장을 찾아 “분당이 세계 최고 도시가 되려면 안전한 도시, 정원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가 돼야 한다”며 “분당을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국가나 행정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정자교 사고로 상심이 크셨을 유가족분들과 주민께 먼저 위로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분당도 건설된 지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전면적인 조사를 통해 보수할 것은 보수하고, 신설할 것은 신설해야 한다”고 강
[공정언론 창업일보] 새해에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된다. 또한 2024년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확대개편한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된다.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모두(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6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하여 지급한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 단축제)을 지원한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고용노동부 소관 정책사항을 모아봤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실련은 14일, 2021년 시사저널을 통해 입수한 LH 전관리스트를 토대로 LH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 상당 부분을 LH 전관을 영입한 업체들이 수주했음을 분석·발표했다.경실련은 "2023년 4월 29일 밤 LH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안단테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하였고, 경실련은 2021년경 발표 사업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업체들이 모두 LH 전관 영입업체임을 지적하였다"고 밝혔다.경실련은 "문제는 2021년부터 연이어 터져 나오는 대형 붕괴사고가 대형 건설업체에 의해 발생하였지만, 시민 누구나 인정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국토부가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의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과 관련하여 성명서를 내고 "공공주택 제도 근간 흔드는 엉터리 LH 혁신안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번 혁신안에 대해 "공공주택사업자 권한 부여는 민간건설사에 강제수용권도 넘겨주겠다는 의미"라면서 "민간사업자에 공공주택 사업권 부여함으로써 공공주택 공공성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성명서에서 "국토부가 오늘 인천 검단신도시 L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경주시 소재 ‘교량 공사’ 붕괴 사망사고 현장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이날 오전 11시 경 경북 경주시 소재 안계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총 공사금액 약 251억원) 현장에서 관리교 교량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안계저수지 관리교 거푸집에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되어 저수지로 추해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현장을 관할하는 포항고용노동지청장에게 현장 방문 및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반도체업을 운영하는 A사는 최근 공장 신축공사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산업안전보건법령상 비상구 설치기준이 건축법령상 설치기준과 달라 효율적 생산설비 배치가 어려워지고, 두 법령의 기준을 모두 맞추기 위해 추가로 시설 개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건설사 B사는 대중화된 데크플레이트 공법을 활용하여 시공 중이다. B사의 안전관리자 C은 데크플레이트에 관한 법령상 안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 기준을 제시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일어난 안성 물류센터 붕괴사고와 같은 재해가 우리 현장에서 일어날까 늘 불
[공정언론 창업일보]이태원 참사·오송 참사를 포함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에서조차 정부 차원의 ‘재난원인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8일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재난원인조사 실시 현황과 사상자가 5명 이상인 단일 재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수사상자 재난 86건 중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재난원인조사가 실시된 건 23건에 불과했다. 재난조사를 위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실시된 건도 세월호 참사와 용산 이태원 참사 2건에 그쳤다. 정부의 자체적인 재난 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2년 전 LH 임직원의 투기방지 혁신안의 이행실태를 조사발표하며, 청와대와 국회가 LH 쇄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회견은 정택수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과 박경준 경실련 정책위원장(변호사)가 기자회견 취지 및 배경을 설명했다. 경실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동안 본연의 역할인 저렴한 공공주택 확대와 집값 안정은 뒷전인 채 땅장사, 집장사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이, 2년 전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부실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시민제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인허가권자와 공공발주자, 안전사고 발생 책임 가장 크게 져야 한다"면서도 "부실·반칙·특혜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국회·건설업계·국민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경실련은 이와 관련한 몇가지 제안 사항을 제시했다. 경실련은 "2023년 4월 29일 밤, LH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붕괴지점이 어린이 놀이터 장소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주요 대형 건설사와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대형 건설사에 엄중 경고했다. 아울러 대형 건설사에게 원청으로서의 안전관리 역할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산재예방감독정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건설안전실장 등 정부측 인
[공정언론 창업일보] 9일 발생한 안성 신축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정의당 이은주 의원과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데크플레이트 공법의 사용 중단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온전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하여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강한수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그리고 타설노동자 김용기 씨가 참석해 타설현장 증언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9일 경기도 안산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노동자 2인이 사망하고 4인 부상당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사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발생한 경기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동 현장은 기성건설(주)에서 시공하는 현장이다.사고현장에서 이정식 장관은 사망 및 부상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으며, 동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한, 해당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도 조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현장에 나가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정부가 '철근 누락'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에 나섰다.특히 일부 민간 아파트 중에는 지하 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 보가 없는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곳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1일 전수조사 대상으로 밝힌 2017년 이후 준공한 전국 민간아파트 가운데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단지는 293개라고 밝혔다. 이 중 105개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188개 단지는 입주를 마친 상태이다. 정부는 이 가운데는 지하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도 '무량판 공법'을 사용한 단지가 일부 포함된 것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1일 검단신도시 붕괴사고 관련 LH 전관특혜 실태 감사청구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은 LH 전관특혜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전관특혜 근절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11시 감사원 앞에서 '검단신도시 붕괴사고 관련 LH 전관특혜 실태조사 및 전관특혜 근절방안 제시' 감사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1년 3월 29일, 경실련은 시사저널과 공동으로 LH 설계용역 수의계약 536건 등에 대한 수주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LH가 수의계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은 12일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중대시민재해를 적용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유명무실한 시설물 안전등급제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아울러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 세부기준 제시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이날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국토부가 11일, 4월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사고의 원인조사 및 대책을 발표했다. 조사결과 도로부분과 보도부분의 인장철근 사이의 부착력 상실과 장기간에 걸친 동결융해와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철근 부식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6일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재발방지책 마련하라"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는 중대 시민재해 해당한다"면서 "책임자를 처벌하고 안전 점검방식을 전면 개편하라"고 주문했다. 경실련은 "지난 5일 오전 도심 한가운데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로 보행자 2명이 사상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 108m 가운데
김병욱 더불어민주당(분당을) 의원은 5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성남 분당구 정자교 현장을 방문하고, 사고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장 방문 자리에서 "교량 붕괴사고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재발 방지대책과 분당 신도시 노후시설 안전점검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최종성 성남시의원이 동행했다.김 의원은 “작년 11월 정자교에 대한 정기안전점검 결과,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다”면서 “이러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정자교 일부가 붕괴했고, 시민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회(경실련)은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에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법·부당이익 추구로 노동자,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을 규탄하며,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서울시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에 따라 건설노동자 6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올해 3월경 사고 원인을 시공 방법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전날 밤에 발생한 울산 S-오일(주) 폭발사고에 대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앞서 19일 저녁 8시 51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S-오일㈜ 울산공장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작업 후 시운전 과정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0명(사망1, 부상 9)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오일㈜는 원유 정제처리업 근로자는 약 2,142명이 근무한다. 특히 이번 사고는 이 장관의 부임 이후 산업재해 수습본부가 구성된 첫 대형 중대재해 사건이다.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이 지났지만 올해 4월까지만 산업재해로 2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사망자 수보다 4명 감소에 불과 법 시행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시행됐지만, 시행 후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산재 사망사고 변화는 미미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망자 수는 불과 4명 감소해 산업재해 사고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노 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