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의 국악법 제정을 축하하는 국악예술인들이 5일 광명을 찾아 임 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임오경 의원 광명사무실에서 열린 축하의 자리에는 원로 국악인 신영희 대명창과 이호연, 양길순 등 국가무형문화재,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 강성현 광명시립농악단 예술감독과 광명국악인 등 20여 명의 국악인들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신영희 대명창은 "헝가리, 동독 등 서방국가와 수교도 되기 전에 이미 해외에서 우리의 소리를 전했다. 그동안 대우를 못 받던 국악인들이 국악진흥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게 되어 감격의 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퀸(Queen)의 ‘I want break free’처럼 자유롭게 춤을 추고 싶습니다.”‘춤꾼’ 서미희 감독의 일성(一聲)이다. 그의 춤사위는 틀과 장르에 구애되지 않는다. 저고리 고름자락에 조용필의 ‘생명’이 나부끼고 ‘새타령’에 비올라가 올라 타기도 한다. 이를 그는 예술영역적으로 ‘실용무용’이라고 정의한다. 형식에 저애됨이 없이 자유로운 춤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에 대한 그의 생각도 복잡한 듯 하지만 명료하다. “세계인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음악과 춤으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