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일본 주오사카총영사관이 공관수입금을 전범기업인 미쓰비시UFJ은행과 거래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미쓰비시그룹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해 현재까지 일체의 사과,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재일 한국 공관들 중 공관수입금을 미쓰비시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곳은 주오사카총영사관이 유일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제징용 문제에 사과, 배상 없는 전범기업에 국가예산으로 배불려 주는 격에 다름아니라면서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공관 금융거래에 대한 외교부의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