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6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김건희 방탄 비리 국회'를 이어간다면 국민의 분노는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결코 권력은 민심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아래는 권 의원의 논평 전문이다. [논평_권인숙 의원] 권력은 민심을 이길 수 없습니다'김건희 특검법' 재발의에 대해 '정쟁용'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은 비판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여당의 공식 논평이 나왔으니,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국민의힘은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양평고속도로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6일 국민의힘 경로당 급식 공약은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경로당 급식 제공을 주7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미 지난해 12월 제1호 공약으로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발표했고, 중앙당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경로당 방문과 함께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정식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고 발혔다.김 대변인은 "민주당 서울시당은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약속을 위한 실천을
[공정언론 창업일보]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6일 발표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환영했다. 경실련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19년째 동결되어 심각한 의사부족을 야기했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환영한다. 단순 증원은 반쪽 대책이며 지역 필수의사 확보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공공의대 설치가 필요하다. 여야 정치권이 나서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의과대학 정원이 19년 만에 확대됐다. 6일 정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부터 의대정원을 현
[공정언론 창업일보]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교육위 간사)은 22일 "거짓말 정치 퇴출로 여의도 개혁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1972년 6월 닉슨 대통령의 재선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워터게이트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닉슨 정권의 선거방해, 정치헌금 부정·수뢰·탈세 등이 드러나며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되었는데 사임의 결정적 이유는 거짓말이었다. 닉슨은
[공정언론 창업일보]"트랜스젠더는 자신을 정체화한 이후부터는 매 순간이 투쟁이다.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학교, 회사, 병원, 은행, 관공서, 호텔, 화장실 가는 곳마다 온 세상이 남자와 여자로, 성별 이분법으로 나눠져 있는 사회이기 때문이다"2023년 한국에서 트랜스젠더가 맞딱뜨려야할 현실이다. 2021년 8월에 성 확정 수술을 받고, 22년 3월에 성별 정정을 신청하여 당일 9월에 법적으로 여성이 되었다는 한 트랜스젠더는 "이 과정(성을 바꾸는)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다 끝냈기에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단한 게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임기 절반을 넘었다. 첫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이라 업권의 지대한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임기 1년 9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 오화경 회장의 경영 지표는 물음표(?)다.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임기 반환점을 넘은 ‘오화경號 저축은행’이 당면한 문제점과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 여부도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편집자 주] 프롤로그‘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4월
[공정언론 창업일보] 공정거래위원회 집단기업감시국이 OK금융그룹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밀도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 4일 창업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OK금융그룹(회장 최윤)에 대해서 계열사간 ‘부당한 내부거래행위’의 저촉 여부와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오케이금융그룹 관계자(홍보실장 남윤원)도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OK금융이 최근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의 사기성 작업대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
OK금융 최윤號 종금사도약 순항 중(?)▶“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의혹 덜어내야 ▶“부실채권·일감몰아주기·노사갈등 등 반ESG도 넘어야 할 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OK금융그룹(회장 최윤. 이하 OK금융)이 대부업 청산에 속도를 내면서 종합금융회사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22일 금융위원회는 OK저축은행이 제출한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영업자산 양수도 승인 신청서를 인가했다.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설대부가 가진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재 러시앤캐시 대
양육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 상속권을 주어야 하는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중년 여성의 한 맺힌 절규로 가득찼다. 그는 "54년만에 나타나 보상금만 챙기는 사람이 어머니인가요?" 라며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생모의 법적권리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종인 김종안의 누나 김종선'이라고 소개한 그는 3남매와 어릴적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생모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씨에 따르면 동생 김종안씨가 선원생활을 하던 중 배가 폭풍우를 만나 실종됐다.56년간의 생을 험한 바다에서 마감한 동생에게는 당시 2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대한민국 헌법 31조 1항 규정이다. 균등(均等)의 사전적 의미는 ‘고르고 가지런하여 차별이 없음’이다. 반대말은 차등(差等)이다. 이처럼 헌법 31조 1항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교육받아야 한다는 점을 규정하고 있다.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있는지, 못 받고 있는지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평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의회가 ‘기초학력지원조례’를 통해 초·중·고교에서 치른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지역별·학교별로 공개할 수 있도록 추진한 이유라
경쟁교육의 고통과 '헤어질 결심'... 지난달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국회 소통관에서 고교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포퍼먼스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생활기록 내 학생의 교과학습 평가와 수능의 성적을 평가할 때에는 ‘절대평가’의 방법으로 하고, 표준점수, 표준편차 및
“문책성 인사를 당한 이유가 뭡니까?”신협중앙회의 자금운용을 담당하는 K본부장은 강등인사발령 후 이같이 물었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우울증을 겪다 2022년 1월 6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죽음에 숱한 의혹이 제기됐으나 신협의 폐쇄적 조직문화가 일조했으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고용노동부는 신협 등 상호금융업계의 근로조직문화 및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등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월 5일 발표했다. 당시 고용부는 발표문에서 신협 등이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조직문화가 심각하다’고 결론내렸다.
"죽어야 이슈가 될까?"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고(故) 이우영 작가가 생전에 자주 되뇌이던 말이다. 이 말은 사실이 됐다. 지난 27일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비롯한 만화웹툰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작가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고 '불공정 계약'의 노예가 되어 창작권을 포기해야 하는 예술 창작자들의 아픔을 성토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문화예술계에는 문화예술 창작자가 언론에 나오려면 굉장히 큰 상을 받거나 아니면 목숨을 끊거나 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죽어야 이슈가 될까"라던 이 작가의 말은 현실이 된
갭 투기로 수백 채의 임대주택을 사들인 임대 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주택 전세 사기 피해 임대주택이 급증하고 있다.이는 최대 2만 채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세가율이 80%프로 이상인 깡통 전세 우려 공동주택은 10집 중에 4집이나 된다. 이들은 집값 하락세 지속과 전세 계약 만료일 도래로 그 피해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는 주로 20대 30대 청년층이 가장 많다는 점이다.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의 꿈과 희망이 전세사기사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22년간 묶여있던 예금자보호한도 신속하게 1억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관련 자료를 통해 "SVB은행 파산, 크레디트 스위스의 파산에 이어 전세계적인 은행 파산에 대한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한국의 경우 미국 유럽과는 달리 핵심 5대 은행의 건전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은행 파산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의 경우 1금융권과는 달리 부동산PF 부실이라는 잠재적 폭탄을 안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산재 노동자의 상당수가 역학조사 중에 죽어가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직업성암환자찾기119'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산재처리 지연 대책 및 직업성암 산재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산재역학조사의 처리지연으로 인해 고통받는 산재 노동자들의 고통이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안전보건공단은 산재 역학조사처리지연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역학조사기간이 180일을 넘길 경우
작금 국민의힘 당대표선출을 위한 토론회를 보면서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은 같은 당 후보끼리 도를 넘은 이전투구의 모습에 많은 실망감과 허탈감에 빠져있다.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악화, 코로나 후유증 등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 북한의 도발적 행동 등으로 외교, 안보, 수출 부진, 고금리, 물가고, 부동산 침체에 OECD 최저 수준의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거대 야당 민주당은 갖은 탈법과 몽니로 현 정부를 괴롭히고 있다.윤석열대통령의 취임
자본으로부터 언론의 편집권은 독립할 수 있는가?최근 실태를 보면 대답은 'NO'인 것 같다. 다수의 신문 사업장이 부를 축적한 지역 건설업체나 산업자본에 의해서 경영권이 인수되고 장악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기자들의 필수적인 노동 조건인 편집권 독립이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신문이 대주주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지면이 오용(誤用)되고 있기도 하다.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호반건설의 서울신문 사주화'를 좋은 실례로 든다. 윤 위원장은 "호반건설이 인수한 서울신문에서는 호반 대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폐쇄적·차별적 조직문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새마을금고․신협 등 중소금융기관을 기획감독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 성희롱, 성차별 등을 다수 확인했으며 기타 노무관리 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래는 주요 사례다.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노무관리실태 A씨는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사유서를 작성하다 상사 OO씨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OO 씨는 부모님의 확인 서명을 요구하고 심지어 아버지에게 전화하여 해임시키겠다고 큰 소리를 질렀다. B씨는 상사 △△씨로부터 머리 쓰다
서민정책금융의 대표인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2년만에 3 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점수 801~900점대 구간의 대위변제율은 2021년 1월 1.1% 에서 2022년 11월 15.2%로 14배나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부채폭탄은 터뜨리지 말되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으로 빠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마이크로 핀셋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지난 2 년 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