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7일 "'장준하 특별법'을 제정해 선생님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파주 장준하추모공원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45주기 추도식 추모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광복절 광화문의 집회에 일장기가 등장했고, 선생님을 옥죄었던 독재권력을 잘 아는 사람들이 민주정부를 독재라고 부른다”고 통탄했다. 이어서 그는 "암울한 시대를 이어받은 사람들이 지금을 ‘독재’라고 부른다. 통탄스럽다”면서 “고난의 역정을 견디신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