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국토부가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의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과 관련하여 성명서를 내고 "공공주택 제도 근간 흔드는 엉터리 LH 혁신안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번 혁신안에 대해 "공공주택사업자 권한 부여는 민간건설사에 강제수용권도 넘겨주겠다는 의미"라면서 "민간사업자에 공공주택 사업권 부여함으로써 공공주택 공공성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성명서에서 "국토부가 오늘 인천 검단신도시 L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산업연맹, 화물연대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활동 개입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과 행정부 규칙까지 모두 위배하는 이번 노조 활동 부당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의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에 대해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제재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이 아직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그 결론을 유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회(경실련)은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에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법·부당이익 추구로 노동자,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을 규탄하며,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서울시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에 따라 건설노동자 6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올해 3월경 사고 원인을 시공 방법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용부가 8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16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감독결과 고용부는 현장 안전관리 전반적 부실, 본사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원점에서 다시 구축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고용부 관계자는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의 매몰자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4시 30분경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물 안전을 점검하던 중 24층 천장 콘크리트 슬래브의 균열이 확대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중장비 사용 등 수습·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밤 11시30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재는 해당 부분에 지지대 보강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수습·구조 작업재개 여부를 신속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17일이 지났지만 실종자 수색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건물 붕괴사고의 특성상 잔해물 등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잔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한 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연석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대규모 구조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하지 않는 이유로 ▶남측 외벽·기둥의 추가 붕괴 가능성 ▶붕괴 잔해물로 인한 탐색·구조의 어려움 ▶非붕괴 슬래브 균열 등으로 인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국민의당 광주시당은 26일 설을 맞이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호남에서 새해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함께 한다"고 말하고 "전라남도 여수가 고향인 김미경 교수는 지난 달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故배은심 여사의 조문을 위해 광주를 찾은 데 이은 고향 방문"이라고 밝혔다.국민의당 광주시당(권은희 의원)과 김미경 교수는 26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한다. 이어 김 교수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는 광주 화정동 신축 아라트 붕괴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운영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지난 11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고용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한 수색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를 긴급 교부하여 탐색‧구조 활동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안부‧국토부‧고용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용부는 17일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주상복합 붕괴사고와 유사한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이어서 "특별감독 결과는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통보하여 위험요인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번 특별감독은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제1항 제3호에서 규정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 취소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4일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HDC현대산업개발(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인증제도 개편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 수립(Plan), 실행 및 운영(Do), 점검 및 시정조치(Check)하여 그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건축물 붕괴사고의 현장 작업자 6명이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오후 3시 46분경 201동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한쪽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시공사는 학동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로서 2018년에 공사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완성하기로 돼 있었다.당시 건물 상층부에서 콘크
▲ 울산지역 주민들이 현대차-현재중공업의 파업철회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울산시 상공회의소 5층회의실에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범시민협의회 위원 일동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파업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3일째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민들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현대중공업 본사가 위치한 울산 동구지역 기초자치단체를 이끌어 가는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21일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