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실업문제 사회책임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 납부대상을 공무원·교사로 확대하겠다"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대선 제8호 공약으로 "고용보험료 납부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하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 3년동안 고용보험 누적적자가 8조 원에 달한다"며 "보험료율 인상에 앞서 가입대상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하 후보는 "건강보험처럼 ‘공무원, 교사’도 고용보험 납부하는 것이 사회부조 취지에 부합하다"면서 "공무원, 교사들이 고용보험을 납입할 시 연간 2조 4천억 추가수입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5일 "기본소득 논의가 포퓰리즘으로 흐르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본소득이 검토돼야 한다. 하지만 기본소득이 재난지원금이나 보편적 복지와 관련돼서 나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그는 "선거에 즈음해서 표를 의식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기본소득은 일의 미래, 재정 조달 가능성, 국민적 수용도가 전제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김 전 부총리는 특히 "지금 재난지원금이 보편적 복지 차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기표 후보는 14일 “민주노총이 서민경제 파탄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논평을 통해 최근 최저임금인상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노총의 반노동자적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최저임금 미달 노동자 실직하면 민주노총 책임청년실업의 원인 민주노총의 노동기득권 사수 때문논평에서 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인상으로 오히려 소득 하위 20%의 근로소득이 줄어들고 일자리 역시 62만개가 줄었다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며 “최저임금 인상은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우리나라 소상공인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일하고 월 27일 이상을 노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저임금인상 여파로 직원을 줄이고 가족단위로 운영하는 업장이 늘어난 것으로 타나났다. 문정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하루라도 쉬면 매출이 떨어지고 옆 가계에 손님도 뺏길까 오히려 영업시간을 더 늘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종일 일에 매달리고 있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네요”고 말하며 팍팍한 소상공인의 현실을 그대로 대변했다. 2018년 식당을 개업한 그는 개업 초에는 비교적 수입이 괜찮았지만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일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백광현 전임회장을 제3기 회장으로 위촉하며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동두천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취임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이성수 동두천시의장을 비롯해 관내외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백광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우리시 소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자영업자와 소상인들 74.7%가 내년에 인상되는 최저임금에 대해 "감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이의 대책 방안으로 절반 이상이 직원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자영업자·소상인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보다 10.9% 인상된 내년 최저임금 8350원에 대해 43.0%가 '매우 어렵다' , 31.7%가
‘최저임금 시간당 8천원대 시대’를 앞두고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업종은 바로 프랜차이즈 산업이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법정 최저임금을 준수하겠다면서 작업 공정을 최대한 줄이고 무인 서비스를 늘리는 등 대응책 마련에 힘쏟고 있다. 특히 외식프랜차이즈에서는 무인 키오스크(KIOSK)의 활용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다. 롯데리아, 쥬씨, 맘스터치 등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인건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무인 서비스에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무인 매출 증대 효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창업과 프랜차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최저임금 인상에 있어 시장이나 사업주의 수용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AfDB 연차총회'에 참석을 계기로 기획재정부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최소한 두 가지는 꼭 봐야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금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도 우리가 잘 분석해봐야한다"며 "중간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영향에 대해 "내년도 소비자물가를 1.7%로 예측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내년에 3조원 가까이 지원한다는 건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고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내년부터 10인미만사업장의 국민연금 신규가입 지원이 확대된다.2018년부터는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액이 확대된다.다만 '신규 가입자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려 최대 '지원기간'(3년)을 도입하고 가입이력이 1년 이상인 경우 지원액을 일부 감액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소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되자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불황인데 최저임금마저 올라 인건비 상승이 부담이 될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자영업 사장들은 직원을 줄이거나 직원복지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용인에서 패스트푸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가맹점주는 “(지금까지는) 전체 매출에서 세전 7~8% 정도 가져갔는데, 내년을 대충 계산해 보니 인건비가 올라 3~4% 정도니 거의 반토막”이라며 “아무리 인건비 관리를 해도 150만~200만원 정도 더 돈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창업일보)박경민 기자 = 부산시가 소상공인 사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정부의 최저임금인상과 함께 지역 상권 내 대형유통업 입점계획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묘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부산시는 지난 10월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이 자금을 2000억원으로 확대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생력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이 달까지 두 달 만에 자금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