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한 벤처펀드·투자에 이어 개인투자조합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주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소규모 투자로 이어져 창업기업의 종잣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개인투자조합 신규 결성액은 기존 최대치였던 2020년보다 89% 증가한 6,278억원, 결성조합 수는 88% 증가한 910개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결성액은 7배, 조합 수는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1년 신규 투자금액도 4,01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는데 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벤처투자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민간자금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대형펀드의 결성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지난해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벤처펀드는 21개에 이르며 이들이 결성한 금액은 총 3조 570억원에 달했다.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지 않은 펀드도 3개나 됐다. 과거에는 대형펀드들의 대부분은 정책금융이었고 이들이 주요 출자자를 차지했었다.하지만 민간 금융이 벤처 펀드의 핵심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결성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는 순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6조원을 돌파해 벤처창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벤처펀드 결성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은 역대 최대 실적인 6조 5,67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인 2019년 4조 2,433억원 보다 2조 3,243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무려 54.8% 증가했다. 특히 민간 출자부문에서 2019년 2조 8,434억원보다 1조 4,777억원 증가한 4조 3,211억원으로 벤처투자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신규결성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포스코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결성한 국내 최초 벤처투자조합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 Idea Market Place) 1호 펀드'를 7일 조성했다. 51억원 규모의 'IMP 1호 펀드'는 포스코 고유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전용 펀드이다. 펀드운용은 창업기획자인 포스텍홀딩스가 맡았다.이에따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공모한 벤처기업들의 선발, 보육, 멘토링 등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텍홀딩스가 투자까지 일원화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벤처기업을 민간이 평가하고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제도를 도입하는 등 벤처생태계가 민간중심으로 탈바꿈한다.SAFE는 우선 자금을 지급하고, 투자에 따른 지분율은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산정에 따라 결정되는 투자 계약방식이다.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공포했다벤처투자법과 벤처기업법은 벤처생태계를 지탱하는 양대법안으로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투자 방식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